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View : 유료방송업종과 통신업종의 주가 Performance 차이는 여전.
지난 주 통신업종에서는 두 가지 중요한 뉴스가 있었음.
1)가계통신비 정책 위원회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종료. 합의와는 별개로 정부는 6월 임시 국회에 보편요금제 입법안을 상정하겠다는 의견 고수.
2)LGU+의 무제한 요금제출시. 동 요금제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월 40GB 데이터를 지인에게 나눠주는 것이 가능. LGU+의 복안은 타사의 고객을 가족 단위로 유치하겠다는 것. 인당 ARPU를 다소 희생하더라도 가입자 증가를 통해 성장 추세를 이어 나가겠다는 전략임. 만약 이에 대해 경쟁사가 강력하게 대응할 경우, 요금 경쟁 양상으로 전개되는 것. 특히 SKT의 대응 방법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임.
10%이상의 단기 주가 조정으로 인해 통신업의 주가는 저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 다만 긍정적 뉴스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의미 있는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주요 뉴스 및 코멘트
올해 LGU+의 케이블 인수 가능할까...세가지 논점<이데> : 올해 통신-유료방송간 M&A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에서 LGU+의 케이블TV M&A에는 방통위가 내놓을 유료방송 경쟁상황 평가의 기준, 방송의 공공성 유지 의무 중 하나인 지역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 KT그룹에 대한 합산 점유율 규제 연장 여부 등이 영향을 미칠 전망
휴대폰 번호이동, 설 대목도 사라졌다<지디> : 지난 19일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총 26,894 건을 기록. 하루 8,000건에도 미치지 못한 셈. 업계 관계자 "이미 가입한 서비스의 약정으로 통신사의 릭인 효과가 더욱 강해진 측면이 있다"고 밝힘
세계최초 5G 단말기, 올해 말에 나온다<이데> : 유영민 장관, 올해 말 첫 5G 단말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 그는 "인텔 등 칩 제조사들이 연말 5G 칩셋을 완성하고 그 전에 주파수 할당을 하면 가능할 것"이라며 "2019년 상용화 목표가 변함없다"고 밝힘. 유 장관, 오는 26일 MWC에서 한국을 대표해 기조 연설자로 나섬. 이를 통해 한국의 5G 추진 상황을 알릴 예정
가계통신비 정책協 종료...보편요금제 합의 결국 실패<파낸> :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한 채 약 100일간의 활동을 종료. 보편요금제는 오는 6월 정부 입법을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이통사와 실무적 합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음. 정부 입장에선 이통사들이 보편요금제에 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놓지 않는 이상 보편요금제 입법을 강행하겠다는 방침
LGU+ "진짜 무제한 요금제"...통신사 요금제 경쟁 신호탄<한경> : LGU+,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발표. 월정액 88,000원에 별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나 속도 제한 없이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음. 데이터 나눠 쓰기 혜택 역시 월 최대 40GB까지 대폭 강화. 가족 간에는 횟수 제한이 없고 친구, 지인 등 일반가입자에겐 월 4회까지 전달 가능
美 망중립성, 4월23일 공식 폐기된다<지디>: 美 FCC, 22일 망중립성 원칙 폐기의 법적 근거가 될 '인터넷 자유회복' 문건을 연방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보도. 연방관보에 게재한 뒤 60일이 지나야 공식 발효되기 때문에 4월 23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됨. 하지만 여전히 소송 등이 진행 중이기에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됨
(유안타증권 자료)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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