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으로 어려움 겪는 교민 도운 공로 인정받아 |
굿피플은 한국교회총연합이 주관하는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감사예배’에서 한국교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제7대 대표회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한국교회총연합 이영훈 제6대 대표회장)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26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이 주관하는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감사예배’에서 한국교회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봉사상’은 빛과 소금으로 세상을 섬기는 크리스천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굿피플은 튀르키예에 발생한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굿피플은 지진 발생 직후 피해가 극심한 튀르키예 하타이 지역 이재민에게 비상식량과 차량 난로 등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대피 지역 중 하나인 메르신의 이재민 캠프에 생존을 위한 보온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오늘 뜻깊은 상을 주신 한국교회총연합에 감사하다”며 “굿피플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한교총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 재건에 나섰다. 지진 피해가 큰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이 머물 숙소와 커뮤니티 센터를 건축하는 등 다양한 재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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