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소식
대통령, 러시아 방문전 사업가들과 면담
이번달 말경 몽골 대통령은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 방문할 예정인데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관련 문제에 대해 현안을 토론하기 위한 회의가 어제 대통령 비서실에서 대통령과 관련 사업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의 주 목적은 몽골-러시아 간의 무역, 경제, 수출 증대를 위한 사업가들의 제안을 대통령이 직접 듣고 러시아 방문시 공식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사람은 대통령을 비롯하여 대통령 비서실장, 외교부 장관, 식량농업경공업부 장관, 주 몽골 러시아 대사 V.V.Samoilenko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우드린 신문 2011.5.18]
바트볼드 총리, 루마니아 대표단 면담
바트볼드 몽골 총리는 몽골을 방문중인 루마니아 의원이며 루마니아 사회민주당 총재인 Victor Viorel Ponta를 비롯한 대표단과 만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바트볼드 몽골 총리는 “오랫만에 몽골을 방문하여 주시어 매우 반갑다. 양국은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여 오고 있다. 작년이 양국간 외교 관계를 수립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였다. 루마니아는 유럽 연합의 중요한 회원국이니 유럽 표준 시스템을 몽골에 도입할 때 우리 몽골을 지지하여 줄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하였다.
이에 루마니아 대표단은 “친절하게 환대하여 주어 감사드린다. 오늘 이 면담이 양국간 관계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최근 들어 양국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양국은 서로 대사관, 영사관도 없고 투자, 무역 관계조차 소멸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 모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대표들이다. 주 몽골 영사관 설립, 경제 분야 협력 가능성을 연구하고 더불어 우리 나라는 석탄 분야에 관해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 이 분야에 협력할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우리 루마니아는 유럽 연합 회원국이니 새로운 친구를 하나 더 추가한다는 생각으로 양국의 발전을 준비하자. 아울러 양국의 정당들도 협력할 수 있다. 내년도에 있을 선거에서 인민당이 성공하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에 바트볼드 몽골 총리는 “루마니아 대표단들에게 감사드린다. 양국은 관계를 발전시킬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이 있다. 주 몽골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설립하고자 하는 제안에 지지를 표하며 이에 대해 조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겠다. 루마니아 대표단의 이번 몽골 방문은 양국간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dailynews.mn 2011.5.21]
엥흐볼드 부총리, 투바 공화국 의장 면담
지난 2011년 5월 19일 엥흐볼드 부총리는 몽골을 방문중인 투바 공화국 K.T.Davaa 의장을 만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엥흐볼드 부총리는 “양국 사이 최고위 지도자들의 상호 방문이 계속되고 있고 양국간 관계 협력이 잘 발전하고 있으며 국경 근처의 무역이 늘어나고 있어 기분이 좋다. 작년에 몽골 총리가 러시아를 방문하였으며 금년도 5월에 몽골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러한 몽골 지도자들의 러시아 방문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진행하기 위해 우리 몽골은 많은 주의를 하고 있다. 금년도 몽골은 여러가지 행사를 많이 개최하는데 이러한 행사에 투바 공화국에서도 대표들을 참가시킬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하였다.
이에 투바 공화국 의장은 “투바 공화국은 러시아와 몽골간 국경 관계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경 근처의 무역 발전, Borshoo 국경을 국제 국경으로 승격시키는 문제, 양국 국민들의 자유로운 방문 등의 문제를 가지고 논의를 하고 있다.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서 양국 국민들이 무비자로 상호 방문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할 것으로 믿고 있다” 라고 하였다. [unuudur.mn 2011.5.21]
엘벡도르즈 대통령, 터키 국가안전위원회 사무총장 면담
지난 2011년 5월 23일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몽골 국가안전위원회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중인 터키 국가안전위원회 사무총장 S.Kilich를 만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금년은 몽골 Khunnu guren 설립 2220주년, 몽골 독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을 손님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안전 분야에 있어 양국 단체들이 잘 협력하고 있는 것에 기분이 좋다. 몽골은 지리학적으로 특별한 위치에 있다. 2개의 강대국 사이에 있는 내륙국가이며 또한 자연 자원이 많아서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가이다. 국가의 안전을 위해 경험이 많은 국가들과 논의를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사무총장의 이번 몽골 방문이 양국의 안전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터키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터키 국가안전위원회 사무총장 S.Kilich는 “이번 몽골 방문 기간 동안 몽골-터키간 국가적인 제휴, 안전 협력 등에 대한 문제로 논의를 하였으며 2가지 서류에 서명을 하였다. 이는 양국간 협력증진에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mass.mn 2011.5.23]
대통령, Gal Undesten 협회에 답변서 전달
Gal Undesten 협회는 지난 5월 13일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들에게 요구서를 발송하였다. 이 요구서에서 그들은 72시간 내에 답변을 하지 않을 시 다음 단계의 투쟁을 선택하겠다고 주장하였는데 Gal Undesten 협회에서 요구한 내용을 받은 대통령이 이 협회의 요구에 대해 거절하는 내용의 답변서를 이 협회에 전달하였다.
그래서 이 협회는 다음 단계의 투쟁을 선택하겠다고 주장하였으며 총리와 국회의원들은 답변서를 보내지 않았다. Gal Undessten 협회는 국회와 정부를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우드린 신문 2011.5.23]
‘국민의 소리를 듣는다’ 행사 열어
몽골 인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 소리를 듣는다’ 제 2번째 행사가 아르항가이아이막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몽골 인민당 사무총장 후렐수흐, 부사무총장 수흐바타르, 식량농업경공업부장관 바담조나이, 의원 어용허럴, 뱜바척트 등의 당원들이 팀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이 행사 진행 팀은 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아르항가이 아이막 도지사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후렐수흐 인민당 사무총장이 나서 행사와 관련하여 보고를 하였는데 행사가 열린 기간 동안 인민당 바트볼드 총재는 서쪽 아이막, 인민당 사무총장 후렐수흐는 동쪽 아이막과 고비 지역을 방문하여 십만명 정도의 국민들과 만나 면담을 하였으며 국민들의 요청과 제안 내용을 정리하여 정부에 전달하였는데 현재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또한 이날 행사에서 아르항가이 아이막 위원회장이며 현 식량농업경공업부 바담조나이 장관이 나서 Bulgan khangai 아파트 건립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아르항가이 아이막에 있는 사용하지 않는 공항의 60-110가 토지에 아파트 단지를 만드는데, 공사를 2011-2021년 사이에 진행하고 2011-2016년 사이 입주를 마친다고 하였다. [shuud.mn 2011.5.24]
-경제소식
에르뜨네뜨 회사 이사회 열려
몽골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에르뜨네뜨 회사의 제 43차 이사회가 울란바타르에서 열렸는데 이번 이사회는 에르뜨네뜨 공장의 2011년도 정기 보고, 시장 분석, 결산, 투자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몽골측이 51%, 러시아에서 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음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는 울란바타르에서 이틀 동안 계속한다고 한다.
[어느뜨러 신문 2011.5.18]
어유털거이 프로젝트에 18억 달러 지출
어유털거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건설 부분이 금년 1분기까지 총 15,1%가 진행되었는데 아이반호 마인즈 회사가 이 프로젝트중 14,8%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3월말까지 어유털거이 건설에 총 18억 달러를 지출하였다.
채광을 시작하고 4년 동안 어유털거이 광산에서 필요한 전력을 중국에서 공급 받아야 하는데 몽골-중국간 국경에서 95km, 220kwt의 전력을 공급할 전선 설치 허가를 아이반호 마인즈 회사가 이번달 초에 받았다. 중국은 어유털거이 광산에 대한 전기 공급에 대해 정부간 회의를 이번 분기내 개최
할 예정이며 내년 중에 전기요금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뜨러 2011.5.18]
몽골에 원유 정제 공장 건설
도르놋 아이막 볼강 솜에서는 지난 5월 6일 원유 정제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다.
이 공장은 몽골 Khet 회사가 자본을 투자하여 2년 동안 공사를 할 예정인데 미국의 정제 설비 장치를 도입하여 하루 120톤의 원유 정제가 가능하며 이 처리량은 차후 확대하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에서는 몽골 회사에 특별 허가를 발급하여 주었는데 이 공장이 완공되는 2년후부터는 몽골이 러시아로부터 석유 제품에 대한 예속 관계에서 해방 될 전망이다.
[우드린 신문 2011.5.18]
6월초 디젤 가격 인상 예정
8년 전 리터당 680투그릭이었던 디젤 가격이 두배 이상 인상되어 현재는 1,440투그릭에 달하고 있다. 그런데 디젤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지금의 시기가 지나고 나면 이 가격이 또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
정부는 최근 2년 동안 특별세율 조정을 통해 유류 가격 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몽골은 러시아 Rosneft 회사 중 몽골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이르쿠츠크 안가르스크 지역의 원유정제공장에서 90%의 석유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러시아가 새로 제정되는 ‘유럽 3’의 표준화 작업을 위해 원유정제공장을 수리하게 됨에 따라 러시아 국내 석유 제품이 부족해져 몽골로 수출하고 있는 디젤량을 감소시켰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과거 수입량을 다시 공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몽골에서 석유제품 부족 현상이 지속되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이번 주는 디젤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며 다음주부터는 주유소들이 정상적으로 디젤을 공급할 예정이다.
광물연료에너지부 관계자들은 교통청, Shivee ovoo, Shariin gol 등의 광산 회사 대표들과 5월 16일 면담을 하였는데 업체 대표들은 연료 부족 현상에 따라 광산의 운영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기존에 공급 계약이 체결된 업체의 경우 이전 가격으로 정상적으로 연료가 공급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 TNK-BP 회사는 13,000톤의 디젤을 Rosneft 회사 보다 200달러 높은 가격으로 공급을 한다고 하는데 TNK-BP 회사는 러시아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에서 디젤을 수출함에 따라 운송 기간이 20일 정도 예상된다.
이에 6월초부터는 가격이 인상된 디젤이 몽골로 수입될 예정이다. [어느뜨러 2011.5.18]
Silikat 회사 자본 증자
콘크리트 제조용 석회석을 생산하는 Silikat 회사가 몽골 증권 시장을 통해 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한주에 224투그릭으로 총 16,222,300주의 주식을 증자하여 36억투그릭의 자본을 조달할 예정인데 조달된 자본으로 첨단 기술을 갖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재정조정위원회에서는 이 업체의 증자에 대해 허가를 해주었다. Silikat 회사는 지난 1966년도에 설립되었으며 1996년도 몽골 증권 거래소에 상장을 하였다.
[어느뜨러 2011.5.20]
수출,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5월 15일 현재 수출은 전년대비 53,4%, 수입은 96,7%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무역 규모도 전년대비 75,5% 증가하였고 420,800,000달러의 적자가 발생하였다. 무역 적자는 이달 15일까지 전년대비 9,3% 증가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정부는 밀가루, 밀, 야채 수입관세를 15%로 인상함에 따라 밀가루 수입량이 10,000톤으로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어느뜨러 2011.5.20]
바론 오르트-사잉샨드 구간 철도 건설 시작
바론 오르트-사잉샨드 사이에 철도를 만드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 공사는 Khalkhiin shine tumor zam 회사에서 하고 있는데 현재 길을 다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공사에는 약 1억 달러 정도의 금액이 투자된다고 한다. [dailynews.mn 2011.5.24]
세계 은행에서 2천5백만 달러 대출
지난 2011년 5월 24일 몽골 외교부에서는 세계 은행에서 몽골내 광산 인프라 건설을 위해 2천5백만 달러를 25년 상환 기간에 무이자로 대출하여 주는 계약서에 서명을 하였다. 이 계약서에는 주 몽골 세계 은행 지점장과 바야르척트 몽골 재무부 장관이 서명을 하였다. [shuud.mn 2011.5.24]
실업자들에게 채소 심을 토지 지급
울란바타르 시청에서는 실업자들을 상대로 농사를 짓게 하는 계획을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개막 행사가 지난 2011년 5월 20일 울란바타르시에 살고 있는 800여명의 실업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는데 이날 행사에서 울란바타르시는 성그노하이르항구 타르와가타이 암 지역에 채소를 심을 수 있는 40가 토지를 이들에게 지급하였다.
이 사람들은 20명이 한 팀이 되어 40가 토지에 농사를 지을 예정인데 농사에 필요한 우물, 전기 문제 등은 울란바타르시에서 해결해 주었다고 한다.
울란바타르 시청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앞으로 계속하여 진행한다는 계획인데 이 프로젝트에 2만 명의 실업자들을 참가시켜 울란바타르시 근처에서 농사를 짓게 한다고 한다.
[noyon.mn2011.5.23]
-일반사회
각 구청 금년도 사업계획 발표
울란바타르시 관계자들이 긴급히 회의를 개최하여 금년도 울란바타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각 구청에 대한 근로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금년도 각 구청 별로 건설, 조경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웠으며 각 구청 산하의 분수대, 휴식공간 등에 대한 예산 편성과 기본 설계를 마쳤다. 금년도 성긴하이르항 구는 정부 예산으로 진행되는 87개 사업 중 26개 사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울란바타르 시는 금년 봄에 10억 투그릭의 예산으로 1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날 회의에서는 구청별 조경 사업과 근로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근로지원사업은 실업률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을 하고는 있지만 작업 성과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고 울란바타르시는 발표하였다.
[우드린 신문 2011.5.17]
톨강 주변 실사 진행
국회와 자연환경관광부, 식량농업경공업부의 지시로 톨강 주변의 수자원 보호구역 내 광물 채취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법에 따라 진행할 업무추진팀이 구성되었다. 이번 조사에는 광산개발 허가 소유자 및 울란바타르시, 툽아이막 알탕볼락 솜에서 흙을 채취하여 벽돌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 석재 개발 면허 업체, 아스팔트, 레미콘 공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어느뜨러 신문 2011.5.17]
일본사람 술에 취해 사망
바양골구 18번지에 살고 있는 70세된 일본인 Aikhara Michio씨가 지난 수요일 밤에 술에 취해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떨어져 행인들이 발견하여 응급차량으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하였다. [어느뜨러 2011.5.20]
무릉-하트갈 구간 아스팔트 도로 공사 시작
무릉-하트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공사가 국가 예산 도로 기금으로 시작되었다. 무릉-하트갈 구간의 도로공사는 전년도에 시작되었으며 총 98km 구간 중 50km는 Arj capital, 몽골 고속도로, 훕스골 도로 회사에서, 나머지 48km 구간은 Yalguusan, Gashuunii gol 등의 회사가 공사를 할 예정이다. 이 도로 공사는 2012년에 완공 될 예정인데 전년도에는 공사 지체 현상이 발생 하였으나 금년도에는 공사가 매우 신속하게 진행 되고 있다.
[어느뜨러 2011.5.20]
몽골에 설탕 공장 설립
몽골은 전년도에 18,000톤의 설탕을 38,000,000달러로 수입하였는데 주 수입 국가는 태국,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순이다. 몽골은 지난 1992-1996년 사이 몽골내에서 설탕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을 준비하였으나 공장을 만들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셀렝게 아이막 바양걸 솜에서 중소기업 대출을 받아 설탕 제조 공장이 설립되었다. 이 공장은 전년도에 실험으로 재배한 사탕수수가 잘 자라 금년도 이 지방에서 재배한 원료를 가지고 설탕을 생산할 예정이다. [우드린 신문 2011.5.23]
은행 강도에 10년 구형
시골에 있는 한 은행을 상대로 몇번에 걸쳐 현금을 강탈한 6명의 범죄자들에 대한 재판이 항올 구 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판사는 이들에게 형사법 제 145.5조 규정을 적용하여 징역 10년을 구형하였다. 이 강도들은 헨티, 어버르항가이, 돈드고비 아이막에 있는 솜의 한 은행 지점의 경비상태를 오랜시간에 걸쳐 조사를 한 후 은행을 강탈하였다고 한다. [now.mn 2011.5.23]
일본 쓰나미 피해자 6명 몽골서 치료
몽골 사람들의 마음은 남이 어렵고 힘들때 더 도와 주고 싶은 생각이 많다. 이러한 몽골 사람들의 마음으로 쓰나미가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은 일본 센다이 시에 살고 있는 6명의 시민을 모든 비용을 울란바타르 시에서 부담하고 치료를 하여 주기 위해 울란바타르시로 데리고 왔다.
일본에서 온 6명의 시민을 울란바타르시 뭉흐바야르 시장이 만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뭉흐바야르 시장은 “자연 재해가 발생하여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 시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자연 재해가 발생한 날부터 우리 몽골 사람들은 센다이 시민들과 마음속으로 함께 하였었다. 일본은 우리 몽골이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을 하는 시간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도와 주고 있는 국가이다. 양국간 관계뿐만 아니라 양국 도시의 관계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젝트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어 기분이 좋다. 여러분들의 이번 몽골 방문과 여행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하였다.
이에 일본 사람들은 “입고 있던 옷 외에는 남아 있는 것이 없는 우리 일본 사람들에게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도움을 주었는데 특히 몽골 사람들이 하루치의 급여를 모아 지원하여 준 것이 가장 마음에 남아 있다”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사람은 “우리 중에는 5월 달에 결혼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던 젊인이도 있다. 힘이 없어지고 꿈도 없어지고 매우 낙심하고 있는 이 시간에 몽골로 초청하여 주어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도 하였다.
울란바타르 시청 사업발전센터의 초청으로 이번에 몽골을 방문하고 있는 일본 사람들은 몽골에서 머무는 7일 동안 우유로 치료를 받고, 다르항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스모 선수인 하쿠허와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던 몽골 사람들과도 만나 면담할 예정이다. [shuud.mn 201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