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위구르족 강제 노동을 할 위험에 처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2/2/carmakers-at-risk-of-using-uighur-forced-labour-in-china-hrw-says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폭스바겐 같은 브랜드는 공급망 추적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인권단체는 지적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의 공급망에서 강제 노동을 사용하지 않도록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파일: VCG/VCG via Getty Images]
에린 헤일
게시일: 2024년 2월 2일2024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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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 휴먼라이츠워치(HRW)의 보고서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 도요타, 폭스바겐, 테슬라, BYD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중국 신장 지역에서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알루미늄을 사용할 위험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일 뿐만 아니라 타이어, 앞유리 와이퍼,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및 기타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의 최대 생산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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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루미늄의 5분의 1 정도가 신장 지역의 제련소에서 생산됩니다. 인권 단체는 100만 명 이상의 소수 민족 무슬림이 억류와 강제 노동, 강제 불임 등 기타 학대를 당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
HRW는 보고서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중국 내 공급망 추적에 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글로벌 운영보다 중국 합작 회사에서 더 약한 소싱 기준을 적용하라는 중국 정부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 단체는 목요일에 발표한 99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대부분의 기업은 알루미늄 부품 공급망 지도를 작성하고 신장과의 잠재적 연관성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너무 적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불투명한 알루미늄 산업과 신장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중국 정부의 보복 위협에 직면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강제 노동에 노출된 정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신장 자치구의 학대와 연관되지 않은 차량을 구매하고 운전하고 있다는 확신을 거의 갖지 않게 될 것입니다.”
중국은 10년 넘게 위구르족과 기타 소수 무슬림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강제 동화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으며, 이로 인해 베이징이 '직업 훈련 센터'라고 표현한 곳에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억류됐다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중국은 이 지역에서 자행된 인권 침해를 부인했으며 소수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급진화와 테러리즘을 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신장 지역의 위구르족과 기타 소수 민족 무슬림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강제 동화 프로그램을 수행했다는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파일: Thomas Peter/Reuters]
HRW는 보고서에서 중국 국영 언론 기사, 회사 보고서, 정부 성명 등을 포함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에 따르면 신장의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이 정부 지원 인력 이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국가들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금지했지만 알루미늄과 같은 물질은 추적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뉴욕에 본부를 둔 권리 단체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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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알루미늄은 흔히 잉곳 형태를 취하는데, 이를 다른 재료와 함께 녹여 알루미늄 합금을 만들 수 있으며, 그 출처를 쉽게 숨길 수 있습니다.
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자동차 산업 전문가인 Michael Dunne은 중국의 공급망 매핑이 매우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Dunne은 Al Jazeera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공급망은 예외적으로 비잔틴과 철갑 블랙박스 사이의 스펙트럼 어딘가에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한히 셀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발전할 수는 있지만 결코 거기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HRW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공급망을 매핑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거나 중국의 공동 파트너에게도 동일한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HRW는 폭스바겐이 질의에 대한 응답으로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 합작 파트너와의 "공급업체 관계에 대해 투명성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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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W는 제너럴 모터스(GM), 토요타, BYD가 문의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제너럴 모터스는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 공급망 추적의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HRW에 따르면 합작회사와 함께 운영하지 않는 테슬라는 공급망을 광산 수준으로 다시 매핑한 경우가 많았으며 강제 노동의 증거는 찾지 못했지만 더 이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5개 자동차 제조사는 알자지라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공급망 전문가이자 영국에서 교육을 받은 변호사인 Duncan Jepson은 공급망 추적은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비용과 의지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NGO의 경우 중국 내 공급망을 추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재정적 자원이 없는 자본이 풍부한 대규모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우… 대답은 아마도 비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라고 Jepson은 Al Jazeera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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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입니다... 돈을 전혀 쓰지 않으려면 어렵고 어렵고 거의 불가능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거대한 시장은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영향력을 제공합니다.
HRW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일 뿐만 아니라 자동차 판매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 2022년에는 미국의 1,360만 대에 비해 2,350만 대의 차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그들이 특별히 떠나고 싶어하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라고 Jepson은 말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시장 침투를 원한다면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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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자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