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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이 퇴원, 왕비와 함께 7개월만에
지난해 10월 이후 몸이 좋지 않아 입원 생활을 보내고 있던 푸미폰 국왕(87)은 5월 10일 씨리낃 왕비(82)와 함께 수도 방콕에 있는 씨리랏 병원에서 퇴원을 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국왕 부부는 7개월 만에 중부 후아힌에 있는 끄라이깡원 궁전으로 돌아와 요양생활을 할 예정이다.
국왕 부부는 이날 오후 차로 방콕 씨리랏 병원을 나와 후아힌으로 향했으며, 병원 주변 길가에는 푸미폰 국왕의 심벌 칼라인 노란색 옷을 입은 많은 시민이 모여 “국왕 만세”라고 외치며 퇴원을 축하했다.
태국 국왕은 지난해 10월 3일에 38.2도의 고열로 긴급 입원해 담낭 적출 수술을 받았다. 그 후 어느 정도 건강회복을 보였으나 같은 해 12월 5일 국왕 생일 축하행사 직전에 출석을 취소한 것으로 인해 건강 불안 소문이 떠돌기도 했었다. 또한 씨리낃 왕비는 2012년에 뇌 혈류부전으로 치료를 받았고 2014년에는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태국 투계 1마리가 2700만원, 고액 거래가 화제
태국에서 3마리 투계(ไก่ชน)를 250만 바트(약 8122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5월 6일자 신문에 따르면, 이 고가의 닭은 동북부 러이엣 도내 투계 양성소에서 훈련을 받은 짜오와논(เจ้าวานร, 8전 8승), 짜오마프엉(เจ้ามะเฟือง, 3전 3승), 짜오씨누(เจ้า4น, 데뷔전)이며, 이 3마리는 2012년에 106만 바트에 콘크리트 공장 오너가 사들인 저명한 투계 짜오켕카우(เจ้าแข้งขาว)의 아들들이다. 이 닭을 투계 훈련소 오너가 총 300만 바트로 내홍아 가격인하 교섭 끝에 방콕 교외 논타부리도 사업가 태국인 남성(42)이 손에 넣게 되었다. 남성은 3마리를 투계 종계로 할 생각이다.
태국에서는 투계 전문지가 여러개 있는 등 투계가 왕성하다. 표면에서 보면 승패를 즐기는 오락이지만 실제로는 거액의 돈이 움직이는 위법 도박으로서 인기가 있다.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장 고가였던 투계는 350만 바트에 매매되었으며, 방콕 도내 돈무앙 지역에 있는 투계장에서는 매상에서 경비를 뺀 이익이 1일 10만~50만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차량 속도 제한 인하를 검토, 자전거 사고 증가로
방콕도는 도내 각지에서 자전거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자전거 전용 레인이 있는 도로를 중심으로 속도 제한을 인하할 방침이라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많은 도로가 속도 제한 80킬로로 정해져 있었지만, 향후 관계 기관과 댜화를 한 후에 자전거 전용 레인이 있는 도로에 대한 속도 제한을 50킬로까지 낮출 방침이다. 또한 좁은 도로는 30킬로까지 제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파후랏 지역 노천 정리로 노점상 금지
방콕도가 진행하고 있는 노상 정리로 인해 향후 야오와랏(차이나차운) 근처에 있는 파후랏(Pahurat) 지역 등 5개 지역의 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번 노천 정리는 우선 파후랏 지역이며, 이번 달 16일까지 노점상 출점이 금지된다. 그 밖에 옹위안야이, 삔끄라오, 후워이쾅, 싸남빠오 등의 지역에서도 실시되게 된다.
방콕도는 인도 위에 노천이 난립해 보도를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되는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시민으로부터 다수의 불만이 전해지고 있었다. 그래서 올해 들어와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리를 개시했다.
4월 소비자 신뢰감 지수, 지난달에 비해 하락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경제 비즈니스 예측 센터(CEBF), 2015년 4월 소비자 신뢰감 지수가 지난달의 77.7에서 76.6에 하락했다는 것을 밝혔다.
경제 전반, 구직 기회, 장래 수입의 신뢰감 지수는 각각 지난달의 67.1에서 66.0, 72.0에서 71.2, 94.0에서 92.7로 각각 하락했다.
FPO가 올해의 GDP 성장률 및 수출 전망을 인하했던 것이 하락의 이유로 보인다.
프랜차이즈 업계 활기, 젊은이의 기업 의식 고조
태국에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시민의 기업 의식 고양에 의해 프랜차이즈 업계가 활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려는 사람의 중심이 젊은이로 변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태국 프랜차이즈 협회 관계자의 말로는 최근 몇년 가맹점이 연간 15%씩 증가하고 있어 업계 자체는 호황이라고 한다. 또 업주 대부분이 10년 정도 전에는 평균 40세 전후였지만, 최근에는 25~30세의 젊은층이 중심이 되고 있다고 한다.
단, 이 프랜차이즈의 상당수는 자금 1만 바트 정도의 소규모이다.
태국군 하사관, 최 남부 기지 내에서 군인 2명 사살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5월 8일 밤에 태국 최남부 빧따니 도내의 군사 기지에서 육군 상사 남상(57)이 M16 자동소총을 난사해 군인 2명(27, 25)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남성은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에게 총을 건네주고 무저항으로 체포되었다.
남성은 조사에 대해 기지 근처에서 자신이 경영하는 잡화점 상품을 2명이 훔쳤다고 생각해 발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방콕 도심에서 수제 폭탄 폭발, 소년 3명을 체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5월 9일 오후 7시 반경 방콕 도심의 할인매장 빅C 라차람리 지점 앞에서 ㅍㄱ죽을 사용한 수제폭탄이 폭발하는 서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현장은 대규모 쇼핑센터 센트럴월드가 있는 라차담리 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는 건물이었다.
경찰은 현장으로부터 달아난 소년 그룹을 추적해 근처에 있는 호텔 그랜드 하이야트 에라완 방콕 앞에서 15~16세의 3명을 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수제폭탄 1발을 압수했다.
이번 사건은 단지 소년 그룹의 항쟁이었으며, 정치적인 배경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인신매매 혐이로 싸뚠 도의회 의원을 체포
엑 경찰청 부장관은 5월 10일 로힝기야족 인신매매에 관여한 혐의로 남부 싸뚠도 도의회 의원(49)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인신매매 혐이로 지명 수배한 사람은 총 49명이었으며, 이 도의회 의원은 그 중에 1명이다. 지금까지 15명의 신병이 구속되었다.
또한, 경찰은 싸뚠도의 인신매매 네트워크 지배인으로 보이는 인물의 행방을 쫒고 있지만, 이미 해외로 도망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국립과 사립병원의 치료비 차이는 약 4배 이상
병원 치료비에 관한 조사위원회는 국립병원과 사립병원의 치료비가 약 4배 이상차이가 있다고 발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쭈라롱꼰 병원 등의 국립병원과 태국 증권거래소(SET)에 상장하는 대규모 사립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한다.
보통 감기 치료비는 국립병원에서 500~800 바트, 사립병원이 2000~3000 바트를 받았다고 한다. 설비나 서비스의 차이가 있지만 가격차는 너무 크다고 한다.
사립병원이 구급 환자에게 불합리한 요금을 청구, 불만 잇따라
사립병원이 구급 환자에게 거액의 치료비를 청구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쁘라윧 총리는 태국 의무평의회, 보건부, 국내 거래국에 대해 사실 관계를 해명하도록 지시했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전했다.
융윳 정부 보도관의 말에 따르면, 이 문제에 대해 총리는 신속하게 조사해 해결하도록 명령했다고 한다.
불만에 따르면, 심장마비로 병원에 긴급 후송된 연금 생활자 여성(75)은 병원 측으로부터 “60만~70만 바트나 되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정부로부터 환급이 있다”는 설명을 듣고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환급은 전액이 아니라 85만7208 바트가 청구되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사립병원에서는 심장질환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78세 환자에게 48만 바트나 청구되어 지불을 거부한 것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민간병원의 ‘불합리한 치료비 청구’로 위원회 설치를 요구
민간 병원이 구급 환자에게 불합리한 치료비를 청구하고 있는 문제로 의료 미스 등의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조직 ‘타이 의료 과오 네트워크’의 쁘이야난 대표는 5월 10일 사립병원 치료비에 관한 감독을 실시하는 위원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11일에 3만3000명의 서명을 모아 이 위원회 설치를 국가 개혁 평의회(NRC) 소비자 보호 위원회와 보건부에 요청할 생각이라는 것을 밝혔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무이 전했다.
매우 높은 치료비가 청구되었다는 보고가 다수 있었으며, 그 중에는 청구액수가 100만 바트를 넘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대표의 말에 따르면, 신헌법 초안 294조 4항에서 “의약품과 치료 요금은 환자가 지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면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어, 이것에 근거해 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이 대표는 “치료비는 많은 금액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립병원에 치료비 가격 인하를 요구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치료비는 내역을 명확하게 나타내고 납득이 가는 설명이 없으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태국과 북한, 국교 수립 40년 기념우표 발행
태국과 북한은 국교 수립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의 국조를 넣은 기념우표를 쌍방에서 발행한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뉴스가 전했다.
태국 국영 우편회사 타이포스트가 발행하는 것은 1장 3 바트이며, 두 가지 5장씩 합계 10장 세트가 30 바트이다.
로힝기야족 난민 인신매매 혐의로 추가로 20명 체포
남부 쏭크라도에서 인신매매 목적으로 로힝기야족을 관리하고 있었던 캠프의 존재가 밝혀진 문제로 엑 경청 부장관은 인신매매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번 구속 영장을 취득한 29명에 이어 추가로 20명을 체포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고 태국 현지 꾸릉텝투라낃 신문이 전했다.
그 내역은 29명이 현지 정치가, 촌장, 촌장 보좌, 경찰 등이며 20명은 전원 민간인이라고 한다. 또한 이들 49명 중 11명의 신병확보가 끝난 상태라고 한다.
태국 국철, 동북부 나콘라차씨마-컨껜 구간 복선화
태국 군사 정권은 태국 국철(SRT) 타논짜라와 컨켄역 사이의 복선화 공사를 승인했다.
이 구간의 거리는 전체 187킬로이며 260억 바트 건설 예산을 들여 2018년 완성 예정이다.
BTS 꾸룽톤부리역역에서 태국인 남성 추락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5월 11일 오전 11시 40분쯤 방콕 고가전철 BTS 꾸릉톤부리역에서 태국인 남성(47)이 뛰어 내려 약 10미터 아래 톤부리 거리 중앙분리대로 떨어져 다리뼈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남성은 폐와 간장 질환으로 태국 국립 씨리랏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었으며, 11일에도 병원을 향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TV 프로그램 제작회사 ‘TV썬더’가 태국 2부 상장
태국 TV 프로그램 제작회사 ‘TV썬더’가 태국 증권거래소(SET) 2부 시장(MAI)에 상장했다.
종목 코드는 ‘TVT’이며, 공개 가격은 2 바트, 첫날 종가는 2.1 바트였다.
신규 주식 공개(IPO)로 조달한 4억 바트는 사업 확장과 운용자금 등에 충당한다.
이 회사는 1992년 설립에 설림된 회사로 종업원은 약 150명이다. 주요 텔레비전국 전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게임 프로그램 제작이 중심인 이 회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나 이벤트 운영 등의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2014년 결산은 매상고 4억3284만 바트, 최종 이익은 2081만 바트였다.
첫댓글 ....ㅎ
까이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