벌써 베스트 일레븐이 창간 40주년이라네요....
프로축구가 태동하기전부터 이런 추구전문 잡지가있었다는게
나름 뿌듯하더라구요!!
이번 특집호 읽다가 놀란 기사들
1.포항이 1991시즌 드래프트 참가를 거부한 황선홍을 영입하고자 그의 소유권을 갖고 있던 신생팀 완산푸마에 이홍실,이기근등 모두 8명의 선수를 내주고 황새를 영입한 사상 초유의 1대8트래이드를....
헉~~~~1:8트래이드 대박 ㅡ.ㅡ
2.당시(1998) 올스타전은 처음으로 공짜 중계가 아닌 방송사간 경쟁속에 KBS에 낙찰됐는데 무려 15%(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공중파 7프래그램중 오후5시대 1위..) 의 시청률을..
헉~~~~~~15% 대청률대박
3. 당시(2003) 한국판 레알 마드리드로 불린 성남의 씀씀이는 남달랐다. 일본에서 복귀한 윤정환을 비롯한 김도훈, 이기형등 당대의 아이콘을 싹쓸이 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것저것 합쳐 성남이 선수영입에 들인 돈만 65억원이 넘었다.
헉~~~~~~~65억 대박 !!
그리고 이건 서울 팬들에게 읽으면 기분좋은 한구절...
이청용 인터뷰기산데..특히FC서울 팬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마음은 평생 간직할것 같고, 간직할수박에 없습니다...
언젠가 이청용선수가 다시 검붉은 유니폼을 읽고 상암경기장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근데 이거 이렇게 많은 구절 인용해도 괜찮나...ㅡ.ㅡ
암튼 이번 베스트 일레븐 볼만한 가사 많네요^^
첫댓글 98올스타전 대박.. 이동국, 안정환, 고종수, 이관우, 김은중, 김병지, 유상철.. 모 암튼..당대 최고 스타 총출동.. 꽃미남 ㅎㄷㄷ... 이동국이랑 안정환.. 둘이 나란히 엎드려서 윙크하는 세레모니 대박이엇음..ㅎ MVP는 이동국이 받음...ㅎㄷㄷ ㅎㅎ
1:8 트레이드는 정말 충격이군 ㄷㄷ 이홍실코치 버림받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뼈를 묻고 계신가 ㅋㅋㅋ
하지만 완산푸마가 해체되면서 다시 포철로 돌아옴
헐..2003년에 65억이면 지금 시세로치면 더 올라가있겠군 ㄷㄷㄷ
육십오억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002년 올스타전은 20%가 넘었었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는데..;; 아닌가요?
맞아요 그때 성남 스쿼드 보면 후덜덜.... 포워드 김도훈 샤샤(둘다 4억이상) 미들 신태용 윤정환 김상식 데니스(4명 평균이 3억이 넘은걸로 알고 있음..) 박충균 김영철 김현수 김대의(여기 4명 평균도 거의 3억대...) 다른 선수들까지 합하면 65억은...
95년 월간축구시절부터 사서 읽은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