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 개발한 걷기코스인 구불길중에 옥산 저수지를 한바퀴도는 옥산지 둘레길이 있습니다.
비교적 걷기가 수월한 옥선 저수지 둘레길을 걷기위해 지인들과 군산시 옥산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둘레길은 저위 저수지 둑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저수지 둑으로 바로 올라가지않고 둑 바깟쪽 너머에 억새가 무성해 억새밭으로 들어갑니다.
억새키가 사람 키보다 큽니다.
일행들이 가던길을 멈추고 억새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둑위로 올라서서 바라보는 억새밭풍경.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군산시입니다.
둑위에서 바라보는 옥산 저수지 수면이 잔잔해보입니다.
저수지 둑에서 오른쪽으로 걷기를 시작합니다.
둑이 끝날쯤에 구절초를 심어놓은밭이 있어 찍어보았습니다.
청암산은 둘레길중에 있는 산중에서 제일 높아 대접을 받고있습니다
위그림에서 나타나듯이 하얗게 표시된 저수지 수변을 따라 한바퀴 도는데는 구불구불하기에 거리가 멀어 약4시간이 걸리고
제일 바깟쪽은 산길인데 2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우리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변을 따라 걷기로 했습니다
길은 군산시에서 잘가꾸어서 걷기에 편합니다.
이런 산책코스도있고
길주변도 잘가꿔놓았습니다.
대나무 숲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초반에는 대숲이 자주나타납니다.
잠시 휴식타임을....
길주변에 벤취를 세워 쉬어갈수있도록 배려를했군요
이곳 옥산지는 군산 시민들 운동코스인지 많은사람들이 둘레길을 걷더군요
수변로를 따르면 저수지 물가를 따라 걷지만 등산로를 따르면 산위로걷습니다.
하지만 산위라도 산이낮아 힘이들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벗겨진 곳이 나오길래 어찌된것인지 유심히 살피니
산불이 낫던곳이더군요.
산불혼적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거리가 많이남았네요
일행들이 또다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테크길이 운치도 있고 걷는데 도움도줍니다.
테크길 주변의 운치있는 풍경들입니다.
등산 시작점인 주차장에도 걸려있었는데 여기도 맷돼지가 출현하니 조심하라는 플랭카드가 걸려있네요
길은 그져 평평하여 걷기에 너무도 편합니다.
연리지 표시판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종의 나무가 붙어서 의지하고 있더군요
어쩌다 이웃해서 자라기 시작했지만 경쟁보다 협력으로 서로에게 도움을주면 세상살이가 좀수월하지 않을는지요....
길표시판 위에는 솟대를 세워 살짝 운치를 보테는 센스....
너무 걷기 좋은코스입니다.
시선을 저수지로 돌리니 나무가지 사이로 물결이 이는광경이보입니다.
곱게뻗은 소나무가 보기좋은길을 걸어갑니다.
저멀리 처음 시작했던 저수지 둑이 까마득이 보이고 그뒤로 군산시의 아파트가 보입니다.
에고~언제 저기까지 갈꼬나"
우리는 수변로를 걸어왔고 앞에 보이는 길은 등산로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물가 의자에 앉아 쉬어가기로 합니다
웃는 모습이 좋네요
헛!! 접니다.
쉬었으니 또길을 떠나야지요.
어찌 이런 모습을..
어째 좀 피곤하슈....
둘레길을 걷다보면 가끔씩쉼터가 조성돼있어 둘레꾼들에게 도움을줍니다.
물결이 잔잔한 저수지풍경이 평화로워보입니다.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길도지나고...
길이있어 걷는것이지만 스스로 선택한 행위이기에 보람을 느낄수있어야합니다.
걷다보니 어느덧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옵니다.
앞에 보이는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다시 저수지 둑위로 돌아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둑위에서 바라보는 주차장에는 아직도 차가많이 있는걸로보아 호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남아있겠지요
일행들도 만족한 표정입니다.
같이했던 일행중 한분의 권유로 월명공원을 올랐습니다.
장항에서 군산 시내권으로 바로 이어지는 다리가 놓여지더군요
저다리가 완공되면 하굿둑으로 돌아오는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지겠더군요.
군산시 장항동이 될날이 멀지않은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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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잠시 들려감하고 갑니다. 시간되면 저도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