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일요일은 정말 화창하고 맑은 날씨였어요^^
저는 런닝도 하고, 실화 바탕 바둑 영화 '승부'도 보고 왔습
니다~ 진짜 승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인간의 내면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었어요.
승부근성이란 스포츠심리학 용어로는 “킬러 인스팅트(kill
er instinct)”, 해석은 ‘살인자의 본능’이라는 뜻을 갖는다고
합니다. 나의 어떤 의지력과 끈기를 테스트 하기 위해, 힘든 상황에 밀어넣을 때가 있으신가요? 저는 가끔 그렇게 합니다~ 저를 각성시켜주거든요 호호호 ~ 😂
어떤 젊은이가 강가에 서 있는 소크라테스에게 다가와 성공하는 방법을 물으니, 물 속으로 확 밀어 넣기를 두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젊은이는 살아야겠다는 강력한 생존본능으로 기어오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따져 물었더니, 무슨 일을 하든지 죽을 고비에서 반드시 살아나겠다는 확고한 결심이 서 있어야 성공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었다고 해요. 결국 운동 또는 삶의 승리는 승부본성이 강할수록 빠르게 성공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성공에서 승부근성 외에 운과 실력, 무엇이 중요할까요?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요. 세상의 모든 일에 있어서 운이 7할, 능력이 3할이라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고사성어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한 선비가 과거에 번번이 낙방하고 아내마저 떠나자, 절망 끝에 목숨을 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억울한 마음에 옥황상제를 찾아가 “왜 자신은 실패하고, 다른 이들은 성공하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옥황상제가 이런 제안을 합니다. “정의의 신과 운명의 신을 불러 대결을 시켜보면 알 것이다.”
그래서 두 신은 이들 앞에서 술마시기 대결을 벌였는데요. 결과는 운명의 신이 7잔, 정의의 신이 3잔을 마셨다고 합니다. 세상은 정의(실력 공평함)만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불합리라는 이치가 일부 존재한다는 뜻이지용 ㅠㅠ
불합리한 세상에서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선한의지인데요!!
임마누엘 칸트는 “세상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선한 것은 오직 선한 의지(Guter Wille)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선한 의지란 성과를 떠나 도덕적으로 옳다고 믿는 행위에 대해, 진심을 다해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을 뜻합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도 결과보다 ‘그 행위를 선택한 이유’에 도덕적 가치를 둔다는 것인데요.
삶은 언제나 뜻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스스로 옳다고 믿는 길을 선택하는 의지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강력한 나의 의지로 성공적인 하루 되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우관에서 뵙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