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아름다운 동행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구름바우,
    2. 가영
    3. 등대.
    4. 송암잠실
    5. 검단
    1. 김수수
    2. 복매
    3. 봉선화
    4. 호비
    5. 희숙.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팍수정love
    2. 낭만제이
    3. 사월이
    4. 오월의장미
    5. 백봉
    1. 들꽃3234
    2. 아란
    3. 션커네리
    4. 이쁜아짐
    5. 따뜻한곳은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섬마을 선생님과 어머니
동구리 추천 1 조회 215 22.12.22 17:5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2.22 18:34

    첫댓글 애틋합니다.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유.

    어렵게 공부해서
    선생님도 되고 공
    직자도 되신 동구
    리님 멋지세요.
    존경스럽습니다.

    보람 있는 인생이
    부럽습니다.

    국가의 녹을 먹는
    일은 엘리트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
    다.

    노래 섬마을 선생님에게 그런
    애틋한 사연이
    있네유.


  • 작성자 22.12.22 18:54

    법도리님 감사합니다
    밖에는 하얀 눈이 계속해서 내리고 혼자살아가는 사람이 무슨낙이 있겠습니까?
    방금 딸아이한테 전화가 왔네요 혼자 있는 애비가 걱정이 되나 봅니다

    인생은 젊었을때에는 모르나 나이가 드니 ,이제 하루 하루 살아가는것이 하늘에 맞기고
    살아감니다. 올해한해도 저물어감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어 좀더 삶의 질이 좋은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뭉쿨한 댓글에 저도 가슴이 메입니다

  • 22.12.22 19:00

    섬마을 선생의 노래는 노래비가
    만들어져 세워 졌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이미자님의 히트곡이며
    누구나 좋아했던 건전가요이지요

    지금도 그 노래는 역시 우리연배들은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선배님 연배야
    오죽 좋아했을까요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2.12.22 19:04

    글한편의 글이니 그렇지 그때 당한 심정은 말이 아니였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철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아퍼계시고 나는 차디찬 북풍의 찬바람을 느기며
    추운방에서 공부를 하던 옛추억이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그 어려운 가난을 이겨나간 세월들 ........

    우리세대들은 오늘이 있기까지 피눈물이 나는 세월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2.12.22 19:26

    그 애뜻한어머니가 기다려
    주시지 않았군요.
    시골서 무임승차에 청운의
    꿈을안고 서울상경 했지만
    현실이은 녹녹지않고 급기야
    어머니는 행상으로 병이드시고
    아드님은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공직을
    얻었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효도를 받아보지 못하고
    가셨을때 천륜간에 바라보는
    안타까움이 짐작이 갑니다.
    교육공무원에서 일반공직으로
    가신데도 많은 사연이 있을것
    같으네요.
    오늘같이 추웠던 그때의 어머니
    보온성없는 허름한 의복에
    허기를 참으며 서울생활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눈에 그려집니다.
    지금많이 춥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22.12.22 19:48

    님의 댓글에 저의 심정은 그때 마포꼭대기의 한강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느끼며
    이 글을 읽어보고 님의 댓글에 그때 어려운 시절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차디찬 판자집의 안방은 이 추운겨울에 물도 얼도록 추운 방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랫목에 아퍼계시고 나는 공부하다가 잠이 올가봐 추운책상위에서 공부를 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자기를 개척했던 어려웠던 추억이 이겨울의 찬바람속에 느낌니다
    정겹고 정곡을 찌른 댓글에 너무너무 감사를 드림니다 비록 한편의 글속에 나의 삶의 슬픔이 가득합니다
    지금도 노후에 문학공부를 하는데 아침 일찍 주로 책을 봅니다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차디찬 물로
    세수를 하고 맑은 정신으로 책을 잡습니다 박경리의 토지 입니다.인고의 세월속에 방송대국문학과의 과정을
    마치고 3과목의 9학점만 통하면 국문학사 자격과 글쓰는 수준을 향상시킬가 합니다 고맙습니다

  • 22.12.22 19:30

    좋은글 감사

  • 작성자 22.12.22 19:43

    감사합니다
    나의 눈물겨운 젊었을때 추억입니다

  • 22.12.22 19:43

    우리들 세대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그렇게 어려웠었지요.
    그래도 잘 견뎌내고 선생님이 되셨으니 참 대견한 일이었다 하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실정이었지만 애창곡의 연유를 알만합니다.

  • 작성자 22.12.22 19:53

    난석 선배님 반갑습니다
    밖에는 하얀눈이 펄펄 내리고 있지만 먹고살 걱정없이 글이나 올리고 사는 모습이
    행복합니다.그때 그어려운 시절 삶을 개척하느라 눈물겨웠던 옛 추억이 새로히 생각이 나서
    비록 빛바렌 추억이지만 옛추억에 젓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 22.12.22 20:08

    우리들 세대는 다들 어려운 환경이었죠.전쟁도 경험하고 모진 배고픔을 견디며 살아왓죠.죽지않고 이나이되도록 산것만도 기적입니다.우리세대가 기반으로 후대가가 일어설수있었습니다.저는 진주가 고향인데 그당시엔 고등학교가 사범학교란 이름으로 졸업하면 교생실습을거쳐서 선생님이 될수 있었는데,얼마후에 그 제도가 없어지더군요

  • 작성자 22.12.22 20:20

    그때 사범학교 출신들이 공부를 잘하였지요 후에 교육대로 개편되는 걸로 압니다
    우리세대가 어려운 고비를 넘긴 장한 세대들입니다 고맙습니다

  • 22.12.22 20:37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오셔서 대학다니다 문선공으로 다시 섬마을 선생님~선배님의 인생역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작성자 22.12.23 09:45

    한참 어려운 시기 ,또한 자기의 삶을 개척하여야할시기에 어여움과 고통의 시간이
    이제는 빛바렌 이야기이지만 눈물겹도록 힘ㄷ들었던 추억이 지금도 잊을수가 없군요
    감사합니다

  • 22.12.22 21:04

    우리 시대의 어려움들을 글로 잘 표현 해 주셨습니다.
    섬마을 선샌님이 되셨군요.
    그 당시는 선생님이 가정 방문을 해도 드릴것이 없어
    고구마나 감자를 드렸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2.23 09:47

    고향의 농촌생활에서 가난을 탈피코져
    \서울로 상경하여 지내온 삶이 주마등처럼 흘러감니다

    시골에서는 담님선생님께 고구마나 감자를 주더군요 감사합니다

  • 22.12.23 02:30

    열심히 살아오신 동구리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2.12.23 09:47

    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때에는 다 그러했습니다

  • 22.12.23 07:34

    비록 닉네임이지만....
    오래도록 기억할께요......동구리님.....
    글을 읽다 눈물이 나서.......지금.......은.....
    늘 건강하시고....행복하시길.....ㅎ

  • 작성자 22.12.23 09:53

    아이구 감사를 드림니다
    저도 그때가 눈물을 나는 삶으로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지금은 행복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