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르바이트생 핸드폰을 건드렸다.
360도 회전되는거라해서 오른쪽 왼쪽을 돌렸더니...
왼쪽으로는 돌리는거 아니라며
나한테 9만원을 달라고 하는거였다.
액정도 나가고 연결선도 끊어지고... 어쩌고 저쩌고
내가 억지로 돌린것도 아니었고
오른쪽 왼쪽 모두 돌아가는 느낌이 같았다.
자가말에 의하면
원래 핸폰 덮는 뚜껑이 흔들거려서 수리하려하던 차에 내가 완전히 고장내 먹었으니
100% 내가 내라는 것이었다...
한번에 9만원이라는 돈이 나가기엔 너무 억울해서
내가 직접 삼성전자AS 센터에 찾아갔다.(핸폰기종은 삼성애니콜 EXCITING SHOT)-카메라폰내장 뚜껑이 한쪽방향으로만 돌아가는것...
알고 보니 액정은 멀쩡하고 연결선은 끊어진것이라고했다.
엔지니어한테 자초지정을 이야기하니 참 억울하겠다고 했다.
총 수리비가 부품비 31.000원이었다...
내가 직접가지 않았더라면
3배나 많은 돈을 고스란히 물어야했다...
분통해 환장하겠다.
31.000원도 아깝다...
수리비 9만원나왔다고 거짓말하고
2만원은 알바생한테 부담하라고 해야겠다.
처음부터 멀쩡한 핸폰도 아니었고 자기도 수리하던 차였다고 하면서
어떻게 나한테 100%를 다 물어내라는 것인가?
월급에서 까야지...
애가 이상해서 짤라버렸다.
남자애가 여자들이 보는 공주거울을 욕심이나 내고...
내가 맨날 보는 공주거울을 달라고 엄청 보채댔다,
정말 이상한 아이!!!
첫댓글 그 알바생 혹시 왕자님이 아닐까요...??ㅋㅋ...왕자와 공주의 공통점...거울도 한몫 하잖아요..ㅎㅎ
왕자는 무신~ 전원일기 양촌리 스따일!!! 키작고 뚱뚱
거짓 말은 하지 말고, 우선 아무 것도 모르는 척, 일부 금액(비율이 아닌 구체적인 금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유도하고 돈을 받아 쥔 다음 비밀 공개를 하는 것이 더 고소하지 않나 생각됨. 근데 그 9만원이란 숫자는 어디서 나왔대유?
9만원이라는 돈 알바생이 서비스센터에 알아본것이라함. 전화상인지 직접 문의했는지여부는 안물어봤지만. 9만원이었다구 거짓말도 못함(이력에 나와있어서 조사하면 나온다구...)-서비스센터에서 말해줌. 어차피 월급줘야하니깐 거기서 차감하던지 해야지. 생돈나가서 엄청 열받음. 쓸데없는인간이나 쓸데없는곳에 돈나감
내가 봤던 그 알바생 아녀? 걔는 키도 크고 참해 보였는데..그새 한번 바꿨냐?
그애 얼마전에 그만두고 25살짜리 새로들어왔는디.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디. 아니나 달라.. 부모님은 외국으로 이민나가계시고 고시원에 홀로산댜. 고시원비 내야한다며 들어온지 일주일되던날 선불땡겨달라고 보채더라궁
미리 선불을 줘야하느니 이런애들은 오래 안데꾸있는게 상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