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좋은 정보 얻고가는 사람입니다.
간염발병한지 2년 정도 되어가는데요.
원래 초등학교때부터 보균자라는건 알고있었습니다.
33살때 첫 발병이 있었고,
그전에는 병원 간적도 없었습니다.
현대해상에 보균자도 들수 있는 실비보험이 있어서,
2010년도 10월 초에 서류를 작성하고 피검사도하고
10월 27일 부터 보험적용이 되었습니다.
10월 23일 주말부터 너무 피곤하고 몸에 붉은점도 생기고해서
간염이라는 생각은 안하고
피부과에 갔습니다. 피부약을 바르다가 배가 부풀어 오르고 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복수찬거 같다고,,
아무튼.. 이리저리 찾아 보다가 10월 31일 큰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당장 입원하라기에 했고,
그제서야 만성B형간염이 A형 간염의 형태로 발병했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비가 많이 나와서 일단은 보험설계해주셨던 분에게 전화해서 받을수 있냐고 하니까.
잘모르겠다고 일단 넣어보라고 하시더니, 짤릴수도 있다고 해서,
그때 상황이 보험 알아보고 할 상황이 아니라 어차피 2년안에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여태 청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 상황이....보험가입 후 4일만에 발병인데 실비보험을 받을 수 있을까요? ㅠ
첫댓글 계약당시의 보험증권에..... 조건부 부담보 설정이 되있는지,,우선 확인이 필요할듯 하네용..
대개들..b형간염자들은 "간"에 대해 부담보설정 으로 보험가입이 이루어지는데...
즉,, 간에 대한 비용청구는 할수 없도록 말입니다..
검진을 받고 계약하셨다면 간 부담보 조건이셨을 겁니다. 부담보일때는 부담보 신청서를 따로 작성합니다. 아마 서류가 많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설계사에게 부담보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만약 검진을 받았는데 부담보가 아니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 한번 전화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백프로 부담보 계약건인데 자세하게 알아보시는게 더 중요하구요 만약 부담보 청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거나 기억이 안나거나 부담보 청약서가 없다면 님에게 유리할수도 있습니다,혹시 부담보 청약서가 없다면 쪽지한번 주세요,,,
아.... 저 사기당했네요.. 보험증에 있는 설계사에게 전화했더니, 자기네는 보균자면 들수있는 보험자체가 없고 만약 보균자가 든다고 하였으면, 거절했을꺼랍니다. 그때 당시 저에게 보험설계한사람은 자기한테는 그상품이 없다고 다른분한테 자기가 신청해서 했답니다. 와서 피도 뽑고 다 했으면서, 이제와서 하는말이 보균자라고 말하지말고, 첫 발병했다고 말하라네요? 첫발병했다고 말하면 받을수는 있는건가요? 결론은 그때당시 저에게는 중간 설계사분이 보균자가 들수있는보험으로 다 해놓고 거짓말을 하고 보험을 가입시킨거네요. 이사람 신고할수 있나요. 아.. 진짜..
계약하실 때 병력 고지하는 곳에 B형간염보유자라는 것을 기록하셨나요??
아무리 고지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간호사 검진을 받으셨다면 B형간염검사도 했을텐데.. 그것도 이상합니다.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악질적인 상황은 검진을 하는 척하는 것인데요... 이러면 꽤 심각한 범죄가 됩니다..
설계사가 아니라 보험회사에 직접 전화를 하셔서 검진을 받은 것인지 확인해보시고 검진 항목과 결과를 달라고 요구해보세요...
그런데... 혹시 그 분을 우리 카페에서 보고 연락하신 것인가요??
현대해상에 있다면서 계약이 가능하다는 글을 올리신 분이 있었거든요..
저는 내가 알아본 바로는 없다고 답을 했었고요...
의료실비 보험은 간염을 보유하고 있으면 간에 대해 보장을 못받으십니다.
종신보험은 몇몇 회사가 간을 보장해드립니다. 손해보험쪽의 심사는 일반적으로 까다로운 편입니다. 거기다가 보험가입후 몇 일 지나지 않으셨다니 심사가 까다로울겁니다.
그러니 첫 발병이었다고 거짓말을 하시는게 수긍하기 어려울 상황이시네요.
무조건 가입만 시키는 설계사도 문제구요.
정확히 자신이 간에 대해 보장을 받으실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도 중요하십니다.
간염보유자가 간에 대해 보장을 받지 못하면 보험료를 내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커졌네요~ 카페에 계신분께 들은거 아니고 아는분한테 소개받은거에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답글보고 뭘 먼저 해야할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참.. 개인을 고발해봤자. 이미 일은 벌어졌고, 그런다고 보험이 적용된다는 거도 아니고 이제와서 발병했으니 새보험을 들수도 없고,
ㅠ 요즘 신경쓸일이 많아서 그런가 이유없이 4키로가 빠졌어요. 바라크루드 열심히 먹고 있는데. 아... 답답한 마음 뿐이네요.
설계사의 고지방해가 인정되면 이후 간질환도 계속 보장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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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한바탕 또 싸워야 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