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만들기-얼큰하고 시원한 굴!어묵탕!(굴을 넣어 시원한 국물,쭈쭈뽕,겨울제철요리,가정식,국)
뜨끈한게 그리워지는 계절이에요.
김이 모락모락나는 뜨근한 어묵탕!한 사발이면 그냥 얼어붙는 몸과 마음이 화악~그냥 풀리지요^^
이번에 집에서 어묵탕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좀더 시원하라고 굴!을 넣어 끓였는데~와웃..
그래서 시원하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는게..
옛날말로?^^따봉이에요 ㅎㅎ
청양고추도 넣어 얼큰하기까지한
굴!어묵탕!의 세계로 풍덩 빠져볼까요?
조심하세요..넘 뜨거버성 입천장이 홀라당 데어 버릴수도 있어요 캬캬캬^^
*재료*계량단위:밥숟가락.밥그릇
.어묵 넙적한 어묵으로 2개반
.굴-봉지굴 반봉
.멸치 다시마 육수 밥공기로 2공기반
.무 한조각
.호박 한조각
.양파 반개
.대파 반대
.홍고추1개
.청양고추1개
.팽이버섯 1/5개
.쑥갓 약간
.다진마늘 2/3술
.요리술 한술
.소금(첨에 반술..나머지는 간을보며 기호에 맞춰요)
*만들기*
미리 냄비에 물4컵정도를 붓고 멸치 약간 다시마 3조각 정도를 넣고 멸치 육수를 만들어서 체에 받쳐 고운 국물을 받아놔요.
굴은 살살만져가며 껍질이 있나 확인하고 소금물을 잘박하니 부어 두어번 헹궈요*물을 잘박하니 부어야 향이 빠져나가지 않아요.
야채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요.
양파는 네모썰기 호박은 반달썰기 무도 네모썰기하고 어묵은 마름모모양처럼 썰어주심되요.적당히.
고추는 어슷썰고 팽이버섯은 밑둥잘라놓고 쑥갓은 잎부분을 잘라 준비해둬요.
육수물을 끓이고 물이 끓으면 소금을 반술 넣어 밑간을 한후 야채들을 넣고
끓으면 어묵넣어 끓여요.
끓으면 손질해 놓은 굴을 넣어주고요.
끓으면 다진마늘과 대파를 넣어준뒤
마저 소금간을 하구요.
그런다음 쑥갓과 팽이버섯과 청양고추를 넣은후 바로 불을 꺼줍니다.
완성!!!!!
(참고컷)
빨간색이 넘 이쁜 코멕스투웨이 도마에 고추를 썰어봤어요.
홍고추를 흰쪽에다가 썰면 물이 베여서
빨간쪽으로 썰으니~넘 좋은데요..
특히나 김치썰기에 딱 좋아요.육류나 생선용으로도 좋구요.
고기종류와 야채종류는 다른 도마로 따로 써야하는데 그게 쉽나요
요게 양면이라 뒤집어서 도마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완소 도마네요**
(도마를 제공해주신 노블카페와 코멕스산업에 감사드려용^^)
보글보글~~^^
큼직한 굴이 더 커보여용..톨통한굴~
요렇게 국물하고 건더기랑 같이 먹어요.
요게 얼큰해서 술마신 담날에 왔다죵~~
뽕이는 네살박이 아들땜시 청양고추는 빼고 끓인후
어른들 먹을때는 따로 넣어서 끓였슈~~
얼큰한기 좋았어용~~참말..ㅎㅎㅎ
밖에 나갔다 와서
속도 겉도 추운날엔~뽕이표 어묵탕~끓여드세용~
그냥 속이 화악 풀리는게~
왔다일거여요.
이슬이가 생각날때도 좋지용~ㅎㅎㅎ
뽕이 그럼 더 잼난거 맛난거 찾아서 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