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fnnews.com/news/201901051350049034
'캐세이퍼시픽'
홍콩 여행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이 항공사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캐세이퍼시픽은 영국계 항공사로 홍콩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을 운항하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호주의 항공사 평가 사이트인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꼽은 '2018 올해의 최고 항공사' 9위에 오르기도 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CNN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벌인 깜짝 실수를 보도했다.
실수로 판매된 가격은 675달러(한화 약 75만 8700원)로 실제 가격인 1만 6000달러(약 1798만 원)의 4.2% 밖에 안된다.
항공사로서는 좌석마다 95% 손실을 겪은 셈. 프로모션 이벤트라고 생각하며 기분 좋게 구매했을 고객에게 환불을 요청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캐세이퍼시픽 측은 실수를 인정하기로 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자사 트위터 계정에 "우리의 실수지만 이 티켓을 구입한 모두를 환영할 것"이라며 "우리와 함께 특별한 2019년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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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 내가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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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실수로 1등석 티켓 95% 싸게 판매한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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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좋더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