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박길 지나서
신작로길 지나서
논뚝길 따라
아지랭이 가물가물 피고
농가 밭뚝엔
노오란 민들레가 피워
환하게 웃고있다
큰 길가 신작로 옆으로
벚꽃잎이 흐느려지게 피워
꽃궁궐이되고
꽃터널이 되었네
길손의 발걸음도 멈추게 하고
바람따라 자유로운
나그네 웃깃도 붙잡는길
논두렁.밭두렁
봄바람이 넘실 거리는
하늘아래 2번지
봄 소식 전하는 동구박길
동구박길 지나서
"당신의 섬" 중에서🌱
/\ŀ己δ**소희♥ℒℴ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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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별이 두개예요?
더 많이 노력 해야 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요
항상 강건 하세요
다시요 ~~~☆☆☆☆☆*
@김진원
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별이 열개로....ㅎㅎㅎ
@小姬/작은 아가씨
시섬 작가님들 모두가 ☆☆☆☆* 이상 드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