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인간극장
일본의 축구 영웅 nakamura
제1화 "나도 언젠간 이곳에서 뛰게 될꺼야!!"
나레이션) 휴일을 맞은 일본의 축구영웅 나카무라 순스케는 오늘도 아침 일찍 부터 바쁘다
한적한 시골인 스코틀랜드에서는 특별히 할 일이 없지만 오늘 그는 바쁘다
왜냐하면 오늘은 그가 선망하는 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을 나온 영웅 나카무라
맨체스터행 기차에 몸을 싣고 잠시 눈을 감고 망상에 빠져본다
'나도 언젠가 7만명이 운집한 올드트레포트에서 붉은 옷을 입고 단 1분만이라도 뛰어 봤으면...'
그러는 동안 어느새 맨체스터에 도착한 나카무라
아스날과 맨체스터의 라이벌전!
멘유의 박지성이 골을 넣었다
BANZAI!! 나도 모르게 스탠드에서 환호하는 나카무라
<스탠드에서 환호하는 나카무라>
제 2화
'일본의 축구 영웅 꿈을 꾸다'
멘체스터-아스날의 경기를 본 후 나카무라는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밖으로 나왔다
PD "나카무라 상 왜 이렇게 서두르세요?"
나카무라 "긱스 호나우도 루니 박지성 스콜스 같은 선수가 버스에 오르는 것을 볼려면 일찍가서
자리 잡아야 하거든요"
나카무라는 황급히 올드트레포드 스타디움의 뒤쪽으로 뛰어간다
하지만 이미 출입구에는 수많은 영국 팬들이 모여 있고 나카무라는 실망한다
PD "뭐 하세요?"
나카무라 "그래도 여기 까지 왔는데 유명한 선수에게 싸인이라도 받고 싶습니다"
이어 운집한 영국인 틈사이를 파고 드는 나카무라
그러나 나카무라는 영국의 일반인들과의 몸싸움에도 패배. 계속 뒤로만 밀려날 뿐이었다
나카무라 "역시 영국인들은 힘이 쎄네요"
이에 실망했을까? 스코틀랜드 행 기차에 오르는 나카무라의 발걸음이 무겁다
그리고 좌석에 앉자마자 잠이 드는 나카무라
PD "무슨 좋은 꿈 꾸셨습니까?"
나카무라 "네. 아주 달콤한.."
PD "무슨 꿈인데요?"
나카무라 "제가 붉은 유니폼을 입고 맨체스터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었어요.. 루니 박지성 호날두 스콜스... 꿈이지만 너무 행복 했었습니다. 그중 루니는 저에게 다가와 농담도 하던걸요?"
ㅋㅋㅋ 어디서 퍼옴
첫댓글 귀여워!
ㅋㅋㅋㅋ
뭐야 이거
나카무라 정도면 맨유 가도 될 선수인데 ㅋ 근데 웃기네여 피지컬 밀리는 장면에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