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사라질 것인가 말 것인가? 프로필 별명없음 2019. 11. 30. 15:08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사라질 것인가 말 것인가?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고통스럽게 쑤시고 아프던 어깨가 깨어보니 깨끗이 사라졌다. 아무리 생각하여도 원인 불명의 고통이었다. 신체의 신비는 하나님의 창조물이니 알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서 하나님의 영역을 헤아려 보려고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일부는 그 베일을 벗겼다고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 대단한 성과다. 언젠가는 영원한 생명의 존재 의미를 밝힌다고 열을 올리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왔다가 사라지기를 계속하고 있다. 이 계획에 어그러진 사례는 하나도 없다고 역사는 알려주고 있다. 얼마만큼 존재하느냐에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고 있다. 우리의 선조님들의 경우를 보면 평균적으로 30~40대일 때도 있었다,
과학의 발달이라는 이름으로 5~60대일 때도 있었다. 지금에 와서는 7~80을 넘어 100세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대단한 발전이 아닐 수 없다. 광속으로 변하는 물결은 언젠가는 생명의 원인을 정복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어떻게 관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서 이루어질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말씀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통되는 진리의 말씀이다. 관리를 잘못하고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면 하늘의 별을 딸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노력은 하지 않고 바라만 본다면 어리석은 일이다. 어려서 자라던 시절을 돌아보면 한마을에 회갑을 맞이한 어른들은 별로 기억나지 않는다.
그만큼 일찍이 하세(下世) 하셨다는 말씀이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서 살아온 세상은 말로 할 수 없는 참혹한 삶을 사셨던 세대들이다. 국권은 찬탈되어 금수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면서 끼니를 걱정하였던 선조님들이었다. 그러하니 자신을 돌보아야 할 일들은 꿈이 되고 말았다. 어쩌면 하루속히 죽기를 바라지는 않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렇게 살다가 가신 분들이다. 시대를 잘못 태어나 영화도 보시지 못하고 원한만이 가슴에 가득 담고 가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뿌리를 모르면 찾야한다. 나는 어디로부터 어떻게 왔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입지를 정리하여야 한다. 이것이 사람의 도리(道理)다.
사람의 도리는 인간이 어떤 일을 행함에 앞서 반드시 옳은 길인지를 검토하여 옳다는 판단이 설 때 행하라는 말씀이다. 지금 내 몸뚱이가 내 것인가 아닌가의 문제가 아니라 숨 쉬고 있는 현재의 나 자신이라는 존재는 나만의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단순하지가 않을 것이다. 가까이는 부모님이 계실 것이고 처자식들이 있다는 말씀이 된다. 그러하니 어찌 나만의 문제일수 있겠는가. 결코 나 혼자의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무슨 일을 하던지 자신을 혹사시킨다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그래서 효경(孝經)에 신체발부(身體髮膚)는 수지부모(受之父母) 하니 불감훼상(不敢毁傷)이라고 가르쳤다.
흘러간 옛날이야기로 돌린다면 그 사람에게는 비전도 희망도 보이질 않을 것이다. 나를 있게 한 원천을 망각하고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단순히 감성의 문제가 아니다. 과거는 나의 존재의 원천이며 현재의 입지고 실상이며 내일의 좌표이고 희망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 없으면 어디에도 실상은 찾을 수 없다. 있다면 허상만이 있다는 것이다.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을 원한다면 실상을 찾아야 한다. 이루지 못할 허상만 붙들고 있다면 사람이기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는 한 라인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할 때 비로소 앞날이 보일 것이다. 오늘도 다툼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누구의 주장이 옳은 것인지 판단하기도 쉬운 일은 아니다. 혼돈의 세상이다. 가치관의 상실이다.
판단하기도 힘든 세상이라고 한다. 문제가 된 지엽적인 일 하나만 생각하지 말자. 혼돈이 나를 어렵게 한다면 기본을 생각하여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것을 좌우명으로 살아왔다. 어려운 입장일 때는 무엇이 기본인지를 찾는 것이다. 거기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야 할 것이다. 지금 나라 안에서는 이념(理念)의 갈등으로 대혼란을 겪고 있다. 크게 좌(左)와 우(右)로 대별되는 논쟁이 국운을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은 어디로부터 어떻게 왔으면 어떻게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렀는지 알아야 문제가 풀릴 것이기 때문이다. 원인 없는 갈등 없고 갈등 없는 해결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갈등은 반드시 해결을 찾게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
무엇이 좋고 나쁜 것인지 분명해지고 있다. 적어도 우리는 70년이 넘도록 자유와 민주 그리고 시장경제의 가치로 배우면서 성장하여왔다.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은 국제적 위상이 높아 개발도상국들의 벤치마킹에 표본이 되고 있다. 이만큼 성장하였다는 것을 우리의 자존심으로 삼아 더욱 발전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 이것은 5첨만 명의 대한민국이 나아갈 야할 지고한 가치임은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절대적이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두운 부분도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이를 극복하면 오늘에 이르렀다. 이를 빌미로 일부 몰지각한 세력들이 현실을 부정하고 다른 세상을 꿈꾸고 있다는데 우려와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것도 국제사회에서 왕따 당하고도 모자라 최빈국이 되어버린 북조선 사회를 꿈꾸고 있다는데 온전한 정신의 소유자라고 볼 수 없는 현실이다. 이들은 온갖 부정행위가 양파 껍질 벗기듯 한 꺼풀 씩 벗겨져 백일하에 드러나는 모습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입으로 할 수 있는 온갖 미사여구를 날마다 쏟아 놓으며 거짓과 기만 그리고 선전선동을 일삼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들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미친 광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들 세력들은 어리석은 백성들을 등에 업고 자유대한민국을 공산화 아니면 김정은이라는 새로운 신이 지배하는 주체사상으로 달음박질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입을 빌리면 중국 몽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신 북방 정책을 펼치면서 외교적 굴욕을 당하면서도 사과 한마디 없다. 새로운 사대주의 외교라 표현하고자 한다. 수천 년을 당하여왔는데도 아직도 모자라 계속하여 상전으로 모시고자 한다. 중국과 북조선은 외형상 비슷한 이념으로 형제적 우의를 지켜왔으니 중국이나 북조선이나 공산주의에서 나왔으니 중국 꿈인지 북조선 꿈인지는 잘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집권세력들의 의식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북조선이 추구하는 민족 해방(NL 계열, 주체사상) 계열과 공산사회주의(PD 계열, 중국 사회주의 계열)로 양분되고 있다고 한다. 향 간에 북조선은 우리의 집권세력들을 사안마다 입에 담을 수 없는 공격을 하고 있다.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면 중심세력들이 중국 몽을 꿈꾸고 있는 자(공산사회주의)들이 부각하는 것에 대하여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중국은 이념적으로 형제 국가로서의 북조선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체사상은 오직 우리끼리라는 민족주의에 입각한 이념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세계화 개방화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동북아 또는 세계화의 역학관계에서 필요악으로서 관리하고 있다고 보인다. 우리 정부 내에 PD 계열과 NL 계열이 누가 실권을 잡느냐에 따라서 우리와 중국 그리고 북조선의 갈등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이승만 광장에는 수많은 인파들로 가득하다는 동영상을 보았다. 산자여 깨에나 일어나라. 끝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오후에
夢室에서 法珉 씀
#사회·정치 1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0공유하기 별명없음 별명없음 나만의 공간을 갖고싶은 사람입니다. 평소의 생각들을 기고하여 친구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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