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그루에 송진처럼 생긴것이 달렸을때는 뮌지도 모르고 넘겼고 올 해 여러 그루에 생겨서 체리 묘목을 산 곳에서 물으니 수지병이라고 멸균된 칼로 긁어내고 톱신페스트를 발라주라더군요.소독용 알콜을 통에 부어놓고 사용한 칼을 담궈가며 수지를 제거하고 톱신페스트를 도포해주었는데 맞게한건지, 병부위가 더 번지지는않을지 걱정입니다.
첫댓글수지병은 체리 재배하는 농가라면 다 달고 살겁니다. 그 만큼 체리나무가 민감하다는 뜻 이겠죠. 저는 제거해도 되는 가지면 제거해버리고, 유지해야할 가지면 그냥 지켜봅니다. 품종에따라 틀리지만, 대부분 자연치유하더군요. (제가 키워본 품종 중 수지병에 치명적인 품종은 에보니펄이었습니다.이 품종은 대부분 가지가 말라 죽더군요.)
첫댓글 수지병은 체리 재배하는 농가라면 다 달고 살겁니다. 그 만큼 체리나무가 민감하다는 뜻 이겠죠. 저는 제거해도 되는 가지면 제거해버리고, 유지해야할 가지면 그냥 지켜봅니다. 품종에따라 틀리지만, 대부분 자연치유하더군요. (제가 키워본 품종 중 수지병에 치명적인 품종은 에보니펄이었습니다.이 품종은 대부분 가지가 말라 죽더군요.)
아~
자연 치유가되기도 하는군요.
다행이네요.
내년 싹 나올때까지 마음을 졸일 뻔했습니다.
저희가 체리밭을 하려고 처음부터 심은게 아니라3년생짜리 심어놓은 것을
갑자기 맡게된 밭이라 백지 상태에서 하려니 정말 어렵네요.
그래도 버려도 되는 가지이면 제거하는게 훗날을 위해 좋을겁니다. 자연치유되더라도 병반 부위는 가지가 많이 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