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와우이니 워4가 나온다면 와우 이후의 스토리가 되겠죠.
워3까지해본분들을 위해. 와우까지의 스토리전개는 대략 이렇습니다
오크,타우렌,트롤은 로데론성을 장악한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언데드와 손을 잡습니다.(포세이큰) 실바나스는 로데론의 절반을 얻었지만 아직 스컬지와 얼라이언스가 너무 강해 강력한 동맹이 필요하고, 오크 호드도 스랄이 관심이 있었고 타우렌 원로 마가타의 적극적인 찬성이 있어서입니다.
휴먼,드워프,노움은 오크가 언데드와 손을 잡으며 세력이 굳건해지자 대응해 나이트엘프와의 동맹을 강화해 얼라이언스를 결성합니다.(노움은 워2에는 나오지만 워3엔 안나온 기계공학에서 고블린의 라이벌격인 종족으로 살색피부 난쟁이)
대충 와우에서 벌어지는 주요 스토리를 정리하면 인간왕국 스톰윈드를 주무르던 여군주 프레스톨이 실제론 드래곤 오닉시아여서 처단했다는 거나 칼림도어 남부에서 실리시드라는 워3의 네루비안 비슷한 곤충종족이 나타나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잠시나마 동맹을 맺었다거나 그런거구요
와우확장팩스토리를 보면 블러드엘프 왕자 켈타스는 일리단을 따라 갔지만 아직 쿠엘탈라스에는 많은 블러드엘프가 남아있습니다 이들은 켈타스왕자를 기다리지만 사실 켈타스는 이들을 사실상 버렸고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 얘네들은 아서스왕자에 의해 파괴되었던 도시를 복구하지만 완벽하지가 않고, 블러드엘프들은 마법에 굶주려 금단증상을 보입니다. 결국 오크 호드와 쿠엘탈라스에 남아있는 블러드엘프가 동맹을 맺습니다 블러드엘프들은 일단 지들을도울 동료가 필요한 상황인데 인간들은 이미 워3시절 가리토스를 죽이는등의 일로 거리가 멀어질대로 멀어졌고 어쩔수없죠
그리고 드레나이 이야기는 아주옛날로넘어갑니다
어느 행성에 에레달이라는 종족이 살았습니다 이 에레달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강한 종족이었습니다
어느날 살게라스라는 타락한 티탄이 나타나 강력한 힘을 약속하고 에레달의 주요인물인 아키몬드,킬제덴,벨런 세명에게 부하가 되라고 권합니다
아키몬드와 킬제덴은 넘어가고, 벨런은 그에 반대합니다.
어느날 나루라는 외계 종족이 나타나 벨런과 그를 따르는 에레달들을 도와주고 이들은 타락한 아키몬드와 킬제덴과 다른 에레달을 뒤로하고 떠납니다.
아키몬드와 킬제덴은 배신자 벨런을 찾아 온우주를 뒤적거리고 벨런과 에레달들은 도망다니다 다니다 한적한 별에 도착합니다. 이곳엔 주술문화를 숭상하는 고귀한 오크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벨런은 자기종족의 이름을 드레나이라고 짓고 오크들과 적당히 친하게 지냈습니다.
킬제덴은 드레나이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파멸시키기 위해 오크에게 악마의 피를 먹여 타락시키고 오크를 시켜 드레나이를 몰살시킵니다.
비행선을 타고 도망간 일부 드레나이들은 나이트엘프들이 사는 텔드랏실(새로운 세계수) 옆 바다에 추락하고 나이트엘프를 통해 얼라이언스에 가입합니다
워3에 나오는 드레나이들은 못생겼는데 와우확팩에 나온다는 드레나이들은 아키몬드나 킬제덴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워3에서 볼수있던 그 드레나이들은 오크에 당한 이후 흑마법의 영향을 받아 퇴화된 드레나이들입니다.
이제부터 상상해서 스토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드레나이가 도망가는과정에서 나루라는 종족이 나오는데 이들은 설명에따르면 신성한종족이라던지 그런식으로만 묘사가 되어있습니다. 이들은 사실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프로토스입니다.
워크래프트 역사에 나오는 '티탄'역시 사실은 프로토스입니다.
프로토스는 한때 자신들의 창조주인 젤나가를 쫓아냈지만 먼 세월이 지나 점차 현명해지면서 젤나가를 계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이건 지어낸게 아니라 진짜 그런내용이 있음)
이들은 젤나가가 그랬듯이 칼림도어라는 행성에 새로운 세계를 창조합니다.
테란(지구인)들 또한 이곳에서 원시 상태로 보내지게 되고 이들이 7대 인간왕국을 형성합니다.
이것에 대한 대표적인 증거로 오크에의해 당하고 살아남은 드레나이들이 아제로스로 올때 타고온 비행선이 프로토스의 캐리어와 흡사하다는 것이고요
살게라스라는 배반자는 킬제덴 등과 함께 '버닝 리전'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프로토스의 창조물인 아제로스를 파괴하려고 하죠. 워2에선 오크를 통해, 워3에선 켈투자드나 아서스등 언데드를 통해 시도했고 실패했죠. 그때와 달리 지금은 아제로스는 얼라이언스,호드,스컬지 등등 서로 나뉘어 서로 잡아먹으려 안달인데 왜 버닝리전은 다시 공격을 쉽게 못 할까요? 프로토스가 직접 개입하려는 움직임이 보여서 입니다.
실제로 워크래프트 스토리와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는 뒤섞여 있습니다.
와우에서 실리시드(워3에 나오는 크립트로드 네루비안의 친척쯤)들을 보면 실리시드들이 사는 곳은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와 매우 흡사하고 실제 와우 퀘스트 중에서도 실리시드를 '여태껏 보지도못한 벌레를닮은 외계종족'이라는 말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이들이 모여사는 건물은 '하이브'라고 부르고 건물 주변에 크립과 같은 걸로 포장이 되어 있고, 건물들이 살아있는것처럼 묘사됩니다. 일꾼(영문판에선 드론)과 기본적인 전투개체 또한 스타의 드론,저글링과 흡사하게 되어 있구요.. 버로우라던가 독침 실리시드라던가 궁극적으로 그들의 수장이 거대한 눈알 모양을 한 괴물이라는 것도 똑같구요(오버마인드와 쑨)
결정적으로 실리시드가 가장많이 분포하는 실리더스에는 미네랄과 같은 광물이 널려 있습니다.
프로토스들은 자기들의 창조물인 아제로스에도 저그가 진출하는데 과거엔 트롤제국이, 현재엔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직접 저그를 몰아내고 상대하는걸 보고 오랫동안 건들지 않았던 아제로스에 개입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계획 중 하나로 자신들을 나루라는 이름으로 강한 힘을 가진 드레나이를 아제로스로 보낸 겁니다.
그리고 테란부분입니다
스타 막판에서 악튜러스 멩스크는 결국 캐리건에 의해 당하게 되고 금방이라도 캐리건에 당할 위기에 놓입니다.
그때 멩스크가 사는 코랄의 사막 한복판에 한 비행선이 떨어집니다.
이 안에서 나온 자들은 자신들을 고블린이라고 소개합니다(실제로 와우 보면 로켓헬멧이나 원시적인 형태의 방사능 핵장치까지 개발되어 있습니다. 고블린이 어쩌다 강력한 로켓을 기반으로 우주로 날아올랐다고 해도 가능한 정도)
이들은 테란에 비하면 아주 원시적인 정도의 기술이지만 멩스크는 이들과 접촉하면서 단서를 찾습니다. 바로 아제로스의 스컬지라는 존재에 대해서입니다.
멩스크는 고블린들의 말에 따라 노스렌드란 곳으로 드랍쉽을 보내고 이곳에서 워3 마지막에 아서스의 육신을 흡수한 리치킹과 조우하게 됩니다.
엄청난 숫자를 가지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수를 늘릴 수 있는 언데드의 특성에 가우스 라이플과 강력한 방어구와 시즈탱크가 더해지면서 엄청난 플러스가 됩니다
멩스크는 테란의 강력한화력으로 무장한 언데드를 통해 캐리건을 일단 물리치고 코랄과 여러 식민지를 가까스로 되찾습니다.
멩스크가 일단 살았으니 이제 스컬지의 요청에 따라 멩스크도 아제로스 정복에 도움을 줍니다.
강력한 우주전함과 핵과 무기들로 무장한 스컬지에 얼라이언스는 엄청난 피해를 봅니다.
프로토스는 상황을 알아채고 즉각 얼라이언스나 호드와 같은 세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시작합니다.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인간 마법사들이 받아들이고 두 종류의 마법이 혼합되면서 엄청난 파괴력의 마법이 만들어집니다.
마침 아제로스의 위치는 멩스크의 테란세력과 프로토스와 캐리건의 저그세력이 대치하는 위치에 놓이게 되고
우연히 캐리건은 아제로스에도 저그가 퍼져있다는걸 알게되고 오버로드를 보내 이들의 정신을 제압해 자신의 저그로 만듭니다 그리고 아제로스에 널려있는 미스릴과 토륨이라 불리는 스타에서는 미네랄로 불리는 자원이 엄청나게 많이 매장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테란-스컬지
프로토스-오크드워프등 아제로스 세력
저그-실리시드
3세력은 결국 아제로스에서 격전을 벌입니다. 여차하면 테서더가 과거에 저그가 걷잡을수없이 퍼진 행성을 날려버린 것이나, 멩스크가 핵으로 날려버릴수도 있는 별일 뿐이지만 매장된 자원이 우주 전체에서의 전쟁의 판도를 뒤집을정도로 엄청나게 많다는 것 때문에 국지전으로 치닫게 됩니다.
이 와중에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이 기존 아제로스 세력들은 많이 쓸려가지만 타우렌의 마가타 그림토템,나이트엘프의 판드랄 스테그헬름,일리단과 같은 몇몇 인물은 테란,프로토스의 기술을 통해 직접 익히고(마치 19세기 일본이 서구의 기술을 막 받아들여 몇십년만에 제국주의열강에 낄수있을정도로 강해진것과 같이) 나중에는 전투에 변수로 작용하는가 싶더니 멩스크가 있는 코랄을 습격하거나 리치킹이 점차 테란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다른 행성을 공격하며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해 나가려고 하는 등 전 우주는 테란,프로토스,저그의 3구도에서 스컬지세력과 고블린세력등 급성장한 세력들이 들어가면서 5구도 6구도로 늘어나게됩니다
첫댓글 읽기귀찮아서 내린사람은 나뿐?
저도 ㅋㅋ
아나 뭔솔 저도~
나도 그냥 내려버렷다.컹,,,
왠지... 스타랑 짬뽕된거같다?
난다알겠는데ㅋㅋ내가 천잰가?(퍽!!)질투하긴(퍼버벅!!! 퍽!!! 퍽~!!!!!!!!!!!!!!!!!!!!)(아나 벌쭘해)
워크레프트 4 만들 계획은 없을뿐더러 현제는 고스트 제작중이라 바쁩니다 블리자드는 ㅋ
만약나온다면 예상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