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사이자 저술가인 헨리 G. 빌러는 “대부분의 질병은 합성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적절한 음식 섭취와 주기적으로 신체의 독성을 없애는 단식을 하면 대부분의 질병은 치료된다. 현대의학은 실험실에서 합성한 화학물질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천연화학물질이 우리의 음식 속에 있다는 사실을 잊는다. 합성비타민은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비타민C가 결핍되어 생긴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C인 아스코르브산만을 복용하면 전혀 효과가 없다. 음식을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 알파 토코페롤도 비타민E가 아니고, 레티놀산 역시 비타민A가 아니다. 비타민은 개별적으로 작용하는 분자 성분이 아니고 다른 성분과 함께 생화학적으로 복잡하게 작용하는 복합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시중에서 구입하는 비타민보충제는 모두 합성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의약품이다. 마찬가지로 칼슘보충제도 합성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의약품이다. 이런 의약품은 반드시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칼슘보충제는 건강을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철과 아연의 흡수를 방해한다. 따라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은 유전자나 의약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으로부터 온다. 다시 말해 거짓 과학으로 변형되지 않은 천연의 음식은 최고의 약이다.
그러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하는 주류의사들에게는 이러한 연구 자료들이 보일 리 만무하다. 제약회사들의 광고에 담긴 허구를 파헤치는 영국의 의사 밴 골드에이커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합성비타민이라는 사실은 숨긴 채 비타민은 아무런 효과가 없고 약만이 진정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음식이나 과일로 치료하려는 전통의학의 오류를 지적하는 자료로 사용한다. 그러면서 “합성비타민이 부작용을 일으킨다 해도 합성비타민제가 담배만큼은 위험하지 않다.”는 주류의사들의 판에 박힌 ‘관심돌리기’를 시도한다. 비타민산업이나 제약산업은 모두 같은 소유관계로 로슈나 아벤티스 등의 제약회사가 장악하고 있다.
2006년 미국립보건원은 “미국인의 50퍼센트 이상이 비타민이 질병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각종 비타민제와 미네랄제를 복용하지만, 합성 비타민이 질병을 예방해준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비타민의 광풍을 우려했다. 보충제가 약과 같이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와 보고가 끝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미국 정부가 매 5년마다 발표하는 식이지침에 의하면 “평소 음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양소는 보충제를 통해 얻으려 하지 마라.”고 하면서도 “그러나 임산부, 청소년, 노인, 채식주의자에게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보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대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 혼란을 일으키는 까닭은 바로 중립적이어야 할 국가기관이 탐욕에 의해 산업계의 선전기관으로 변질한 데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미국의 흐름을 그대로 따르려고 하기 때문에 미국의 현대의학과 식생활을 아무런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참 큰일이다.
첫댓글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비타민민씨 먹고있는데 잇몸에피가나서 치과에가니 비타민씨결핍이라해서 복용하면서 바로 잇몸이건강해지네요 그리고 입술에항상 물집이 생겼는데 그것도 없어지고 ~ 씨만은 먹어요^^
결국은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다면 우리몸(자연의 일부)도 그 시스템이 무너진다라는것은 진리인듯 합니다...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