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사회 곳곳에서 비대면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는데 공항에서도 간단한 바이오 인증을 통해 공항을 출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자는 내용이다.
신분증을 입력하여 개인의 신분을 확인 받고 안면 인식을 위한 정면 사진을 촬영하고 손바닥을 스캔함으로 간단히 정맥 인증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런 "바이오 정보가 계속 남아 있을 것(생체 정보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 언제든지 자신을 인증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멘트가 소름돋게 한다.
그야말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발행과 스마트 결제를 통한 현금 없는 사회 구현에 이어, 이제 생체 인증을 통한 신분증 없는 사회가 구현되고 있는 것인데, 궁극적으로는 이 두 가지 기능(결제 기능, 신분 확인 기능)을 합친 베리칩을 이식하는 단계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조만간 베리칩을 받지 않으면 공항과 공공 기관을 출입하거나 물건을 사고팔 수도 없는 완벽한 빅브라더의 세계(New World Order / 신세계 질서)가 구현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