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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공원역
대공원역 4번출구에 내리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만날 수 있다. 이 버스를 타고 국립현대미술관으로 향한다.
② 국립현대미술관-야외조각장
미술관 건물 주위에는 청계산과 관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푸른 잔디위에 펼쳐진 약 1만평의 야외 조각장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지난 20년 동안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위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온 전시 프로그램이다.
[▽ 국립현대미술관 야외 조각장의 다양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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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조각은 작품이 위치한 지점과 배경뿐만 아니라,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관람한다면 야외 공간에서의 작품 감상은 실내 전시공간에서는 맛볼 수 없는 또 다른 감상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곳이 미술관 전시실로 들어가는 길이다. 중앙 분수대가 놓여있는데, 쏟아지는 물줄기를 볼 수는 없었다. | |
거대한 쇠공을 밀어내는 사람들, |
③ 국립현대미술관 내부-1층 원형전시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1층, 원형전시실의 ‘멀티플 다이얼로그∞‘ 전시관에 전시된 故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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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 작가의 '삼라만상'] |
다다익선과 삼라만상 사이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그 사이에 내가 있음을 발견하고 한번 놀라본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나의 예술을 살짝 넣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또 한번 놀라본다.
[국립현대미술관-박하사탕 전시실]
박하사탕의 주인공 김영호와 같은 60~70년대에 태어난 격변의 80년대를 지나온 작가의 작품전인 ‘박하사탕’
모든 작품들이 새로우며 창의적이다. 그런 면에서 의미를 해석하는데 애매한 부분들이 있다. 명쾌하고 친절한 작품들을 찾아보긴 힘들다.
제 1전시실의 ‘박하사탕’ 전시는 90년대 고도성장과 도시화에 따른 사회구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다룬 ‘뉴 타운 고스트’와 문화의 혼존양상과 소비메카니즘의 변화를 다룬 ‘플라스틱 파라다이스’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인공 캐릭터를 다양하게 섞은 최정화 작가의 ‘신사숙녀 여러분’이란 작품이다. 눈에서 빛이 나는 익살스런 캐릭터가 재밌다.
중앙 홀엔 붉은 천을 띄워서 천정에 가득 매운 것이 인상적인 서도호 작가의 작품이 있다. 걸어 다니는 곳곳에 작품들이 널려있어서 이곳 자체가 작품인 듯 하다.
[국립현대미술관-2층 3,4전시실]
여기는 제3전시관, ‘미술관을 말하다-조각’을 전시한 곳이다. 미술관 2층의 3,4전시실은 1950년대 이후의 우리나라 미술사를 조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김강용 작가의 ‘Reality + Place79’란 작품이다. 1979년 작품으로 캔버스에 모래, 유채를 사용한 작품으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파괴한 듯한 느낌을 준다.
막혀있는 공간을 골똘히 쳐다보면서 과연 그림이 막혀있는지 현실 이 공간이 막혀있는지 애매하게 만든다.
[김강용 작가의 ‘Reality + Place79’]
[국립현대미술관-3층 5,6전시실]
이곳은 3층 제5전시관, ‘미술관을 말하다 - 한국화’란 표어가 붙은 전시관이다.
다음은 '미술관을 말하다 - 사진' 코너이다. 1950년대부터 태동한 한국현대사진의 역사적인 흐름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어린이 미술관]
정범태 작가의 작품이다. 과거 서울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우리는 과거의 삶이 담긴 사진 속에서 지금을 읽고 미래를 본다.
독특한 원형공간으로 이루어진 어린이미술관에는 어린이 미술 공간의 특성을 살린 설치작품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실기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02-2188-6000 http://www.moca.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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