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tv를 보면서 '이태원 사고로 사람들 많이 죽었네.......에고' 하길래
저도 모르게 큰소리가 나왔습니다.
'제발 세상에 관심좀 가져요...회사에서 부당 대우 받고 사람이 죽어도 왜 아무도 함께 소리 내 주지 않는지 알아요?
그 들도 세상에 관심이 없었으니까 그런거에요!!!!!!!'
파리바게트 사태, 봉화 탄광 사태, 이태원 사태등등
공무원 경찰인력이 부족해도 아무도 소리내지 않아요.
불평만 가득해요.
억울한 일 당해도 인력이 부족해 속앓이를 하여도 힘없어서 당하는 설움이라고 해요.
사람이 아파도 의사가 왜 저 모양이래.....돈없으면 치료도 못받는 세상이라고.....
우리도 먹고살기 바빠 타인, 세상에 관심 없었잖아요.
의사도 더 잘먹고 살기 위해 하는데 왜 특별 직업이라고 관심 달라고 해요.
왜 사명감 없다고 해요.
기업에서 노동자들이 큰소리낼때 왜 아무도 관심없는지 알아요?
봉화탄광에 갇힌 가족들이 애가 타도 왜 이웃이 함께 우리 이웃이 갇혔다고 구해달라고 다같이 함께 소리내주지 않는지 알아요?
언젠가 내가 힘들때 내가 세상에 관심이 없었던 것처럼 세상도 나에게 관심주지 않습니다.
도움의 손길은 감사함이지 당연함이 아닙니다.
섭섭해하지 마세요...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갖고 산다고 먹고 사는데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노동자들이 힘든 세상은 80년대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서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세상 돌아볼 여유가 없다고 합니다.
세상을 돌아보고 함께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힘들때 세상이 함께 소리내어 주고 응원하고 도울 수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남편이 자식이 사회 생활 하면서 부당대우 받고 있어도 당사자에게만 더 노력하고 성공하라고 하지
구조적인 문제에 함께 나서주지 않습니다.
모든 아내 부모 남편 형제가 소리내어 준다면 세상이 바뀔 수 있는데도 말이지요.
권력자인 그들은 함께 합니다.
고급주택에 서민이 로또맞아도 들어 갈 수가 없어요.
서민은 이웃을 서로 헐뜯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면 시끄럽다고 신고합니다.
집 잘못 지은 놈을 탓해야지요???????
부자되면 배 아파 합니다.
가족끼리도 나이들면 세대차이난다, 냄새난다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힘들고 가난한 우리도 뭉치고 서로 관심가져야 합니다.
조상님들이 콩 반쪽도 나눠 먹으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콩 한쪽 지키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지키려고 하다가 권력자들에게 다 뺏기지 않았습니까?
세상 이치는 인과가 아닙니까?
세상의 주인은 권력자인 그들이 아니고 우리들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세상을 보니 마음이 아파 큰소리내고 신랑에게 맛있는거 해주엇네요^^
KQ에 함께 하는 우리들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서로 아파도 상처받아도 위로해주는 가족이지 않습니까?^^
나에게 관심이 없어도 세상에 따뜻한 관심을 나누어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
영성인인 분들은 더욱 세상을 위해 집중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태원거리 666 사탄의식등을 믿지 않아도 지구에 아직 온통 은총의 기운만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세상에 함께 소리내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여기 있어 참 감사하고 행복하고 사랑합니다~~~~~~~~
첫댓글 응원합니다~
빛의일꾼은 홍익인간 온기를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함께 소리내는 아름다운 사람들~
감사합니다.
지식인 노동자 3탄에 들어선 제 경험상 지식인이 노동자층으로 오면 큰 갈림길에서 마치 나락으로 떨어진 듯한 기분을 타에 의해 감지하게 되고 관계 분리가 일어나고 사회적 죄인된 기분들고 노동자층 안에서는 더 바닥으로 내려가게 되어 고립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사회 전반적인 구조와 분위기가 양반문화에 기인한 노동천시현상이 있습니다. 좋은 세상 오면 계층도 사라지겠죠?
그럼요 ~~~~~~~~~~~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야 한다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