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꼭 55kg이 되야한다....
왜냐면....
난 살이찌므로써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아야 하고
난 살이찌므로써 굽어진 어깨를 곧게 펴놔야 하며
난 살이찌므로써 옷장에 쳐박아둔 작은 옷들을 모두 입어야 하며
난 살이찌므로써 이상이생긴 대인기피증을 치료해야하며
난 살이찌므로써 포악해진 내 성격을 고쳐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살이찌므로써 감춰진 내 진짜 모습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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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12월13일
아침-흑미밥3/1,구운김/간장,멸치
점심-급식(쌀밥3/1,쭈꾸미돈육볶음,김실파무침,깍두기)
간식-보리건빵25개
저녁- 흑미밥3/1,구운김/간장,배추김치
<운동>
런닝머신60분
전신운동40분
싸이클10분
근력,하체운동15회
<평가>
저... 슬럼기인가? 뭐.. 그건가 봅니다......=_=
고작 10몇일 해놓구... 벌써.....-_-;;
원래 슬럼기?가 이쯤에 오는게 맞나요????
뭔가 자꾸 땡기구... 짜증나구.... 기분이 좀 그렇네요...-_-;
그래서 오늘 보리건빵25개 먹었다죠=_=;
어떻게 해야 될까요??
걱정입니다;
보리건빵 칼로리 아시는분 있나요???
휴~~ 오늘은 컨디션 제롭니다 제로=_=;
그리고 어제 장을 봐오셔서 집에 먹을 것이 넘쳐난답니다;
무시무시한 칼로리를 자랑하는 짱구과자와 밤맛빵-_-
제가 제일좋아하는 과자,빵인데.... 힘들게 참고 있습니다;
아! 여기서 제가 생각해낸 방법하나!
제가 먹고 싶은 짱구과자(大자)와 밤맛빵3개, 그리고 오사쯔라는
고구마 과자를 검은 봉지에 따로 담어놨답니다
21일이 졸업여행으로 롯데월드를 가는데
그때 가서 안 사먹고 제가 평소 먹고싶었던 짱구과자며 밤맛빵을
먹으려구요~;; 소풍가면 막 사먹을게 땡길텐데 돈은 아주 쪼금~~
가져가고 집에서 딱 먹을것만 싸가려구요-_-;;
절약하고 절제하고~~^^;;ㅋㅋ
그럼 저 운동하러 가겠습니다~~
오늘도 홧팅이죠!!!!
운동하고 왔답니다~ 제 계획보다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 어렵다는 전신운동을 10분이나 더 했다니~~~
런닝머신은 칼로리가 256칼로리정도 됬구~
전신운동 40분에 262칼로리정도?
싸이클10분에 100칼로리~
이렇게 했답니다~ 헬스장 아저씨가 건빵 먹지말라네요-0-
살찐다구;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답니다~~
하루종일 복잡했던 머리도 운동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부엌에서 언니가 케잌을 만들고 있답니다^^
저는 안먹을거에요~~ 별로 먹고싶지도 않네요^^;
그냥 한번 만들어보고싶어서 일찍 왔어요~
아! 그리고 앞으로 운동가기전에 안쓰구~
운동갔다와서 일기쓰기루했어요^^ 수정하고 뭐하고
귀찮아서요^^ 그럼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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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절대 수칙7가지
1.군것질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2.운동은 절대 빼먹지않는다.
3.폭식은 하지않는다.
4.식사를 되도록 거르지 않는다.
5.나는 할 수 있다라는 문구를 가슴에 꼭 새기고 다닌다.
6.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꼭 명심한다.
7.내가 하는 모든일이 내 모습을 만들어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첫댓글 절대수칙,너무좋아요>< ; 힘내자구요 !!!!!!!!!!!!!! , 나도 밥좀조금먹어야할텐뎅 ㅠ
ㅎㅎ 저 님마음 100%공감이에여~ 집에서 장봤다고 먹을거 여기저기 굴러다니면 참기 정말힘들어여~ 흑.. 그래도 요즘은 나 다엿하니까 제발 맛있는것좀 사오시지말라고 하도 잔소리를 해대서 그나마 덜사오세여~^^;미녀님 그래도 운동열심히 잘하셨네요^-^내일두 열심히 하시길바래요^^
저두 예전에 다욧심하게할때~괜히 가만히 있어두 승질나구 먹을거 땡기고..가만히있다가 우울해지다가 먹다가 웃다가 다시 우울해지다가-0-;;그거 다욧증상같아요ㅠ_ㅠ저두 그럴땐 아주 쪼금 맛을 보았답니닷~
역시오드리님감사합니다^^+ 7가지도 중요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스위트님~ 100%공감하시죠??ㅎㅎ 가족들이 많이 도와줘야되는데..^^;; 그래서 저는 뭐 먹을것만 사왔다 하면 언니고 동생이고 빨리빨리 없애려고 애쓴답니다^^; 운동가기전에 동생한테 밤빵3개와 건빵1봉지와 우유2잔과 귤2개를 먹이고 갔다는;;;^^;;
프로젝트깡님~ 네^^ 저도 그러려구요^^ 먹고싶은거 너무 참으면 괜히 짜증나서 안될것같아요~~
오늘 점심 무지 적게 드셨네요~~^^ 전 점심은 오십키로미녀님 두배정도 먹어요...ㅎㅎㅎ 전 자취해서 집에 정말 과일, 야채, 물, 우유만 있네요..^^;; 좀 혼자인게 외롭긴 하지만..유혹은 없어요~~~오늘 음식유혹 이겨내신거~~너무 잘하셨구요~~!! 내일도 화이팅이요~^ㅡ^
헉뜨 -_-; 저보다 늦게 오셨는데요? 저는 10일날 왔거든요 ;; ㅎ매우 빨리왔쬬? ㅎㅎ 정말 저두 그랫어요~ 모든게 귀찮았구 다 먹구싶구 내가 왜하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럴땐 우리가 살뺏을때를 상상하면 다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싶은생각이 불끈불끈 들어요~ ㅎㅎ 글구 그럴땐 하루쯤 푹 쉬는것도
저기저기 맨앞에 써있는걸 되세기는것도 좋아요~; 너무너무 좋은말만 써놓으셧는데~!! 즐겁게 다이어트 하자구요~~ ㅎㅎ 그럼 화이팅~!!
건빵 진짜 살 마니 쪄여...저두 건빵 진짜 조아하거든여....그거 천원에 3봉진가...암튼 싸구 짜지두 달지두 않은 텁텁한 그 맛....이러니 먹구 싶넹...ㅋㅋ 앞으루 자제 하세여~
진아님! 자취하시는 구나~~ 아~ 외롭긴해도 음식유혹 없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요즘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여~; 밥대신 감자,고구마같은게 많이 땡기네요;;^^
목표님~ 아.. 이쯤이면 늦은건가요??ㅎ 아직까지 슬럼기같은데.. 내일이나 낼 모레면 풀리겠죠?? 얼른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면 좋겠어요~~ 설마 오래가진 않겠죠?^^
우직한 소님~ 건빵이 그렇게 살이 많이 찌나요?? 저도 몰랐는데 다들 먹지말라고 하네요; 저희 집 근처 할인마트에선 6봉에 천원하는데.. 싸서 그런지 장볼때 항상 사들구 오네요-0- 이제 절대~~ 한개도 안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