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심 플레이하는 것보다 마을 뒤집어 엎는 걸 더 좋아합니다.
덕분에 렉신 강림이 더 잦게 일어나고요... 8기가 램으로도 늘 아슬아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팔로사 마을을 격하게 애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벽 사랑이 도를 넘어서기도 했지요.
가벽, 가벽, 가벽... 가뜩이나 좁은 공간인데 벽을 만들고 지뢀.
온 동네 건물에 가벽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중입니다.
어디서 많이 봤다고요? 럭키팜즈에서 건물 외관을 베껴왔습니다.
원래는 체육관과 술집(이름만 술집이고 테이블만 있엉...이거 뭐양...)이었죠.
지금은 불법 도박장과 칵테일 바 용도로 쓰입니다.
공연하는 거 그냥 구경하는게 더 좋아요.
이 아저씨는 모꿈동 사이즈의 대두를 가지고 있어서 공연은 뒷전이고 볼 적마다 웃겨 죽겠습니다.
이곳은 신데렐라 아츠 군이 사는 집.
취미는 남의 집에 가서 변기 닦고 접시 닦는 일...
이곳도 모양이 익숙하실 겁니다. 리컬러 버전의 선셋밸리 프로티 세룰리언 블루 수영장입니다.
문제는 말이 수영장 표면에 둥둥 걸어다니면서 예수 놀이 합니다...;; 오류 원인은 불명.
아팔로사 평원은 참 예쁩니다. 펫츠가 빌어먹을 망작이라 해도 마을 때문에 포기가 쉽지 않아요.
해변가는 너무 멀어서 가기 힘듬.
마을 전경입니다. 재개발 약 65% 완료되었구요...
미드 "유레카" 마을이 컨셉이라서 트윈브룩에서 가져온 공원에 저렇게 빛나는 크리스탈도 박아주었습니다.
주민들 다수가 책벌레이고, 집에는 퓨쳐쇼크 스토어템 가구들을 가지고 있는 걸로 차츰 고치고 있습니다.
이건 일반 주택으로 짓고 있는 중인데...
가운데가 뻥 뚫린 네모반듯형이라서 점점 난감해지고 있습니다. 2층만 주거가 가능한 구조인데 마음에 들지 않네요.
럭키 팜즈 아이템도 적극 활용해주고 있습니다. 시청은 럭키팜즈 템입니다.
간판이 좀 슬픕니다.
펫을 키우면 렉신이 강림한단 말이다... 미소가 나오냣.
책을 좋아하는 주민들을 고려하여 책방은 두 개 나란히.
그래봤자 방문하는 주민들은 거의 없고... 어헝헝.
이분은 서브 캐릭터 되시겠습니다. 개빈 핀커턴? 핀커튼?
성형외과의로 일하다 소송당해 말아먹고 이 마을로 도망왔다는 줄거리인가 보더군요.
덤벙거리는 성격의 의사는 유레카 마을에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웰컴 투 더 헬.
핫 스팟이라면서 손님 하나 없고...
인테리어 공사로 편집을 하면 바텐더가 꼭 바뀐다는 거.
바텐더 실력이 없엉... 맛이 없엉... 우리의 중년남은 불만이 좀 있으십니다.
이렇게 공사판 놀이하다 버그가 생기면 후라락 말아먹는다는게 참...
재개발 선셋밸리를 1년 가까이 공사질하다 말아먹고 한동안 심즈를 못 했었죠.
다음으로 이사를 온게 아팔로사 평원인데 이곳도 두어 번 이미 멸망한 전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얼마만큼 버틸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T^T 버그 없는 심즈는 심즈가 아니란 말인가.
첫댓글 심즈는 아무리 슈퍼컴이라도 버그가 있다는 괴소문이 잇습니당 이건 사실처럼보이네요 저두.... 산지 얼마안된 컴터에도 종종 강종이 강림하시니까요 ㅠㅠ
저는 마을뒤엎기 해보고는 싶지만 엄두가 안나 못해보고있어요. 건축물들이 다들 참 예쁘네요.
아팔로사평원만 따로 구입하고 싶어지는 글이예용
후지노미야님, 개발 완료되면 배포 안될까요? 무진 멋져보여요~!! 탐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스토어템 헤어는 웬만해서 어울리기 힘든 헤어인데 심을 컨셉에 맞게 참 잘만드시는거같아요.ㅎㅎ 왕 부럽다..ㅠㅠ
저도 마을 뒤집는거 좋아하거든요 문제는 마을 뒤집다가 지쳐서 결국 플레이는 뒷전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