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代表)기도(祈禱)
박봉웅 목사.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주신 주님!
사순절 넷째 주일을 맞아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순절을 맞아 오만하고 자고하였던 마음들이, 십자가의 사랑를 묵상하며 교만하고 나태했던 모습들이,
하나씩 깨어져 가는 것을 경험하며, 새로운 감동과 기쁨으로 인하여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깨닫기 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통한 구속의 은혜로 인하여 살면서 고백하며 살게 하여 주시고,
영원토록 십자가의 은혜 안에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
저희들이 주님의 놀라운 십자가 사랑과 구속하신 은혜를 경험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희들은 옛 사람의 구습을 따라 썩어져가는 세상을 좇아 살려고 하는 욕구들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내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유혹 앞에 힘없이 빨려들어, 주님 주신 십자가 은혜를
망각하지 않도록 우리를 매순간 붙잡아 주시기를 원합니다.
세속화에 물들지 않고 주님 원하시는 선한 삶을 살아가는 힘이 주님께 있음을 깨닫습니다.
바람 앞에 놓인 등불처럼 흔들리기 쉬운 우리를 주님의 크신 능력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사순절 기간에 경건의 삶을 통하여 주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마지막 물과 피를 쏟으셨던 주님의 사랑과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섬김의 주님을 본받아,
우리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이웃을 부요케 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교회도 세속적인 것으로 배불러 가는 교회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이 아무것도 자신을 위하여 취하거나 챙겨두지 않으셨던 것처럼,
오늘의 교회도 탐심에서 벗어나 모든것을 내어 줌으로써 영적으로 가난한 자들을
부요케 하는 십자가 정신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
사순절 기간에 주님의 몸 된 교회에도 새 바람의 새 역사가 창출되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어렵고 힘든 위기의 순간을 맞을 때마다, 성령의 권능으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혜와 슬기를 모아 모든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모든 행사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
이 나라 이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
코로나와 산불로 재난을 당한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을 잘 보살피고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위정자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전쟁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살상 당하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면 애끊는 기도도 하지 못함을 용서 하여 주시고,
하루속히 전쟁이 평화협상으로 이루지게 하사 평화로운 나라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현재 우크라이나 현지 선교사로 활동하시다가 위험지역을 벗어나 국경을 넘나들면서
우크라이나 백성들을 돕고 있는 선교사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위험에 처해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시고, 전세계 선교사님들의 사역도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게 하시고, 병상에 계신 선교사님들 치유되고 회복되는 은혜가 있게 하시옵소서.
능력의 주님 !
오늘도 강단에 세우신 목사님에게 하늘의 능력을 베풀어주셔서 선포하는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들려질 수 있도록 성령으로 강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며, 빛과 소금과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성가대의 찬양과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셔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ㅁ여 삶에 기쁨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