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예언자는 짙은 어둠 속에서도 찬란한 빛을 희망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참된 예언자는 어두운 빛 가운데서도 어두운 순간을 예견합니다. 동시에 짙은 어둠 속에서도 찬란한 빛을 희망합니다.”
오늘 축일을 맞이하시는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께서 딱 그러했습니다. 그는 지상의 짙은 어둠, 즉 시련과 박해, 그로 인한 극심한 고통과 비참한 죽음에 직면했지만, 어둠 가운데서도 찬란한 빛, 천상 영광의 빛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라우렌시오 부제는 지상에 두 발을 딪고 있었지만 그의 마음과 정신, 영혼과 의지는 이미 천상 영광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상에서 당하는 박해와 그로 인한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라우렌시오 부제에게 있어 지상에서의 부귀영화, 높은 자리, 값진 보물이나 재산은 모두 속절없이 지나가는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이 땅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보화들은 순식간에 빛을 바랠 것이고 사람들의 손에서 빠져 나갈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확신으로 인해 라우렌시오 부제는 교회가 지니고 있는 금은보화나 재물을 갖고 오라는 황제의 요청에 그러하겠다고 대답을 했지만, 정작 황제 앞으로 나아갈 때, 그 모든 재물은 이미 가난한 사람들의 손으로 넘어간 뒤였습니다.
라우렌시오 부제는 언제 어디서든 한 가지 확고한 의식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언제 어디서든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주님 현존의식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확신하니 세상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황제의 협박도, 세상 사람들의 조롱도, 사형 방법 중에서도 잔혹한 방법인 화형대로 올라가면서도 지극히 평온했고 거룩했습니다.
마치 예수님처럼 옷 벗김을 당한 라우렌시오 부제는 한 마리 굴비처럼 빨갛게 달궈진 초대형 석쇠 위로 올라갑니다. 그가 아버지처럼 극진히 모셨던 교황 식스토 2세께서 순교하신 지 나흘 째 되던 날, 258년 8월 10일의 일입니다.
라우렌시오가 우리에게 남겨준 천상적 덕행의 목록은 다양했으나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영웅적인 증거, 교회 공동체를 위한 관대한 봉사,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극진한 사랑, 교황께 대한 충실과 헌신....“활활 타오르는 불꽃조차도 라우렌시오의 그리스도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라우렌시오의 육체를 불태우던 뜨거운 화염도 사랑으로 가득 찬 그의 영혼을 불태울 수는 없었습니다.”(성 대 리옹)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라우렌시오는 빨갛게 단 석쇠위에서 누운 채 지글지글 익어가는 자신의 육체를 바라봐야만 하는 극한 상황 앞에서도 그리도 당당했다고 합니다. 긴장으로 벌벌 떨고 있는 사형 집행관을 향해 이런 농담을 건넸답니다.
“한쪽은 다 익은 것 같으니 이제 좀 뒤집어주실래요?”
“라우렌시오는 영성체로써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셨습니다. 그 힘으로 그는 그토록 혹독한 고통도 웃으며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성 아우구스티누스)
양승국 스테파노, 살레시오회
2026년 하반기 살레시오 피정 센터 피정 운영 안내
(2026년 8월 8일 수정)
041)675-7211
네이버 카페: 살레시오 피정센터, cafe.naver.com/pijung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를 비롯한 살레시오회 수도자들의 강의, 미사, 고백성사, 기도, 묵상, 상담, 소풍 등을 통한 영적, 육적인 쉼과 회복, 위로와 기쁨의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1박 2일 영성 피정(가급적 빨리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2인 1실, 3끼 식사, 일인 당 피정비 15만원(독실 17만원)
-영성 강의, 미사, 성체강복, 묵주기도, 고백성사, 신앙 상담, 깔깔쇼, 산책 등
-익일 파견 미사 및 점심 식사로 끝나지만, 하루 더 숙박 가능, 추가 비용 없음
-대중교통 이용 시 첫날 오후 2시 태안버스터미널 픽업
-둘째 날, 오후 5시 이후 태안버스터미널 출발 버스 예매 필수
-서울 강남 호남선 및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태안까지 2시간 소요.
9월 5일(토)~6일(일), 9월 12일(토)~13일(일), 9월 19일(토)~20일(일), 10월 3일(토)~4일(일), 10월 10일(토)~11일(일), 10월 17일(토)~18일(일), 10월 24일(토)~25일(일), 10월 31일(토)~11월 1일(일), 11월 14일(토)~15일(일), 11월 28일(토)~29일(일), 12월 5일(토)~6일(일), 12월 12일(토)~13일, 12월 19일(토)~20(일), 12월 24일(목)~25일(금), 12월 31일(목)~1월 1일(금)
*레지오나 반 모임 등 교회 단체나 가족, 친구일 경우 열 명 내외 인원이면 주중에도 1박 2일 가능합니다. 날자 조율하시면 됩니다.
2. 하루 피정
-일인당 피정비 5만원, 개인 혹은 소규모, 단체 신청 가능, 10명 이상 가능
-원하시는 날자(평일) 조율 필요.
-영성강의, 점심식사, 개인 묵상, 고백성사, 신앙 상담, 파견 미사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오전 11시 태안버스터미널 픽업, 오후 5시 태안 출발 버스 예매 필수
3. 원룸이나 부속 독채에서 자체 식사와 함께 하는 피정
-식사 자체 해결하면서 공동체 미사와 아침 저녁 기도 참석, 고백성사 및 면담 가능
-비용(1박2일): 1인: 5만원, 2인: 10만원, 3인: 12만원, 4인:14만원, 5인:16만원, 6인: 18만원, 7인: 20만원, 8인: 22만원, 9인: 24만원, 10인:26만원(동하절기 약간의 냉난방비 추가)
4. 신앙 상담 및 고백성사
-상시 가능
-문자나 전화로 시간 예약 필수
5. 초중고 겨울 동계 피정 대관 안내
-기간 2027년 1월~2월-피정 운영 및 진행: 본당
*피정 센터에서 제공 가능한 프로그램
-미사(주례, 강론, 반주)
-고백성사와 신앙 상담
-복음성가 연습
-떼제 성가와 함께 하는 성체강복
-묵상과 함께 하는 묵주기도
-군고구마와 함께 하는 불멍 체험
-바베큐 파티 등
-비용: 1박 2일 3끼 식사: 1인당 12만원, 2박 3일 6끼 식사: 1인당 15만원
6. 예약
-문자로 신청(010-6817-9484)
-날자, 인원, 대표자 성함, 세례명 적어주시면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1박 2일 영성 피정인 경우 1인당 5만원 입금시 확정. 취소나 변경시 늦어도 열흘 전 문자
-단체 피정일 경우 전체 금액의 10퍼센트 입금시 확정, 취소나 변경시 늦어도 한 달 전 문자
첫댓글 아멘 양 신부님 박 베로니카 님 고맙습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 합니다
신부님♡♡♡
아멘
오늘도고맙습니다
아멘!
신부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영육간건강하시길
기도드림니다 ~^
사랑합니다 아멘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