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ern Conference
1. Bulls vs. 5. Hawks
불스와 홐스는 정규 시즌 세번 만났구요, 불스가 2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는 앞서 있습니다. 애틀랜타 원정에서 80-83 으로 석패한 후 홈-원정 에서 두번의 블로우 아웃,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 두 경기에서 홐스는 굉장히 무력했구요,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완패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데릭 로즈는 세번의 매치업에서 25.3 ppg/ 9.0 apg 로 제 몫을 다 해줬고, 부저가 8.5 ppg/ 5.0 rpg 로 꽤 부진했습니다. 홐스에서는 호포드만이 17.0/8.7 로 분전했을 뿐 조 존슨 13.7 ppg, 조쉬 스미스 14.5 ppg/ 4.0 rpg 로 대부분의 코어 멤버들이 평균 이하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이 시리즈의 핵심은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홐스에서는 로즈 앞에 세워둘 선수가 없습니다. 하인릭이 아마 로즈를 막아야 하겠지만, 이미 정규시즌의 경기에서 평균 이하의 생산력으로 제어할 수 없음을 보여 줬습니다. 하인릭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신보다 큰 가드를 막는 데에는 뛰어난 선수이지만, 자기보다 작고 빠르며 더 파워풀한 선수에게는 고전합니다. 홐스가 가지고 있는 다른 하나의 문제는 홐스 선수들중 그 누구도 불스의 단단한 수비를 뚫을 만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겁니다. 그들은 더이상 제런 콜린스를 쓸 수 없을 거고요, 파출리아 - 호포드 - 조쉬 스미스의 로테이션으로는 노아와 깁슨, 아식과 부저가 버티는 골밑을 평균 이상으로 공략해 내지 못할 겁니다. 조쉬 스미스가 가지고 있는 3번에서의 우월한 사이즈, 4번에서의 우월한 스피드는 뎅의 사이즈와 깁슨의 허슬로 상쇄될 것이구요. 조 존슨이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요?
불스는 인디애나와의 시리즈 내내 고생했던 득점력을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생산력으로 셀틱스나 히트의 수비를 시리즈 내내 뚫어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홐스가 선수대 선수의 매치업에서 앞서는 유일한 부분은 호포드뿐입니다. 호포드는 정규시즌에서 부저를 압도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더맨이 되어 홐스의 공격의 활로를 찾아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불스 입장에서는 매직보다 홐스가 올라오기를 기다렸을 겁니다. 그건 홐스가 더 약한 팀이라는 뜻이 아니라, 불스가 상대하기에 더 수월한 팀이라는 뜻이겠죠. 노아와 호포드의 동문 라이벌리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Bulls in 5
2. Heat vs. 3. Celtics
히트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히트는 정규시즌 처음 세경기를 내줬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완승을 거둠으로써 자신감을 확보한 상태이고, 홈에서 시리즈를 시작한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보쉬는 세번째 경기를 내준 뒤 인터뷰에서 "셀틱스와 다시 만날 때까지 한달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제일 짜증납니다. 전 그 팀에게 지는 게 참 싫어요." 라고 말했죠. 보쉬가 "hate" 라는 강한 어조의 단어까지 사용할 정도로 셀틱스라는 팀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건 이 시리즈의 상상 이상의 뜨거움을 예고하는 좋은 시그널이죠.
많은 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위험한 (..) 분석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양 팀 모두 각각의 문제점을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만 지적하고 싶습니다. 셀틱스는 닉스를 스윕했지만, 퍼킨스와 샤킬 오닐이 부재한 상황에서의 5번의 소프트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론도는 천시가 없는 닉스의 1번진을 상대로 훌륭한 스탯을 보여 줬지만, 히트가 닉스처럼 그를 그렇게 마음대로 날 뛰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겁니다. 히트는 공격에서의 단조로움을 선수들의 개인기와 힘으로 밀어 붙이는 듯한 모습을 필리와의 시리즈에서 보여 줬습니다. 결국 전력상 한두수 아래라고 보여지던 필리와의 시리즈 막판은 시소게임의 연속이었죠.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하긴 했습니다만, 셀틱스는 필리만큼 수비가 좋은 팀이고, 필리보다 공격이 더 좋은 팀입니다. 이번에도 시소 게임에서 단순한 공격패턴으로 게임을 매조지할 수 있을까요?
이 시리즈의 핵심은 론도입니다. 론도가 페인트존을 공략하기 시작하면 히트는 수비부터 다시 점검해야 할 겁니다. 반면 론도가 볼을 오래 쥐고 있지만 외곽슛을 남발하며 포제션을 날려 버릴 경우, 셀틱스는 피어스와 앨런에게 가중되는 공격의 부담을 해결해야만 하겠죠. 히트의 론도에 대한 수비 플랜을 중점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다른 핵심은 뜬금없게도 가넷의 건강 여부입니다. 그는 시리즈 내내 보쉬를 상대해야 하는데, 가넷이 보쉬를 잘 막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의 골밑에서의 터프함은 어마어마할 겁니다. 그가 시리즈 내내 건강하게 충분한 시간을 뛰어주어야 하는데, 이제 가넷의 옆에는 퍼킨스가 없습니다. 저메인 오닐의 활약 여부는 직접적인 엑스 펙터가 될 수는 없겠지만, 가넷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그의 퍼포먼스도 중요하게 지켜 보아야 할 이유가 있을 겁니다.
셀틱스가 닉스와의 시리즈를 너무 일찍 끝내는 바람에 선뜻 판단이 쉽게 서질 않습니다. 셀틱스가 마이애미에서 벌어지는 처음 두경기중 하나를 가져 온다면 셀틱스의 6차전에서의 승리를, 그렇지 못하다면 히트의 7차전끝 승리를 예상합니다.
Western Conference
4. Thunder vs. 8. Grizzlies
썬더의 이번 플레이오프 최대 난적은 스퍼스였습니다. 그들은 정규시즌동안 스퍼스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채 플레이오프를 시작했고, 덴버를 물리친다면 스퍼스와 만나야 하는 대진을 가지고 플레이오프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멤피스가 스퍼스를 이겼죠. 그렇다고 썬더가 마음을 놓을 수 있을까요? 아뇨, 멤피스는 스퍼스보다 더 강하다는 걸 저 또하나의 에픽 시리즈에서 증명했죠. 그리고 정규시즌 전적도 1-3 으로 밀립니다. 물론 이 정규시즌 기록은 퍼킨스가 없는 상태에서 나온 겁니다. 퍼킨스는 트레이드 후 부상으로 멤피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건 멤피스의 거의 모든 선수들이 썬더와의 정규시즌 네번의 경기에서 평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겁니다. 이건 매치업에서 멤피스 선수 개개인이 썬더의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았다는 뜻이고, 썬더가 자랑하는 원투펀치의 위력이 희석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멤피스는 스퍼스와의 시리즈 내내 극단적으로 코트를 좁게 사용했습니다. 선수 다섯명 모두가 3점 라인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았어요. 3점슛 시도는 극도로 자제됐고, 거의 모든 포제션을 가솔과 랜돌프의 포스트업으로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현재 썬더의 골밑의 높이와 세기가 스퍼스의 그것보다 훨씬 좋다는 겁니다. 이바카의 블락슛 감각은 절정에 달해 있고, 퍼킨스는 가솔을 페인트존 저 멀리로 밀어낼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솔이 골밑에서 멀어지면 세폴로샤같은 수비가 좋은 선수들의 2선에서의 압박이 더 강하게 느껴지겠죠. 아마도 멤피스는 스퍼스와의 시리즈에서 성공했던 것과 같은 좋은 골밑 공략을 보여줄 수는 없을 겁니다.
답답하기는 썬더도 마찬가지입니다. 웨스트브룩은 토니 알렌에게 저지당할 수 있습니다. 듀란트에게는 베티에가 붙을 겁니다. 세폴로샤와 하든이 샘영을 뚫어낼 수 있을까요? 공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듀란트-웨스트브룩 콤비는 덴버보다 더 심한 디나이를 상대해야 합니다. 이 시리즈가 지극히 수비 중심적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의 핵심은 양팀 감독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홀린스와 브룩스는 젊지만 촉망받는 감독의 전형을 지난 시리즈에서 보여 줬습니다. 게임 내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가져갈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이 두 감독의 플레이콜 싸움이 볼만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랜지션 오펜스에서 크게 앞서는 썬더에게 약간 엣지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랜돌프는 여전히 폭발할 것이지만 약간은 더 디나이당할 것 같고, 듀란트는 이 시리즈에서 베티에를 극복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듀란트에게 조금 더 큰 기대를 걸어 봅니다.
Thunder in 7
2. Lakers vs. 3. Mavericks
이 두팀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기에 쉽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국 페인트존 싸움인데요, 가솔과 오돔, 그리고 바이넘이 챈들러와 헤이우드를 상대로 얼마나 골밑을 공략하느냐가 첫번째 관전 포인트입니다. 전 이부분에서 레이커스보다는 맵스쪽이 더 큰 부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보다는 맵스 중심으로 시리즈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레이커스는 원래 그들이 했던 그대로 플레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NBA 를 조금만 보아온 팬이라면 레이커스가 어떻게 플레이할 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들은 그런 식으로 지난 10년동안 플레이했고, 다섯번의 챔피언십을 차지했습니다. 그들은 그냥 그런팀입니다. 엑스 펙터도 이미 다 알고 있죠. 상대팀이 막지 못할 뿐입니다. 만약 농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설명해야 한다면, '그들이 잘하면 이길 것이고, 잘 못하면 질 것이다' 라고 잘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대단히 멍청한 설명이지만, 또 그렇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맵스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올시즌 비로소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시즌 초반 보여준 극단적인 단단함은 대단히 인상적이었구요, 노비의 부상과 복귀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보여준 말도 안되는 모습도 충분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팀은, '아무리 잘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겠다' 라는 느낌과 '그 어떤 팀도 이길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을 동시에 주는 아주 모순적인 팀입니다. 그리고 전 포틀랜드 원정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한 이 팀에게 전자의 느낌을 더 크게 받았습니다. 시즌 초반 가지고 있던 단단함을 회복한 느낌입니다. 수비는 단단하구요, 노비를 받쳐주는 2옵션은 게임마다 다릅니다. 키드가 터졌다가, 테리가 터졌다가, 아니면 매리언이나 바레아가 터지기도 합니다. 어떤 날은 페자가 터지기도 하구요. 맵스가 가지고 있는 첫번째 무기, 뎊쓰입니다. 두번째 무기는 골밑에서의 높이입니다. 7풋 센터 두명을 로테이션으로 쓰는 사치를 부리면서 매리언을 3번에 고정시킬 수 있는 전통적인 빅볼을 구사합니다. 레이커스의 높이를 상대하기에 최적화된 팀이 맵스입니다. 단, 챈들러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지 않고 헤이우드가 자유투를 50% 정도까지만 기록한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이 시리즈의 변수는 아테스트와 바레아입니다. 아테스트는 맵스가 만약 수비 매치업에 허덕이다 보면 빈틈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 빈틈에 존재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게다가 오돔과 함께 노비를 지속적으로 피지컬하게 괴롭혀 줄 것이고, 골밑에서의 파울을 유도할 유용한 자원입니다. 바레아는 피셔를 상대로 자유자재로 돌파를 할 수 있는 선수인데, 그 이후 어떻게 포제션을 마무리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킥아웃을 하면서 스페이싱을 할 것인지, 본인이 직접 마무리하며 가솔과 바이넘에게 파울을 강요할 것인지 선택을 잘 해야 겠죠.
이 시리즈 역시 1차전을 보고 결과를 예상해 보고 싶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1,2차전을 레이커스가 무난히 가져간다면 레이커스의 in 5 을, 맵스가 한경기라도 가져와서 어드밴티지를 뺏어 온다면 맵스의 in 6 를 예상해 봅니다.
첫댓글 아.... 버틀러..... 그리고 샥......... ㅡㅠ //
멤피스와 오클라호마 시리즈가 너무 기대되네요...젊은 놈들끼리 피튀기게 싸울듯 ㅎㄷㄷ
전 매버릭스 레이커스 시리즈의 변수는 과연 누가 브라이언트 수비 매치업이 될거냐로 봅니다. 기본적으로 션 매리언이 브라이언트를 막고 싶겠지만 그러면 아테스트를 막을 수 있는 윙맨 자원이 없죠. 어쩔 수 없이 아테스트를 매리언으로 막으면 브라이언트를 막을 자원은 드션 스티븐슨, 제이슨 키드 정도일텐데 매버릭스 입장에선 스티븐슨을 코트 위에 그렇게 오래 세워두고 싶지 않을거에요. 결국 키드가 브라이언트를 막으면 체력 소모가 심할 수 밖에 없고 공격에서도 힘들어집니다.
매버릭스가 단신 라인업을 쓰면 아마도 키드는 브라이언트의 수비를 맞닥뜨리게 될거고, 역시 매버릭스에겐 힘든 상황입니다.
아테스트를 아예 버려두고 매리언이 브라이언트에게 붙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아테스트의 1라운드 모습을 보면 그렇게 놔둘 수만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컨텍스트를 극복하고 뒤집어버리려면 바레아나 테리등의 선수가 데릭 피셔를 완전히 털어버려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테리의 모습을 보면 레이커스의 협력 수비에 꽤 고전하는 인상을 받았어요. 만약 테리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아주 좋은 싸움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제가 아테스트를 핵심이라고 한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맵스는 코비를 아테스트보다 먼저 막고 싶어할 겁니다. 매리언을 코비 매치업에 써버리면 아테스트가 비어 버립니다. 하지만, 키드가 막던 테리가 막던 매리언이 막던, 혹은 스티븐슨이 막던, 코비는 맵스가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드션 스티븐슨이 코비를 맞상대하면서 10점 이상 기록할 수 있는 득점력을 보여준다면 맵스도 할만 하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아마도 테리는 한두게임 정도는 폭발할 수 있겠지만, 시리즈 전체의 디퍼런스 메이커가 되기에는 힘에 부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바레아쪽이 더 가능성이 있겠죠. 바레아가 피셔를 압도하면서 코비나 아테스트를 성가시게 한다면 게임을 조금 더 지저분하게 가져갈 수 있겠죠. 전체적으로 레이커스가 키를 쥐고 있고, 맵스가 이를 해결해 나가는 양상이 될 것 같습니다.
아...정말 잘 읽었습니다. 누가 제 생각을 읽어 낸 듯한 느낌마저 드는군요.
이번 라운드에서 부상없이 승부가 결정 나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최고의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 생각엔 맵스의 변수는 챈들러가 어떤 수비력을 보여주냐고 생각합니다.
네. 바이넘을 어디까지 밀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댈과 랄은 랄이 상성상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댈은 코비를 막는 것이 한정적인 자원 뿐이지만, 랄은 노비를 막는 자원이 꽤 됩니다. 기본적으로 가솔과 오덤이 돌아가며 막으면서 아테가 헬프 들어갈텐데 아무리 노비라도 어려운 매치업입니다. 노비가 가넷처럼 수비가 좋아서 공격에선 평균치 해주면서 가솔과 오덤을 완벽히 무력화 시키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만일 건강한 버틀러가 옆에 있었더라면 댈의 손을 들어줬겠지만 지금으로선 댈이 불리한 매치업입니다. 단, 코비가 1라운드처럼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댈의 수비부담이 줄게 될텐데 이 경우엔 댈이 랄에 대해 역상성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비츠키가 블레이져스와의 대결에서 알드리지, 캠비, 월러스, 바툼과 매치업되면서 야투율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골밑으로 많이 돌파해서 자유투겟을 많이 했죠. 확실히 포틀보다는 레이커스와의 수비매치업이 수월하기 때문에 노비츠키의 활약은 별문제 없을거라 봅니다. 문제는 댈러스의 2옵션을 누가 해주느냐의 싸움일듯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잘읽었어요 ^^
잘 읽었습니다.
작년 오클과의 1라운드 때보다 코비의 몸이 가벼워 보인다는 느낌을 받은건 저뿐인가요? 발목부상 때문만이라고 보기에도 출장시간이 플옵인데도 대단히 적었습니다. 2차전에도 30분 조금더 뛰었을 뿐이죠. 거기에 플옵 최대의 화두였던 바이넘이 건강하게 복귀했다는 이유로 가솔의 출장관리도 성공했습니다. 여름에 쉬지 못하고 빡시게 운동한 오덤도 식스맨상을 받았고요. 맵스와의 플옵 2라운드가 대단히 기대됩니다.
시카고 in 7. 보스턴 in 6. 댈러스 in 6. 오클 in 5.
바레아가 엑스 팩터가 되나요...이렇게 컸구나 바레아...닉네임이 자랑스럽네요. 시카고 in 5 히트 in 7 멤피스 in 6갑니다. 댈러스와 레이커스는...댈러스가 이겼으면 좋겠어요.
제 생각엔 댈러스의 변수는 한번도 우승반지를 가져보지 못한 선수들의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라고 봅니다. 명경기가 나오길 빕니다^^
시카고 in 6, 보스턴 in 6, 레이커스 in 7, 멤피스 in 6 예상합니다.
시카고 in 5, 마이애미 in 7, 오클 in 7 예상합니다.. 레이커스 대 댈러스 전은 예상보다는 팬심 담아서 레이커스 in 5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