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데드라인 전후로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
In : 지미 버틀러
Out : 앤드류 위긴스, 데니스 슈로더, 카일 앤더슨, 린디 워터스 3세, 보호 1라운드픽
* 1라운드픽은 2025년 Top10 보호 --> 보호 조건 발동 시 2026년 Top10 보호로 넘어감 --> 다시 보호 조건 발동 시 2027년 비보호
-. 지미 버틀러와 2년 112밀 연장 계약
샴즈가 처음에 121밀이라고 했으나 오타였고 112밀. 페이컷은 아니고 사실 맥스 계약 자체가 저 금액이 한계 ㅋㅋㅋ
일단 아쉽긴 합니다.
팀 친화적인 계약이고 아직 20대, 우승의 주역이었고 디그린과 함께 팀 수비를 책임지는 위긴스가 나간게 컸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여러 트레이드 평점을 보면서 처음 느꼈던 감정보다는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긴 합니다.
최근 커리에게 집중된 상대 수비로 효율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에서 버틀러라는 공격에서 확실한 카드가 들어온 부분이 커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비 부문에서도 버틀러가 나쁘지 않고..
나이 때문에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는 건 다른 선수들이 최대한 뛰어 다니고 ㅋㅋㅋ 버틀러도 오래 쉬었으니 체력은 좀 남아 돌겠죠 ㅋㅋㅋ
연장 계약은 사실 팀 옵션 남아있던 것 생각하면 사실상 1년 계약이 더 생긴 거니까..
그냥 26-27시즌까지 돈 아깝지 않게 잘 해주길 바랍니다.
-. 지미 버틀러 내일 데뷔 예정
첫 경기라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긴 합니다.
공격적인 부분보다는 수비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 부분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요.
기대치를 낮추긴 해야 하는데 2연패 중이라서 여유가 없네요.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을 해줬으면 합니다.
-. 퀸튼 포스트 정규 계약
최근 주전으로 도약한 포스트가 투웨이 계약에서 2년 정규 계약을 맺었습니다.
3점이 되는 7풋 센터를 가성비로 다음 시즌까지 쓸 수 있네요.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잘 성장했으면 합니다.
-. 3점 컨테스트 출전하는 버디 힐드
요즘 3점슛감으로 대회 출전하니까 험한 말 마려운데 ㅋㅋㅋ
홈에서 열리는 대회라서 출전하는 것 같습니다.
망신 당하지 말고..ㅠㅠ 여기서 감 좀 찾았으면 합니다.
요즘 오픈 연속으로 놓칠 때마다 육성으로 욕이 나와요 ㅋㅋㅋ
-. 스킬 챌린지에 출전하는 드레이먼드 그린 & 모제스 무디
이건 그냥 홈팀 자격으로 나오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우승 노리지 말고 개그 담당이라도 해서 재미라도 줬으면 좋겠네요.
-. 지미 버틀러 첫 기자 회견
어제 경기 전에 했습니다.
-. 지미 버틀러의 첫 인사
챔피언십 커밍 순..
까지는 바라지 않고 남은 정규시즌 기대했던 모습 보여줘서 플옵에 갔으면 좋겠네요.
-. 앤드류 위긴스
진짜 위긴스 작별 부분 내용 쓸 때는..
살짝 울컥합니다 ㅠㅠ
마이애미 가서 진짜 잘 했으면 좋겠어요.
-. 카일 앤더슨, 데니스 슈로더, 린디 워터스 3세
인스타도 게시물 하나에 같이 모아서 했는데..
이건 좀 아쉬워요.
그래도 고생했던 선수들인데 게시물 따로 올려주는 성의는 보였으면..
슈로더도 좀 아쉬워 하는 것 같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 선수 모두 고생 많았고 새로운 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 앤드류 위긴스 작별 영상
영상에서 위긴스 미소 보면 또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지미 버틀러 영상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팬들을 뜨겁게 만들었던 그 모습.
그 때의 버틀러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아 진짜 제발 이상한거 발견되서 취소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xx가 이딴걸 생각해낸건지
이미 오피셜인데 취소될 일 없죠
@Melo 있어요. 검사해보니 큰 부상을 몰래숨겻다거나 이런거발견되면
히트팬들에겐 버쪽이 골스에선 플옵모드 보여줘라
사실 서부는 정규시즌도 빡세서 지금부터 플옵모드 켜야함 ㅋㅋㅋㅋㅋ
이게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거의 탐슨 갔을때만큼 섭섭해요..ㅠㅠ
진짜 모두 같은 심정일 것 같아요 ㅜㅜ 가서 잘 해주고 버틀러도 잘해서 윈윈이 되길
저는 대단히 만족합니다
물론 위긴스는 아쉽네요 ㅠ
+ 추가 영입이 없었다는 점 ㅠ
쿠밍가 포젬 트잭대 무디 다 팔아도 상관없단 생각이었러서ㅠ
사실 이번 데드라인은 에이프런 하드캡 때문에 제약이 많았고 다음 오프시즌에 제대로 팀을 맞출 것 같습니다
@Melo 바이아웃 시장 어떻게 안될까해요 ㅠ
플옵가면 포스트 트잭대 못쓸거 같은데 흠
@개뿔 현재 기준 샐러리 상황을 정확히 계산을 안해봤는데 바이아웃도 하드캡을 넘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다른 팀과 경쟁에서 쉽지는 않습니다
저...확실한 업그레이드 아닌가요?? 위긴스에서 버틀런데...?
물론 이번에 한짓보면 욕이 나오긴 하지만 골스 전력은 확실히 올라간거같은데...
버틀러 한명만 보면 맞는데 뎁스를 포기했고 30대 중후반 3명으로 주전 라인업 구성이 최근 에너지 레벨이 중요해진 농구 흐름과 반대되는게 문제죠.
@Melo 오 감사합니다
십틀러더군요 등번호 10번
그리고 위긴스한텐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들더군요
위긴스야 미안해 우리가 못나서 반지 1개에서 끝났구나 싶기도하고
동시에 사실 2시즌동안 아버지의 건강문제로 시즌을 통으로 말아먹으면서 폼 유지에도 문제가 생겼죠 현 커리 노쇠화 폼을 보면 커리 에라 중 2시즌을 날린건 치명적이긴 했습니다 공석인 위긴스 자리 때문에 자연히 다른 팀원에 부하가 가고 그게 고스란히 정규시즌 성적에 영향이 가기도 했으니까요
근데 또 팀 친화적인 샐러리 생각하면 고맙기도 하고 ..
2022 플옵 우승의 사실상 2옵션이었다고 봅니다
좋았던 기억만 가져가고 싶네요 위긴스하면 지난번에 올리신 루카 날린 인유페이스도 있지만 루니 패스 받아서 갈매기 위에다가 꽂은 페이셜 덩크도 있죠
시원한 덩크가 잘 나오지 않는 팀인데 그중에서 쿠밍가와 함께 시원한 눈요기를 충족 시켜주는 운동능력 빵빵한 선수였습니다 4번자리까지 틀어막아줄수있는 살림꾼 공무원 선수였는데 아쉽지만 타팀가서도 잘하길 바랍니다 다행히도 동부로 갔어요 ㅋㅋ 😄
22-23시즌 장기 결장, 23-24시즌 초반 폼 나락에 이은 중간에 결장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위긴스한테 좀 화가 난 부분도 있긴 했죠.
(물론 22-23시즌은 그나마 이해했는데 다음 시즌 폼 나락은.....ㅠㅠ)
그래서 지난 시즌에는 트레이드 얘기도 몇 번 하긴 했고. 근데 또 막상 팀성적이 기대가 안되고(ㅋㅋ) 위긴스 폼이 우승 시즌급으로 올라오니까 트레이드 되니까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트레이드 됐으면 이런 감정이 들지 않았을 것 같은 ㅋㅋㅋㅋㅋㅋ
매우 실망이지만 클러치때 하는 꼬라지 보니 s급 찍어봤던 꼰대가 필요한것 같긴 합니다. 다만 함 해보고 아니다 싶음 진지하게 탱킹해도 괜찮치 않나 싶네요.
클러치 꼬라지 보면 필요하긴 합니다 ㅋㅋㅋ 버틀러가 턴오버가 많은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커그 정신나간 턴오버보다는 버틀러가 공 잡고 안정적으로 가면 좋을 것 같고요.
2년 연장 계약으로 커그랑 기간도 맞췄으니 끝나고 시원하게 리빌딩 가든 FA 지르든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