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어느날 나의 어떤글에 <금순이>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차마두의 작품집 한 권 보내주면 자신의 작품소설이 12월달에 나오니 보내
줄 것이니 맞교환을 하자는 제안이 였습니다 나의 책은 오래전에 나온 구간
이고 볼품없는 만화책인데, <금순이>님의 새책은 신간이고 소설이니 밑질것
이 없겠다는 계산으로 급히 나의 책을 발송했습니다.
그렇게 흥정이 되어 약속대로 12월이 되어 책이 나왔다는 글은 봤는데 우리
집에 도착을 하지 않아 수시로 우편함을 들여다보곤 했더니 일주일이 되어서
야 도착을 해서 반가웠습니다. 책의 제목은 (우물의 난간)이였으며 저자명은
(민금애)이고 출판사는 (도화)였습니다.
서문을 보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만큼 행복한 삶
이제까지는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
누구도 고칠 수 없는 기저질환.
요즘 나이가 기저질환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조용한 전원생활은 아닐지라도 나만의 공간에서 독서하고
글쓰는 일을 계속한다. 신의 축복이라 생각한다(중략)
그리고 프로필을 보니 화려 했습니다
☞ 2007년 시사문단 소설 신인상
☞장편 2013년 출간(우리 금순이) 문학바탕
☞소설집 2021년(붉은 구름) 청어
☞시집 2021년 (사랑은 왕복차선이 필요해) 도화
☞역사장편 소설 2022년(우물의 난간)도화
☞한국소설가 협회 회원
☞국제 팬 회원
☞송파 문인협회 회원
☞강릉문인협회 회원
☞강릉소설 문학회 회원
☞5670 아름다운 동행 회원
이상의 프로필에서 말해주듯 작가님의 활동의 폭이 넓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부터 독서 삼매에 빠질까 하니 말시키지 마세요
참, 프로필에서 하나 빠진것이 있네요
☞차마두 글 애독자, 눈팅 전문가 (단 댓글은 잘 안담)
감사합니다^^🙏
첫댓글 글 솜씨가 넘 부럽습니다
컴 도 잘 하시구요
아이구 뭐 그냥 대충대충
합니다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 축하합니다.
정겨운 문학 나눔이네요.
카페가 다리 놓은 경사겠지요.
아 맞아요 5670이 다리를
놓은 중매쟁이 였습니다
금순이님은 글을 참 싯적으로
너무너무 잘쓰셔서 삿가스님
이랑 막상막하군요 지금 열라
보고 있어요 벌써 제글 한꼭지가
연상작용으로 탄생했답니다
이게 어디예요 이익봤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책이니 나도 접할수 있으면 좋겟지만 그런호사 기대 않습니다
독후감도 올려주시면....
그래요 영광 입니다
정말 재미 있어요 지금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연상작용이 떠올라 벌써 제글
하나를 만들었었는데 다음주에
올려 드리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작가님의 책을 다 받으시고 부럽습니다
저도 제 가까이 계시는분중에 글쓰는 분이 계셔 책이 나올때 마다 싸인까지 해 주셔서 호강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빌려간 친구들이 이름까지 써있는 책을 잘 안돌려주어 아예 돌리지 않는답니다
그러셨군요
귀한책을 돌려주지 않는 것은
결례가 아닌가 싶네요
이해가 가기 전에 두 분의 작가로
부터 옥고의 보고를 받고보니 참
으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책을 다읽으면 독후감을 올려드
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차마두님~
두분의 작가님들께서 맞교환을 하자는 제안도 하셨다니
삶의 이야기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우님들의 훈훈한 정감이 덧 보여 좋습니다.
두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렇지요 삶방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삶방의 고마움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그책 우물의 난간,민금애작가님 책 한번 쿠팡으로 아마 구입 될겁니다.본 카페에 가입된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수준높은 글들을 대하여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그 대신 제 잡글이 초라해보여 글 올리기가 망설여지지만 내글은 내글이다라는 배짱으로 가끔 올립니다.저는 버스에서도 자주쓰고,술 먹고도 종종 씁니다만 내용은 늘 꽝 이죠.ㅎㅎ
민금애 작가님의 글은 싯적으로
풀어낸 이름 그대로 문학 작품이
더군요 아름답게 묘사한 미문은
영낙없는 여성분의 문필이더라구요
지금 열라 읽고 있어요 다 읽어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