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 피지만 깔끔하고 부드럽게 씻어낸 뒤 세럼과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고 영양 가득한 아침 식사까지 마치면 오늘 하루도 상쾌하게 시작!
Cleanse Gently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세포 재생이 가장 원활하게 일어나는 시간. 이는 곧 피지 분비량도, 제 소명을 다한 죽은 각질 세포도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코 물 세안만으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 실제로 물 세안만 할 경우 피부 표면의 유분과 각종 노폐물의 65%만 제거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피부에 여전히 남아 있는 35%의 죽은 각질 위에 메이크업 제품을 덕지덕지 바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 극도로 건조한 피부가 아니라면 ‘물 세안’은 잊고,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약산성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하자. 전날 밤에 이를 잘 닦고 잤다고 해서 다음 날 아침 물로 가글만 하지 않는 것처럼! 마일드한 필링 기능이 있는 토너를 화장 솜에 적셔 가볍게 닦아내면 더욱 완벽하다.
약산성을 띤 젤 형태로 밤 사이 쌓인 피지를 가볍게 씻어내고,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들어 화장을 잘 받게 하는 모닝 스타트 클렌저, Point.
부드럽고 세심하게 피부 결을 정돈해 다음에 바르는 제품의 효능을 배가시키는 르 블랑 프리로션,Chanel.
따뜻한 물에 개어 사용하는 클렌저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준다. 얼굴을 헹군 뒤에도 건조하거나 자극이 없는 아쿠아 마리나,, Lush.
Use an antioxidant serum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세럼을 아침 스킨케어 단계에 꼭 추가하자. 낮 동안 자외선과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피부 속에 생겨나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주는 것이 바로 항산화 성분.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부스팅해 아침에 발랐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장기간 바르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피부 나이를 되돌려주는 효과도 있다. 아침에 사용하는 클렌저와 모이스처라이저가 샌드위치를 만드는 데 가장 기본적인 ‘빵과 버터’라면, 항산화 세럼은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최고급 치즈나 콜드 햄’인 셈.
아침 생기를 저녁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항산화 보호막을 형성하는 데일리 리바이빙 컨센트레이트, Kiehl's.
바르는 즉시 피부에 생기가 돈다. 강력한 항산화 및 진정 효과가 있는 에너지 드 비 항산화 수분 세럼, Lancome.
제형이 가벼우면서도 빈틈없이 농밀해 낮에 사용하기 좋다. 블랙 티 에이지 딜레이 로션 SPF 20/PA???, Fresh.
충만한 아침 에너지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아침 전용 크림. 피부를 밝고 싱그럽게 가꿔주는 툴라사라™ 리뉴 모닝 크림, Aveda.
One-minute mask특별히 신경 쓰고 싶은 날엔 단 1, 2분 안에 승부를 볼 수 있는 아침 전용 퀵 마스크를 사용하자. 글리세린, 판테놀 등이 수분을 공급해 더욱 유연한 질감으로 바꿔주고,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모공을 일시적으로 축소시키고 요철을 매끈하게 만들며, 피지 분비를 억제시킨다. 여기에 시트러스 향을 지닌 제품이라면 금상첨화. 이는 결코 기분 탓만은 아니다.
실제로 시트러스 향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수분크림과 프라이머, 모닝 마스크 기능을 한 번에! 모닝 글로우 밤, Giorgio Armani.
미스트처럼 착착착 넉넉하게 뿌린 뒤 필름 막처럼 굳을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떼내면 퀵 마스크 끝. 스프레이 투 마스크, Erbor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