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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던컨의 노쇠화가 생각보다 심한 듯 하네요...
아름다운시간 추천 0 조회 3,053 11.04.28 14:12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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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28 14:17

    첫댓글 멤피스 역스윕한다고 해도 다음이 푹 쉰 젊은 오클인데 힘들겠어요.-_-;;; 그것도 퍼킨스-이바카(요놈이 문제) 라인업인데 말이죠. 클래스도 클래스 나름이지 푹 쉰 싱싱한 애들과 경기한다는 건...

  • 11.04.28 17:08

    그래도 오클이 더 낫다고 보는데요!!! 멤피스의 잭랜돌프, 가솔 보단 득점력이 떨어지는 빅맨이니까요..

  • 11.04.28 14:17

    근데 지금 던컨이면 07년 버전 오닐인데....뭐 비슷비슷한 레벨이라고 봐야죠 ㅎ

  • 11.04.28 15:52

    그게 그렇지가 않다는게 문제겠져

  • 11.04.28 17:27

    뭐가 그렇지가 않다는 걸까요? 플옵 겨우 진출해서 시카고한테 스윕당한 07년 오닐보다 지금 던컨이 못하다는 건가요?

  • 11.04.28 14:20

    바클리야 뭐 크게 다르지 않죠.98년부터는 노쇠화가 역력했으니..말론은 그야말로 철인..

  • 11.04.28 14:22

    그나저나 멤피스 칼라에 바클리는 정말 잘어울리네요//
    던컨의 노쇠화는 너무 속상합니다..제독 때도 이렇게 서글프진 않았는데...

  • 11.04.28 14:35

    노쇠화도 있엇지만 하킴 글라이드, 글라이드 은퇴후론 피펜이 오면서 상대적으로 공격에 우선일 필요가 없엇죠 대신 리바운드는 당시에도 전성기 저리가라 급이엇으니까요ㅠ 확실히 올타임 넘버원 파포인 던컨이기에 조금 아쉬운 면이 드는 건 사실이죠ㅠ

  • 11.04.28 14:29

    말론이 사기인거죠...원래 이정도 나이대 노쇠화가 들어가는게 정상인데..

  • 11.04.28 14:47

    말론은 비교할 것도 없이, 아직도 팀디펜스의 중핵을 맡고 있고 간간가니 공격에서도 역할을 해주는 가넷과 비교해도 던컨의 노쇠화는 그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아직 모르죠. 이 정도 레벨의 선수들은 이런 말 나오기 시작하면 한번씩 미치더라구요.^^

  • 작성자 11.04.28 14:49

    그러고 보니 가넷과 비교해도 엄청 빠른거군요 게다가 가넷은 부상으로 한시즌을 날렸으니.... 던컨 올타임 넘버1의 위상에 흠이 갈 정도로 빠른 노쇠화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ㅎㄷㄷ

  • 11.04.28 18:32

    아름다운시간님 // 가넷에 비해서 "엄청 빠르다" 면 몇년정도는 빨리 진행되었다는 소리인데 이번시즌이전 최근3년간 가넷과 던컨의 NBA팀 성적을 비교하면 가넷은 퍼스트-X-X, 던컨은 세컨드-세컨드-서드이고 수비팀성적은 가넷이 퍼스트-퍼스트-X, 던컨은 퍼스트-세컨드-세컨드입니다. 30대이후 페이스를 볼때 가넷에 비해 하락세가 엄청 빠른건 아닙니다. 공수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NBA팀성적으로 보면 이번시즌전까지는 던컨이 더 꾸준하게 유지한편이고요.

  • 11.04.28 22:45

    대호// 던컨의 노쇠화가 '엄청 빠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합니다. 가넷은 부상 후유증으로 전시즌에 빌빌대다가 이번 시즌 부활했고 던컨은 전시즌까지 꾸준한 클래스를 보여주다 이번 시즌 스탯, 존재감 모두 뚝 떨어졌으니 말입니다.

  • 11.04.28 14:53

    말론은 지금 던컨 나이 때 팀을 파이널에 올리고 리그 MVP도 수상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우승 문제만 아니었다면 말론이 역대 No. 1 파포임에는 틀림없었을것 같네요. 저에겐 영원히 No.1 PF는 말론으로 남을겁니다. 이 선수와 조던 때문에 농구선수 전성기는 30세 중반인 줄 알았었던 적이 있었네요.

  • 11.04.28 15:03

    222222222저에게도 넘버원 파포ㅠㅜㅋ 던컨 나이 때면 97-98시즌이군요... 조던 오닐 다음으로 득점 3위셨던 말론옹...ㅠㅜㅋㅋ 던컨에게 그 정도를 바라지는 않지만 훗날 후세 사람들에게 스탯때문에 폄하될 우려도 있겟어요ㅠ 넘버2 말론과 비교하게 된다면ㅠ

  • 11.04.28 15:05

    저도 제 마음속 넘버원 파포는 말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던컨은 센터로 ..

  • 11.04.28 15:39

    사실 말론은 정말 희한한게 서른 넘기고 더 잘했습니다. 20대때의 말론은 mvp급 선수는 아니었죠.

  • 11.04.28 15:40

    90년대 말론은 수비까지 탑클래스였죠. 진짜 희한한 케이스...

  • 11.04.28 15:53

    정말 저 시대에 농구 첨 본사람은 농구선수 전성기가 30대중반이라고 착각할수도 있겠네여 ㅋㅋㅋ

  • 11.04.28 17:00

    말론도 그렇고 피펜 로드맨 이 사람들 때문에 저도 30세 중반이 농구선수 최전성기인줄 알았습니다.__ 이제 그나이때가 되니까 정말 레전가 뭔지 알게 되네요.

  • 11.04.28 18:04

    맞아요~
    저도 조던이랑 말론 보면서 나도 몸관리 잘하면 30대 중후반 때까지도 쌩쌩하게 뛸 수 있겠지하며 생각했었는데 ㅠㅠ;;;;
    캐사기였어 ㅠㅠ;;;

  • 11.04.28 22:14

    테리 커밍스, 톰 체임버스같은 파포도 30대중반들어서 노쇠화가 빠르게 진행되었고, 바클리도 노쇠화가 진행중이어서 말론도 바클리같이 쇠락해가는줄알았는데, 오히려 더 쌩쌩하길래 이때부터 말론이 괴물중에 괴물같이 느껴지더군요.

  • 11.04.28 15:08

    말론옹은 논외로 치더라도;;;;;

    지금까지 팀의 에이스로서 던컨만큼의 플옵경기 출장경기수를 보여주는 선수는 단연 코비 샤크정도밖에 없습니다.

    매시즌 100경기 가까이를 치뤄왔는데 이정도까지 해준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플옵경기는 정규리그에 비할바가 안되지요 한경기 한경기 사력을 다해서 뛰니까요..

    지금까지도 팔팔함을 보여주고있는 코비는 경이롭다는 생각이드는군요 ㅎㄷㄷ

  • 11.04.28 21:52

    지금 코비의 모습은 '아직까진 그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수준이지 팔팔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11.04.28 15:16

    많은 분들이 던컨이 대학 시니어까지 4년을 뛰고 온 것을 간과하시는 것 같습니다. 던컨이 97년 1픽이었으니까 이미 14년을 풀로 뛰었습니다. 고졸 상위픽인 가넷이나 보통 1,2학년 마치고 들어온 선수들과 비교하면 내구성도 상당히 좋았던 것 아닐까요?

  • 11.04.28 15:33

    어차피 가넷이나 던컨이나 동갑이라 해당이 안되는 이야기죠. 대학은 경기수가 훨씬 적고 타지 원정 자체도 그리 많지 않은데 프로리그는 원정이 엄청나게 많은데다 경기수 자체가 대학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런걸 감안하면 2년 프로경력이 더 긴 가넷이 내구성에 있어서 던컨보다 못할게 없고 오히려 더 뛰어나죠.

    던컨의 문제는 내구성 문제 보다도 2005년에 입었던 족저근막염을 완치하지 못하면서 퍼포먼스가 확 떨어졌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때부터 위력 자체가 많이 떨어졌죠. 파파비치가 관리를 상당히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요. 클래스는 어디 안가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버틴거고 그런 의미에서 던컨도 내구성은 상당한거죠.

  • 11.04.28 20:02

    99년 파이널 던컨의 평균 출장시간이 45.8분이었습니다. 이런 엄청난 혹사는 족저근막염 이전까지 계속되었구요. 솔직히 말해 출장시간 관리해준것도 포포비치지만, 던컨을 혹사시킨 것도 포포비치입니다.

    그렇지만 던컨이 워낙 많은 플옵 경기를 뛰었다는 걸 고려하면 지금 던컨의 노쇠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칼 말론이나 마이클 조던이 사기인거지 던컨이 비정상인게 아니죠.

  • 11.04.28 22:47

    저도 던컨의 현재 상황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봅니다. 말론이 이상한거죠-_-;

  • 11.04.28 15:21

    던컨의 위상은 단순 우승뿐이 아니라 전성기시절 플옵에서 보여준 탄탄함과 포스덕분이죠.
    노쇠화 관련된 부분에서는 확실히 역대급은 아니라고 볼수 있지만, 그의 여러 우승시즌들을 넘어서는 포스를 가진 파포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의 위상에 흠이 갈리는 없을 겁니다.

  • 11.04.28 15:43

    무엇이든 역대급으로 따져야되던 던컨이 세월앞에서는 그도 결국 인간이라는것인가요... 뭐 이건 이상한것도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어쩔수없네요. 사람이 아무리 관리하고 노력해도 안되는것이 있다면 바로 세월앞이죠... (말론이나 그분같은경우엔 비정상적인사람들이니 배재하는게...)

  • 11.04.28 15:41

    던컨은 이미 05년 족저근막염 부상이후로 완전히 운동능력이 쇠퇴하면서 전성기에서 내려오기 시작했죠. 많은 분들이 근래의 던컨을 보고 운동능력 없는 선수란 선입견을 가지시지만 04년 까지의 던컨은 운동능력도 충분히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 11.04.28 21:55

    '화려함' 보단 '확실함'에 가까운 스킬들로 농구를 해왔던 던컨이기에 생기는 어쩔수 없는 오해라고 생각됩니다.

  • 11.04.28 15:50

    팬이면서도 인정해야 할 부분입니다..확실히 말론은 말할 것도 없고..가넷에 비해 쳐지고 있는건 자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회원분도 말씀해 주셨듯이..
    노쇠화가 더 두드러지는게 미들이나 슛터치라도 더 좋아져야 운동능력 상실부분을 만회할 텐데 슛도 오히려 더 안좋아지고 피니쉬의 불안함이 더 심해진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이런건 오히려 노련해지면서 더 향상 되어야 할 부분인데....

  • 11.04.28 16:10

    던컨이 요새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격에서 예전부터 정말 수많은 클러치며 저게 들어가나 싶게 들어가는 슛들이 아주 많았는데 이게 노쇠화가 오고 자신감이 결여되면서 미세한 컨트롤 차이로 슛이 잘 안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의 실력이 워낙 후덜덜 한지라 지금의 노쇠화가 너무 뚜렷해 보이고 많이 아쉽지만 그렇다고 3류 빅맨이 된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던컨이 있고 없음에 팀 전력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그리고 던컨이 14년째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지만 워낙 플옵 경기수도 많고, 혼자서 팀을 다 책임지다시피 한 경기들이 많아서 쌓인 피로도는 상당합니다.

  • 11.04.28 16:11

    이유없이 갑자기 찾아온 노쇠화가 아니죠...
    정말 아쉽습니다... 부상과 피로누적으로 인해 제 페이보릿 플레이어인 던컨이 이렇게 힘없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 11.04.28 16:23

    그렇죠. 예전 던컨의 결정력은 정말 쩔었는데... 지금은 그런 슛이 안들어가고 있죠 ㅡ.ㅜ

  • 11.04.28 16:25

    근데 한국나이로 36세면 점프하고 백코트하고 다시 블락한다고 점프 뛰고 리바뜨고 다시 공격나가고 이런 몇 번 왔다갔다 하면 어질어질할 나이이긴 합니다. 말론이나 가넷은 특별한 경우고, 36세에 30분씩 뛰는 선수는 nba에도 그리 많지 않죠.

  • 11.04.28 18:39

    아 이 표현이 참 정확하면서 재밌네요 ㅎㅎ 2년차 우승 때 잠깐이나마 압둘자바 기록깨지 않을까 싶던 덩컨인데.. ㅠㅠ

  • 11.04.28 18:22

    던컨의 노쇠화가 빠르고 심하다라... 공감이 별로 안가네요... 이미 몇해전부터 꾸준하게 노쇠화가 진행되어 왔고~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제가 보기엔 오히려 노쇠화가 강하게 느껴졌던 몇년전을 생각하면 워낙에 기본기가 좋고 똑똑한 선수여서 그런지 오히려 노쇠화가 느리게 진행된다고 느껴지는데요...

  • 11.04.28 20:04

    체감상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체력과 운동신경의 하락에 의한 기량저하는 꾸준하게 진행되었지만 올해 플옵에서는 노장들이 보이는 특유의 무기력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01년 이후의 데이빗 로빈슨을 보는 거 같이.....

  • 11.04.28 20:30

    저는 칼말론이나 바클리보다 더 오래 유지할수 있다고 봤거든요
    기본기가 충실하고 나름 클래스있는 던컨이 장수할 타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11.04.28 21:37

    사실 플옵 모드 없어진지 좀 됐어요... 근데 사람들이 스퍼스하면 끝판왕, 슬로우 스타터 이미지란 이미지가 있어서
    '이러다 플옵 가면 변신한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플옵에서 30-15하던 던컨의 모습은 정말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사실 20-10 못한지도 거의 3-4년 된거 같네요... 기본 클래스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 11.04.28 22:36

    바로 지난시즌플옵에서 달라스를 상대로 처음 3경기중 2승을 따낼때 정규시즌과 달라진 던컨의 맹활약이 있었죠;;;;; 시리즈후반으로 갈수록 체력문제로 활약이 줄어들었지만 적어도 지난시즌까지는 던컨의 플옵모드가 없었으면 1라운드 업셋은 불가능했을겁니다.

  • 11.04.28 22:43

    아 던컨 .. 이대로 마감하면 안되는데 ㅜ.ㅜ 아 진짜 상대팀으로 봤지만 정말 좋아하던 선수인데 ... 그래도 두자리수 리바에 위안을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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