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쉬지 않고 많이도 내린다.
주공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김 사장을 태우고 청담 식당으로 향했다.
원 상동 물가에 황토로 예쁘게 잘 지어놓은 식당이다.
12시에 모임(파크골프)인데 벌써 사람들이 다 왔는지 홀마다 가득이다.
대략 80명 정도 되었고 식사는 매기 탕이다.
주인이 바뀌고 새로 영업을 시작한 사람이라고 한다.
맛은 C- 정도였는데 계속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기는 어려울 것 같다.
거창에서 내가 계속가고 싶은 식당은 마리면 흥부네 오리집 1개 정도다.
비즈니스의 3대 요소는 최고의 맛(품질)+최고의 몫+최고의 서비스다.
거창의 인구는 전혀 증가가 없는데 비하여 비즈니스 오픈은 우후죽순 격이다.
비즈니스의 3대 요소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장사를 하겠다고
달려드는 사람들을 나는 전혀 이해 할 수 없다.
앞으로 중국 발 경제 역풍, 일본의 경제 공격, 세계 불황으로 비명소리가
울리고 이제 곳 세계 곳곳에서 불황의 곡소리가 들린다.
앞으로 오직 미국만 현재 상황을 겨우 이끌고 나갈 것이다.
우리나라는 친 중. 친미. 친일을 함께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줄타기에서 떨어지지 않고 중심을 잃이 말아야 한다.
북한의 김씨 왕조가 존재하는 한 민주주의는 없다.
청담식사 후 마눌이 잘 다니는 여성 농업인 커피샵에서 4천 원 커피를
마시고 김 사장을 내려 주고 농장으로 올라가 마눌 탁구레슨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