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Thang Long 이라는
호치민 떤선녓 공항 근처에 있는 한인 타운 근처에 있습니다
호치민에는 탕롱과 푸미흥 두곳에 한인타운이 있으며
탕롱이 구 한인타운 푸미흥이 신 한인타운 입니다
이 식당은 로컬 식당이고 한국인이나 외국인은 절대 볼 수 없는 식당중 하나구요
가게 이름이 술집 답게 "생맥주 4000원(동)"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생맥주 한잔에 4000동 입니다
4000동이면 한국돈 200원 정도네요
500cc는 아니고 300ml 잔에 거품 주니 250ml 될거 같구요
그래도 200원이니 가격 하나는 극강입니다 ㅎㅎ
호치민에 처음 갔을때 무유모의 노스트라단무지, 코지님이랑 여기서 크랩다리와 개구리 커리에 맥주 마시던 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롭더군요
탕롱에 살때는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2군쪽으로 이사를 해서 자주 못가는 로컬 싼집(맛집은 아님 ^^;;) 입니다
문제의 그 맥주 입니다 짜~잔 200원
조개탕 요거 아주 맛있습니다
조개 맛이야 머 다 똑같고 국물이 조개국물에 레몬그라스를 넣어서 시큼하면서 달콤한게 꼭 똠얌꿍맛 비슷하게 납니다
국물도 당연 조개 국물이므로 엄청 시원 하구요
보통 수저를 주지 않는데 저는 꼭 수저를 시켜서 국물 원샷 ~
굴 치즈구이
몇일전 올린 해산물집 굴은 조개 처럼 생겼는데 여긴 우리나랑 굴이랑 같습니다
조리도 치즈 가득에 완전히 익혀서 나와서 그전과는 맛이 다릅니다
이건 제 스타일이라 좋습니다
수저로 떠서 한입
어느집에 가든 꼭 시키는 공심채 볶음
해산물 두부찜
해산물과 두부, 야채와 버섯등을 호일에 감싸 찌듯이 한 요리 입니다
크게 다른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 한국에서도 흔히 먹는 그런 맛 입니다
호일로 이렇게 요리해 먹으면 일찍 죽는거 잘 압니다
그런데 매일 먹는것도 아니고 이건 진짜 가끔 먹는거라
평상시에는 호일 잘 안씁니다 ^^;;
깔라만시와 소금
소스겸하라고 소금과 깔라만시를 줍니다
라임을 주는곳도 많구요
라임과 깔라만시는 살균 효과가 있어서 동남아 요리에 주로 뿌리거나 찍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워서 음식이 금방 상하고 냄새도 나는데 살균도 되고 냄새도 잡고 배앓이도 막아줍니다
깔라만시는 요즘 한국에 디톡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저는 깔라만시 원액을 수입 하고 있습니다
음료 프렌차이즈에 납품하고 있는데 반응은 아주 좋네요
제가 수입하는 깔라만시 원액 100% 제품
원액이라 직접 먹기에는 너무 강하구요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제품입니다
아래는 직접 마실수 있도록 음료수로 만든 깔라만시 쥬스 입니다
여름에 좀 팔려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깨알 제품 자랑좀 ㅎㅎ
열대과일 음료로 깔라만시, 리치, 람부탄, 코코넛 쥬스, 100% 코코넛 워터 인데 좀 팔려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두명에서 안주 4개에 맥주 12잔 정도(중간에 병맥주로 교체) 먹고
35만동 그러니까 2만원이 채 안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