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꿈을 선사할 후보는 권영길 뿐” 어린이책 작가 100인 권영길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 열려
어린이들과 호흡하며 어린이들의 감성을 책임 지는 어린이책 작가 100인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대통령 후보는 권영길밖에 없다”며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번 권영길 후보를 지지를 발표한 어린이책 작가들은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줄 수 있는 희망의 선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권영길 선본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어린이책 작가 100인 권영길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권영길 후보, 강지연 당원, 신순재, 허은미, 허은실 작가와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이번 어린이책 작가 권영길 후보 지지 선언을 준비했던 허은미 씨는 “처음 시작했을 때는 몇 명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무슨 반향을 일으킬 수 있겠나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전화를 하고 만나보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민주노동당 지지선언에 동참했다”며 “시간을 좀 더 가지고 준비를 했으면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은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정당”이라고 밝힌 권 후보는 “나라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작가들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지지해 주겠다고 선언한 오늘은 가장 기쁜 날”이라며 “가슴에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권 후보는 “대통령 후보들이 어린이에게 무엇을 안겨줘야 하는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를 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위장취업, 위장전입, 탈세, 부동산 투기, 주가조작, 성매매 방조 등 온갖 혐의를 다 받고 있는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어린이들에게 ‘정직해야 한다’, ‘성실히 살아야 한다’, ‘거짓말 하지 말아라’,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가슴 펴고 사는 세상이다’라는 말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아이들이 ‘거짓말해도 상관없더라, 돈만 잘 벌면 된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 되더라’라고 할 때 아무 말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 후보는 또한 “이회창 후보는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삼성과 재벌로부터 차떼기로 불법정치자금 받았다. 우리 사회가 정직한 사회였다면 감옥에 있을 후보”이고 “정동영 후보는 시시때때로 말을 바꾸는 기회주의적인 인물의 전형”이라며 이런 후보들이 대통령에 당선 되면 우리사회의 꿈과 미래인 어린이를 죽이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이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어야 하고, 감수성이 충분히 발휘되는 그런 시대가 되어야 하며, 어린이들을 돈의 노예로, 돈 버는 기계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권영길과 민주노동당이 어린이책 작가들의 뜻을 받아서 반드시 어린이들을 주인으로 섬기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허은미 작가가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말을 하며 웃고 있다.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이어 어린이 책을 만드는 100인을 대표해서 허은미 작가가 ‘행복한 청소부와 막걸리 대통령’이란 제목의 지지글을 낭독했다.
허 작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대륙의 꿈을 선사하고 싶다”며 “분단된 나라가 아니라 북한을 껴안고 대륙으로 뻗어나가 세계 역사를 함께 써나가는 그런 나라를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허 작가는 또 “아이들에게 자부심을 가르쳐주고 싶다”며 “부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해 온 정의로운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다는 자부심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허 작가는 “돈 잘 버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잘 버는 사람, 돈 맛을 아는 대통령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마시는 눈물 섞인 막걸리 맛을 아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책 작가들은 “진실한 행동을 보여준 사람, 자주와 평화의 꿈을 이루어내기 위해 헌신해 온 사람,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 편에 서온 경력을 가진 사람을 지지한다”며 “그럼 사람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책임져 줄 수 있고, 바로 권영길 후보”라고 밝혔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순재 작가는 “민주노동당은 당원은 아니지만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오늘 행사가 가슴 벅찬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돈 잘 버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잘 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은실 작가는 “우리 사회의 약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하고 그들의 이익을 지킬 수 있는 정당은 민주노동당 뿐”이며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도 그런 사회적 책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민주노동당과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고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이어 어린이들이 ‘어린이를 괴롭히는 아토피를 없애주세요’, ‘0세~취학전 무상보육 좋아요’, ‘국공립보육시설 50%늘려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어린이 보육공약을 권 후보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곧이어 어린이책 작가들의 사인이 담긴 동화책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진보정치 백운종 기자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 기자회견장에서 동화책을 읽고 있는 아이. 기자회견보다는 동화책이 재밌지? ^^;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아이들에게 꿈을 선사할 후보는 권영길 뿐” 어린이책 작가 100인 권영길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 열려
어린이들과 호흡하며 어린이들의 감성을 책임 지는 어린이책 작가 100인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대통령 후보는 권영길밖에 없다”며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번 권영길 후보를 지지를 발표한 어린이책 작가들은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줄 수 있는 희망의 선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권영길 선본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어린이책 작가 100인 권영길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권영길 후보, 강지연 당원, 신순재, 허은미, 허은실 작가와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이번 어린이책 작가 권영길 후보 지지 선언을 준비했던 허은미 씨는 “처음 시작했을 때는 몇 명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무슨 반향을 일으킬 수 있겠나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전화를 하고 만나보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민주노동당 지지선언에 동참했다”며 “시간을 좀 더 가지고 준비를 했으면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은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정당”이라고 밝힌 권 후보는 “나라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작가들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지지해 주겠다고 선언한 오늘은 가장 기쁜 날”이라며 “가슴에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권 후보는 “대통령 후보들이 어린이에게 무엇을 안겨줘야 하는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를 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위장취업, 위장전입, 탈세, 부동산 투기, 주가조작, 성매매 방조 등 온갖 혐의를 다 받고 있는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어린이들에게 ‘정직해야 한다’, ‘성실히 살아야 한다’, ‘거짓말 하지 말아라’,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가슴 펴고 사는 세상이다’라는 말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아이들이 ‘거짓말해도 상관없더라, 돈만 잘 벌면 된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 되더라’라고 할 때 아무 말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 후보는 또한 “이회창 후보는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삼성과 재벌로부터 차떼기로 불법정치자금 받았다. 우리 사회가 정직한 사회였다면 감옥에 있을 후보”이고 “정동영 후보는 시시때때로 말을 바꾸는 기회주의적인 인물의 전형”이라며 이런 후보들이 대통령에 당선 되면 우리사회의 꿈과 미래인 어린이를 죽이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이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어야 하고, 감수성이 충분히 발휘되는 그런 시대가 되어야 하며, 어린이들을 돈의 노예로, 돈 버는 기계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권영길과 민주노동당이 어린이책 작가들의 뜻을 받아서 반드시 어린이들을 주인으로 섬기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허은미 작가가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말을 하며 웃고 있다.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이어 어린이 책을 만드는 100인을 대표해서 허은미 작가가 ‘행복한 청소부와 막걸리 대통령’이란 제목의 지지글을 낭독했다.
허 작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대륙의 꿈을 선사하고 싶다”며 “분단된 나라가 아니라 북한을 껴안고 대륙으로 뻗어나가 세계 역사를 함께 써나가는 그런 나라를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허 작가는 또 “아이들에게 자부심을 가르쳐주고 싶다”며 “부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해 온 정의로운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다는 자부심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허 작가는 “돈 잘 버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잘 버는 사람, 돈 맛을 아는 대통령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마시는 눈물 섞인 막걸리 맛을 아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책 작가들은 “진실한 행동을 보여준 사람, 자주와 평화의 꿈을 이루어내기 위해 헌신해 온 사람,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 편에 서온 경력을 가진 사람을 지지한다”며 “그럼 사람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책임져 줄 수 있고, 바로 권영길 후보”라고 밝혔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순재 작가는 “민주노동당은 당원은 아니지만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오늘 행사가 가슴 벅찬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돈 잘 버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잘 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은실 작가는 “우리 사회의 약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하고 그들의 이익을 지킬 수 있는 정당은 민주노동당 뿐”이며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도 그런 사회적 책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민주노동당과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고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이어 어린이들이 ‘어린이를 괴롭히는 아토피를 없애주세요’, ‘0세~취학전 무상보육 좋아요’, ‘국공립보육시설 50%늘려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어린이 보육공약을 권 후보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곧이어 어린이책 작가들의 사인이 담긴 동화책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진보정치 백운종 기자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 기자회견장에서 동화책을 읽고 있는 아이. 기자회견보다는 동화책이 재밌지? ^^;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첫댓글난, 너무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어린이책을 만들고 보는 사람들이 내가 지지하는 권영길후보를 대대적으로 지지해 주어서 말이다. 덧붙여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책읽기와 미래를 위해 함께하고 있는 내가 정말 좋다. 3번 권영길 그래서 더 좋아요! 내가 당당히 살도록 나를 지탱해주니까요.
첫댓글 난, 너무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어린이책을 만들고 보는 사람들이 내가 지지하는 권영길후보를 대대적으로 지지해 주어서 말이다. 덧붙여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책읽기와 미래를 위해 함께하고 있는 내가 정말 좋다. 3번 권영길 그래서 더 좋아요! 내가 당당히 살도록 나를 지탱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