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적인 포르노그라피중 하나인 장선우 감독에
너에게 나를 보낸다..란 영화속에 균동이 케릭터는 참..독특햇엇따
일단..
8명이나 되는 식솔들을 책임져야 하는 불행한 은행에 말단 직원이자 성불구자
그리곤..
월급을 타면 투입과 산출의 원리를 핑계삼아 사창가를 한번을 찿는게고
서너달에 한번 보너스라도 나오는 달엔..옳타구나 두 번은 사창가를 찾던 남정네엿는데..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남정네에게 잇어
투입과 산출의 원리가 일순간 무너지게 되면 인생에 사단이 나는건 불보듯 뻔한 일인데
이런..그러니까
투입과 산출 즉 배출의 비율이 갑자기 뒤죽박죽 되는 경우란게
한 여인네에게 필..이 제대로 꼿혓을 경우인게 대부분이지 싶은거다
해.서.리
권력을 잡고 사는 남정네던
삽자루를 잡고사는 남정네던
여인네 치마폭에
대글빡 쳐박고 사느라 넋마저 잃어버리면 인생 종..치는건 그리 오랜시간이 필요치 않는거다
백제카페 서른한번째 시샵인 의자왕이 그랫따
서자라는 이유만으로 캠브리지를 나왓던
MIT에 유학햇던 능력잇는 회원들이 겨우 글쓰기나 가능한 일반회원 이상이 될 수없을때
구구단도 모르면서
오로지 빽..하나로 운영자자리를 차지하고 잇던 친인척들을 강퇴시키고
그 자리에 좌평이란 이름에 운영자들로 40명을 임명햇던 시샵 초기엔
해동증자니 성군이니 하는 칭찬을 받앗던 날이 없엇던건 아니지만
그런 백제카페에
은거라는 여인네가 반명함판 사진한장들고 가입란에 인삿글을 남기면서 사단이 낫던게다
이 잡것이 얼마나 이뻣던지
그날이후 백제카페 공짓방엔 날마다 시샵 의자왕에 번개공지가 올라왓던거겟찌
그런 이유로 날마다 벌어지는 술판
그 술판에서 은거는
시샵옆에 붙어 앉아선 템버린 쳐대고..술한잔 원샷하고 손목한번 주고
경우에 따라선 슬쩍 허벅지도 한번 내밀고 하면서 운영자 대우를 받고 살앗엇는데
인간이란게..간덩어리가 부으면
서 잇으면 앉고 싶고..앉아잇으면 눕고싶어진다고..
똥구녕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평생을 공교육만 받을수 밖에 없엇다해도
소 잡을때 물부터 먼저 먹이는 이유를 모를리 없을테고
남정네가 여인네에게 술한잔 건넬땐 다..목적이 잇는것쯤 그 잡것이 왜 모르겟냐만서도
술판이 끝난후 침실에 들면
이제부터 첫..닭이 울긴전까지 이몸은 그대것이에요 하고 발라당 자빠진적이 한번도 없엇던거라
발라당 하기전에 항상 조건을 걸엇겟따
성충이 그놈 잇잔아요..
그놈은 날마다 밥이 나오는것도 아닌데 책만 붙잡고 살면서 지 흉을 본다잖아요
계백이 그놈도 그래요
지가 아무리 칼질을 잘하는 운영자라도
전쟁이 나서 전쟁터에 나가면 칼 버리고 도망갈놈이더라고욤..
그놈들좀 어케 손좀봐주면..화끈하게 자빠질터이고 아니면 오늘밤 텍도 없는줄 아세욤..
날마다 이랫던거겟찌..
성충이는 이유도 모른체
날마다 링크견인방에 갇혀잇는 날이 태반이고
계백이는 운영자회의에 참석조차 못하는 날이 다반사가 되엇던겐데
성군이엇던 시샵 의자왕이
삼천궁녀가 어카고 어땟딴 오명을 뒤집어쓰고 인생 종친건
이로 부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앗던거라..
#
종식이넘이 동네에서 사라진지 2년 만에 나타난게다
담주부터
공사 마지막 단계인 도배와 바닥공사를 할..참이라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혼자 자질구례한 현장 자재나 정리하고 잇엇는데
부자인력 김사장 전화인게다
그럿케 찾던 종식이넘이 오늘 사무실에 나왓더래요
다음부턴 이놈을 보내면 되겟는지요..라는 종식이넘 귀환을 알리는 전화엿겟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산다는 서른 여덜에 총각 아닌 총각
그 종식이 놈이
동네에서..정확하자면 부자인력에서 사란진게 지지난해 겨울
다른 현장에 내보내면
열에 여덜번은 쫒겨오거나 현장담당자랑 쌈박질을 해대서 골 아픈놈이 하나 잇다고
그런놈 하날 몇일만 갓이 닭발네 현장에서 잡부로 써주면 안되겟냐는 부탁을 받앗던 날이 잇엇더랫다
그날이후..
그 종식이놈을 데리고 도랑도 치고 가재도 잡고 하면서
세동의 건물을 지으면서 제법 쓸만한 잡부로 만들어놧는데
이 잡눔이 그해겨울..갑자기 부자인력에서 사라진거겟찌..
그날이후
종식이 엄니는 하루가 멀다하고 인력회사에 나와선
우리 종식이..우리종식이좀 찾아주세요..라고 애걸하는 날이 연속이엇고
그런놈을 이제나 저제나 닭발은 현장일 밀려잇음에도 기다림에 연속이엇던 그해 겨울..
김사장이 직접 사무실로 와선 그러는거겟따
그시키 이젠 끝낫어요
일 잘하는 다른넘 보낼테니 잡부 필요하면 언제던 전화주세요
그놈..그거 나이는 자꾸 들어가는데
알다시피 애가 좀..덜..떨어져선지 장가도 가지 못하고..
비라도 오거나 어느 현장에도 팔려가지 못하는 날엔
사무실 건너편 해바라기 여인숙에 그럿케 드나들더니
그곳에서 몸둥아리나 팔면서 조바 일을 하던..오십도 넘은거 갓은데 그 여자랑 얼루 튄 모양이에요
엄니에게 맡겨둔 돈도 몽땅 들고 나갓다는데..당분간 보기 힘들것 갓어요..
그런놈이
그 여인네랑 동네에서 사라진지 2년만에
지금 부자인력에
다시 잡부 일이라도 하겟다고 거지꼴로 나타낫다는 김사장 전화인게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월급날이면
투입과 산출의 원리를 핑계삼아 한번은 사창가를 찾던 균동이는
한달에 한번이라는 산출의 원리를 보너스를 타는날까지 어긴적이 없엇따
그래서 후에..
가방모찌로 전락하고 마는 친구 성근이를 대신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엇던게고
투입에 비해
시도때도없이 배출만 해대던 의자왕이나 종식이는 인생 참..꼬이게된거겟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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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네에게 잇어 여인넨..
여전히 희망인 세상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경계해야 할 적이기도한 세상인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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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종식이 마저 부러워죽것는 닭발
첫댓글 우리 닭달님은 참으로 아는것도
많아요.
현실에서 불쌍헌 종식이 잡부는
이젠 어찌 할꼬~!!
그래도 한수 배울건 있네요.
닭발님이 선처를 해서 장가 가게끔
일자리 줘야 겠네요.~~ㅎㅎㅎ
알고잇는것들이
닭발갓은
서당출신들이 다..이럿치요..뭐..
부러울것도 참 없는갑소,,,ㅎㅎ
지는 글 잘 쓰시는 닭발님이 부러버 죽것소,,,ㅎㅎ
ㅎㅎ
벨 스럽네~~
진정
부러워해야할걸 부러워하세요
정말 대단하시다,,어텋게 이런글이 나와요~~
뭐보고 베꼈어요~~ㅎㅎㅎ
쪽..팔리게
이런걸 어케 베낄수 잇나요
야밤에
왕창 쎄비오는게지..
히히히~!!! 글이 마싯써서 감탄사만 날리고 갈라유~!!!!!!!!!!!!!!!!!!!!!!!!!!!!!!!!!!!!!!!!!!!!!!!!!!!!!!!!!!!!!!!!!!!!!!!!!!!!!!!!!!!!!!!!!!!!!!!!!!!!!!!!!!!!!!!!!!!!!!!!!!!!!!!!!!!!!!!!!!!!!!! ㅎ
이럿케 저럿케 휘갈겨대다 보면
너에게 나를 보낸다..속에 성근이처럼
노년엔..
터미널 좌판대에서나 팔리는
도색소설이라도 쓰면서 살수 잇겟지..라는 희망으로 삽니당
자기만의 독특한 문학의성을 만드는 것입니다.
님의 글을 읽다보면 제 고딩 때 현대문학 시간이 떠오릅니다~^^
마치 그 시대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랄까.....
님의 필력에 감탄과 더불어 존경을 보냅니다~~^^
그니께 닭발님이 원하는것은
존경이 아니옵고
종식이 처럼 한 2년간 같이 튈 사람을 찾는줄로...
닭밝은 공고출신이라
국어와 영어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엇더랫습니다
그 이유가
이만큼 살아오면서 시집한권 사본 기억이 없지합니다
몇일전..
언님께서 정성껏 보내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엇다]..라는
박준님 시집 한권을 여태 들여다 보지도 않고 잇는 사실이
닭발에겐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듯이..이 생에서는 걍 이럿케 살지합니다
공고에서 국어 영어 안가르쳐요?
좋은 학교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흠미
우째 그런 말씀을 하시온지요
닭발님 취미가 돌 모으는것이라 카면 우짤라고
닭발이 낙서는 이따우로 항상 끝..맺음해도
울..언뉘들 모르게
뒤에서 열시미 호박씨 까면서 삽네다
뭐시기
언뉘들이 알수잇간디..
감탄하고 갑니다.
이해해 주시니
그저 고맙단 말씀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이런 낙서는 머문방 토박이들에겐
이글스라는 그룹에 보컬리스트엿던
돈 헨리에 Dirty Laundry..라는 노래속에
광고물처럼 그저 세탁해야할 더러운 세탁물일뿐인데..
에이 종식이 만도 못한 ~
이게 또 그러네..
정말~~
닭발이 종식놈 보다 못한거네..이거이..아으~~참말로~~
종식이 한테 살째기 비결이라도~~~ㅎㅎ
닭발님 반갑습니다~~
해바라기 여인숙엔
주머니에
4만원만 넣어갓꼬 가면 되는건데..뭔 비결이여 비결은~~~
해바라기 여인숙에 4만원 가지고 혼자간게 아니잖아요
얘기를 어디로 듣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