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츠 내한 공연 안내 Paul Potts
꽃피는 4월 마술사 함현진의 공연소식을 전합니다.
올해 5월 세계적인 테너이자 희망의 상징인 성악가 "폴 포츠"씨의 환상적인 공연이 한국에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폴포츠씨와 마술사 함현진의 인연은 2010년 10월 의왕시의 소년원에서 였습니다.
당시엔 이귀남 법무부 장관께서도 참석하셨으며 국내 최초로 마술사 함현진교수와 폴포츠씨의 공연이 마술과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60분간 진행된 고연에서 폴포츠의 노래로 감동받은 것은 소년원의 아이들 뿐 아니라 모인 기자들 장관님 수행원들 모두였습니다.
2년이 지난 이후 기획사로부터 다시 초청이 이뤄져 공연이 이뤄지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
60분간 진행되는 동안 마술사 함현진은 환상적인 마술 공연은 물론 전체 사회를 보면서 인터뷰와 진행을 하게 되어 수준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공연은 제가 초대할 수 있는 공연이 아니므로 여러분들께 선물을 드리진 못합니다.
대신 저는 최고의 공연을 위해 폴과 저에게 집중하고 오신 분들에게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합니다.
폴포츠는 3번째 한국을 방문하면서 최초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였다. 사회를 맡고 있는 마술사 함현진
폴은 참으로 겸손하고 조용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노래하는 모습에선 거장의 모습이 보인다.
즐겁게 인터뷰하는 마술사 함현진과 폴포츠
커다란 꽃다발을 팬에게 받고 내빈 석으로 내려 가는 폴포츠와 안내하는 함현진 마술사
계단에 내려올 때 넘어지지 않도록 돕는 함현진 마술사..실제로 폴은 이 날 다리를 헛 디뎌 넘어질 뻔 했다. 다행히도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잡아 다행이었다.
폴의 이야기...
폴 포츠가 대단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비추어 지는 것이나,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에서 여왕을 위해서 노래하는 것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의 최초 우승자로서 걸어온 길에 비추어 보면 그리 놀랍지 않다고 말 할 수 있다. 그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던 그 시간 동안에, 폴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 의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그 날 이후로 자신의 입지를 굳게 다지려고 다분히 노력했다.
일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폴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시간 곧 마감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는 바로 결정을 내렸어야 했다. 그 귀중한 시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 보단, 동전 하나를 던져 동전이 보여지는 면에 중요한 결정을 맡기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했다. 만약 앞면이 보여진다면 그가 생각했던 대로 대중 앞에 서보는 것이고, 만약 뒷면이 보여진다면 지원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일 잊어 버리기로 했다. 아마도 신이 그 날 그를 지켜보고 계셨던지, 그 동전은 앞면을 보여주면서 떨어졌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라이브 오디션이었다. 이 기회가 그가 노래를 할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 폴은 수만가지의 감정에 휩싸여 있었다. 긴장되고, 기대되기도 했지만 그 기회가 그의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란 생각에 후회가 될 거란 생각도 했다. 폴포츠가 그 시즌의 우승자로 자리매김 할 때까지 그는 그가 부르는 ‘Nessun Dorma’로 모든 사람들을 환호성 지르게 만들었고, 남아 있는 경쟁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13만 명이나 되는 텔레비전 시청자들 앞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수잔 보일 같은 희망을 주는 퍼포머들을 위한 길을 닦아 놓기도 했다.
폴은 노래하는 것이 낯설지 않은 사람이었다. 사실 폴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노래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었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면서부터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그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되었던 것이다. 점점 성장하면서, 노래하는 것에 대해 더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오페라를 좋아하게 되었다. 스물아홉살이 되던 해에는 그는 그가 예술에 대해서 맘껏 배울 수 있는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 지독하게 돈을 모아오던 세월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의 삶은 그의 아내를 만난 2001년 더욱더 빛나기 시작했다. (그는 여전히 아내와의 첫만남을 생생히 기억한다 – “스완시 래일웨이 역, 3번 플랫폼에서 오전 10시 8분”) 그 때로부터 2년 후, 그는 결혼에 골인한다.
불행히도, 폴에게 있어서 환상적이었던 행운의 시기는 바로 그 다음 해에 자전거 사고를 당하면서 끝나고 말았다. 이 사고로 파열된 맹장 제거와 양성 종양 제거하는 두 번의 대수술을 해야 했다. 이것은 곧 2년 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다. 폴에게 이 사실은 아마 앞으로 영원히 노래를 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도 했다. 그는 그것이 그와 그의 아내 Julz가 처한 경제적인 상황에 있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고맙게도 그 먹구름들은 그가 동전을 던지던 그 때부터 걷히기 시작했고,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되었던 것이다.
대회 후에, 폴의 대단한 매력은 그를 페스티벌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로열 앨버트 홀 같은)저명한 공연에서 영향력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부터 나타나게 되었다. 그는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에서 여왕을 위해 노래를 불렀고, 사이먼 코웰은 폴이 수상한 바로 이후에 전수상인 고든 브라운을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 주었다. 또한, 폴은 그가 16살이었을 때 처음으로 오페라의 길을 보여 주었던 호세 카레라스(Jose Carreras)를 위해 두 번의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폴은 호세가 가졌던 라이프치히에서의 백혈병연구를 위한 2009년 호세 카레라스 공연에서 “브리튼스 갓 탤런트 오디션의 초창기부터 놀라운 목소리를 보여주고 대단한 성장을 이룩”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는 그의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첫 앨범 <One Chance>을 발매한다. 그는 이 첫 앨범으로 15개국의 나라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전세계적으로 이루어낸 이 경이로운 성공은 그의 투어를 연장시켰고, 전세계적으로 100회가 넘는 매진 공연 행진을 하게 되었다. 그는 고속행진으로 많은 기대 속에 2009년에 두 번째 앨범인 <Passione>을 발매했다. 오스트리아에서 페루, 캐나다, 스위스 헝가리로 5번의 월드투어를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4만장이 판매고를 올렸다.
폴의 세 번째 앨범은 <Cinema Paradiso>은 폴 자신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의 주제곡만을 담은 앨범이다. 그가 가진 재능의 깊이가 담겨있는 이 앨범에 폴은 무한한 열정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그는 아바타, 타이타닉, 물랑루즈 같은 헐리우드 영화음악의 프로듀서인 사이먼 프랭글린(Simon Franglen)과 함께 작업했다. 플랭글린은 <Cinema Paradiso>의 멋진 음색에 감동적인 음향기술을 불어 넣었다.
폴에게는 이전 앨범인 <One Chance>과 <Passione> 이후로 많은 것이 변화가 있었다. <Cinema Paradiso>의 한가지 주된 점은 사이먼 코웰의 레이블인 사이코(Syco)에서 나와 일하게 된 첫 앨범이라는 것이다. “나는 Ciname Paradiso 녹음 작업에 더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 앨범의 프로듀서, 사이먼 프랭글린과 일하게 된 것도 마찬가지였다.”라고 폴은 말했다. “사이먼과 작업하는 것은 정말 즐거웠고, 내가 각각의 노래마다 정말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를 통해서 이 앨범이 나의 진정한 베스트 앨범이라 믿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폴과 사이먼 간의 파트너쉽은 정말 성공적이었고, 사이먼은 폴의 재능과 노력에 대해서 열변을 토했다. “내 생각에 폴은 쏟아내는 열정과 모든 퍼포먼스의 깊이는 이 앨범을 모든 이를 감동케 할 것이다. Cinema Paradiso를 그와 함께 작업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큰 행복이었다.”라고 사이먼은 말했다.
지금 그가 선 자리에 오기까지를 생각한다면, 폴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와 그에게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그 쇼의 3명의 심사위원인 사이먼, 피에르느와 아만다에게 늘 감사해할 것이
다. 그는 또한 그를 위해 전화를 들고 투표를 해 준 사람들에게도 감사해 할 것이다. 그는 오래
토록 그의 앨범과 공연티켓을 사며 끊임없이 지지해 주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감사한지를 담아두고 있을 것이다. 그의 명성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폴은 그의 삶에 일어난 일들에 게의치 않고 그저 그 자신으로 남기로 생각해 왔다. 그는 루드야드 키플링(Rudyard Kipling)의의 시 “If”를 인용하여 그의 삶의 철학을 대변한다. “만약 당신이 성공와 실패를 마주쳤을 때, 그 둘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그것이 그가 매일 열망하는 것이다.
첫댓글 정말 멋진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었더라면 꼭 가보았을 것입니다.
폴포츠는 안됩니다만 저는 곧 청도에서 멋진 마술을 선보일게여.ㅎ
폴포츠..진흙속에 숨어있던 인재였습니다.좋은시간이 되었겠군요.수고하셨습니다. 5월 청도공연에도 아이들을 위한 멋진 프로그램 준비해 주세요.
^^ 네..아주 행복한 마음으로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