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7/23(목) 아침 그간 정들었던 샤모니를 떠나 타쉬역을 거쳐 스위스 체르마트에 도착하여 산악열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3,089m)에 도착하여 전망대카페에서 중식을 하고 몬테로사 산장까지 트레킹을 하였다 시설이 좋은
몬테로사 산장 1박후 마터호른이 보이는 로텐보덴까지 빙하와 초원 트레킹을 하고 체르마트를 거쳐 마터호른글래시아
파라다이스(3,883m)전망대까지 곤돌라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마터호른행 산악열차 시발점 타쉬역
작고 깨끗한 도시 체르마트
체르마트거리 오른쪽 뒤로 마터호른이 계속보인다
산악열차안에서
곤돌라 레일뒤 마터호른의 위용
알프스 제2봉 몬테로사와 고르너그라트빙하
고르너그라트빙하뒤 마터호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고르너그라트빙하
빙하가 녹아 흐른다
몬테로사산장까지 빙하를 따라 걷는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빙하로 간다
시설이 좋은 몬테로사 산장에서 하루 묵었다
산장내 마모트 박제
산장1박후 다시 하산길 크레바스 동굴
측량삼각대위에서 마터호른을 바라보며 로덴보덴역까지 트레킹
빙하옆에 핀 이름모를 야생화들
우리나라 금강초롱과 닮았다
마터호른을 배경으로
호수에 마터호른이 비친다(김태희 생수광고촬영으로 유명)
체르마트도착후 오랜만에 중국요리로 포식했다
점심식사후 곤돌라를 타고 글래시아파라다이스로 간다
글레시아파라다이스행 곤돌라에서 바라본 체르마트
마터호른 글래시아파라다이스 정상(3,883m)
체르마트의 야거호텔
< 9일차 ~ 12일>
체르마트 야거호프 호텔에서 조용한 산촌마을 그린델발트로 이동후 피르스트 바흐알프제(2,265m) 호수 트레킹하고 그린델발트 다운타운 로지에서 1박후 3대영봉 마지막 기착지인 융프라우로 기차로 이동하였다. 아이거에 긴동굴을 만들어 융프라우요흐 까지 기차가 연결된다. 1936년 4인의 아이거 북벽 원정대중 조난으로 3명이 얼어죽고 마지막 1명은 동굴 공사인부에게 발견되었지만 카러비너에 자일이 얽혀 불과 30m차이로 구조를 못하고 자일에 매달려 얼어죽은 비극의 현장이다. 융프라우요흐(3,571m) 관람후 인터라켄 토스카나호텔에서 이번여행의 마지막밤을 보냈다. 호텔앞에서 브라질 가수들의 공연이 있어 빗속에서 함께 춤추고 다음날 인터라켄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호수를 구경후 벤츠를 타고 제네바로 이동터키항공으로 귀국하였다. 올때는 비행시간도 2시간 단축되었고 인천공항에서 1시간 반만에 천안에 도착후 뒤풀이후 해산하였다. 낙석때문에 몽블랑 정상을 못갔지만 아쉬움은 없다. 버킷리스트 1호 알프스에서 꿈같은 여행을 보냈고 11명 모두 건강하게 집으로 귀환하여 감사드릴 뿐이다.
체르마트 융거호텔에서 전기차를 타고 출발
차창가에 비치는 아름다운 마을들
그린델발트로 이동
그린델발트 다운타운롯지에 여장을 풀고 피르스트로 갔다
피르스트 바흐알프제 트레킹
산중호수 바흐알프제
행복한 소들이다
소들을 방목하는데 한국소보다 훨씬더크고 방울은 요강만큼 크다
금강초롱을 닮은 꽃들
피르스트 하산후 어느집의 에델바이스
융프라우 요흐 전시관 (3,571m)
얼음동굴
융프라우 요흐에서 본 뮌히(4,099m)
알레취 빙하
비운의 아이거북벽(3,970m)과 뮌히(4,099m)
아이거 북벽(north face)앞에서
부러운 침엽수림
그린델발트 숙소앞 강물
평화로운 마을 풍경
빙하가 녹아 회색빛으로 흐르는 강물
호텔뒤에서 브라질의 날 공연이 있어서 알프스에서 마지막밤을 회원들과 춤추며 즐겼다
인터라켄의 숙소 토스카나 호텔
다음날 아침 인터라켄 호텔
호텔앞 잔듸광장에서 패러글라이딩하는 젊은이들
줌으로 확대한 융프라우
하더쿨름전망대로 가는 레일
하더쿨룸전망대에서 바라본 인터라켄 호수
인터라켄에서의 여행중 마지막 점심
벤츠로 제네바까지 이동
차안에서 본 인터라켄 호수
제네바가는 차안에서 바라본 레만호
79년 군대에 있을때 TV드라마 "레만호에 지다"를 본후 레만호에 꼭가고싶었는데 스치듯 지나쳤다
추신> 해외산행 연재는 여기서 끝냅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셨던 삶방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기정수 님 덕에 앉아서 트레킹 다 했습니다.
글로만 접한 레만호도 잠깐 스치고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레만호에지다에 나왔던 19세 정애리의 청순한 모습에 반했었지요. 레만호와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오는 좔스부르크에 한번 가고 싶습니다^^
멋진 산행 이셨네요
아주 즐겁게 보이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제 일생 최고의 산행이었고 아름다운 여행이었습니다^^
하이고 사다리는 그 높은곳을
어떻게 메고 올라갔을까요
그저 감탄입니다 오늘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사다리는 원래 설치되있었고 90도에 가까운 직벽을 타고 오르내리느라 힘들었지만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기정수님
덕분에 구경 잘 합니다
제가 꼭 간것 같네요 ㅎ
감사합니다. 저도 당시 사진을 보니 그때의 일이 선명하게 기억되고 다시 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마터호른의 반가운
여행일정 잘 보았습니다 사진도
많이담아오셨네요
체르마트도착 전기차
거리 풍경 빙하강물등 모두 추억속으로 덕분에
다시 빨간 하늘 산악 열치타고 마터호른 다녀 온 기분입니다.
저도 체르마트 도착
첫번째 찍은 기넘사진 올려볼께요.
반갑습니다 체르마트에서의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체르마트는 무공해지역으로 전기차만 운행을 하고 있었고 거리 어디에서든 마터호른이 보이고 상가도 숙소도 깨끗했습니다^^
어제는 알프스산은 안나오나 했더니 오늘 드디어 개봉했네요.
빙하가 녹은 회색 강물에다 하얀 에델바이스꽃까지
구경하고 저도
산악열차도 타보고 관광 잘했어요.ㅋ
관심이 있던
레만호도 스쳐 지났으니 다행입니다.
그리운 곳은 언젠가 닿게 되어 있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알프스를 다녀오셨군요. 빙하가 녹아흐르는 강물이 회색빛인것은 석회석이 섞여있어서라고 합니다. 그때 사진을 보시면 옛생각이 많이 나시겠습니다. 저도 레만호는 제대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몽블랑은 어제 올려드렸고 마터호른 융프라우를 오늘 올렸습니다^^
마치 티비의 세계 태마기행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어키는 기행일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때는 김찬삼교수 나이들어선 세계테마기행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기 바랍니다
와우 부럽네요
나도 산행을 좋아 하는데
덕분에 알프스산행 즐감 햇구요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7년전에 다녀왔지만 함께 설경을 공유해보고자 올려봤습니다. 즐거운 성탄되세요!
기정수님~
푸른 초원과 맑은 하늘이 더욱 덧 보입니다.
하얀 에델바이스 꽃과 산악 열차도 타보셨군요.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산악열차를 타고 파란하늘 아래 만년설이 보이고 푸른 초원과 갖가지 꽃들을 볼수 있었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