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일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셔 주니 나뭇잎의 연둣빛 색깔이 더욱 투명하고 예쁘게 빛나는군요.
비가 오니 괜~히 센치해져서 누군가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이 시간~
우리 가수님이 15살때 아침마당
에 나오셨을때 여자 아나운서께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
"현인선생님과 남인수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또 좋아하는 분은 누구냐?"
"김희갑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67년도 작품 <팔도강산>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던 이야기라 그러려니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여자 아나운서께서
"지금 당장 만나보고 싶은 분은 누구냐?"~고 물으니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분이어서 적잖이 놀랐습니다.
"금사향 선생님을 꼭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얼마전 가요무대에서 금사향 선생님께서 무대 위 의자에 앉은 모습으로
홍콩 아가씨를 부르는걸 봤는데 아마 연로하셔서 그랬던 것 같았습니다.
1929년생으로 2018년도에 89세로 돌아가셨으니 아마도 우리 가수님이 금사향 선생님을 꼬~옥 한번 만나보고 싶다던 소원을 이루셨는지는 잘 모르겠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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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수님이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했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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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수님께는 늘 그리운 대선배님으로
남아계실것 같습니다
어쩌면 금사향선생님께서
아마도 우리가수님 두 손 곡 잡아 주시면
그래 어린 나이에 전통과 역사를 찾아가는 우리가수님 얼마나
대견하셨겠습니까
그때그 여자아나운서가
지금 아침마당 ㅇㅈㅁ아나운서
입니다. 울가수님 인연이 참 많습니다.
ㄷㄱㅎ 아나도 그때같이 한분이구요.
진짜요~
인연이 깊은신가봐요~
질문했던 여자 아나운서가
ㅇㅈㅁ 아나운서였군요!
ㄷㄱㅇ 아나운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모습인데
ㅇㅈㅁ 아나운서는 미혼시절의
모습이어선지 잘 못알아
봤네요~
어쨌거나 우리 가수님은 방송으로 맺은 인연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가수님에게 커다란 재산이 되겠죠!~ㅎㅎ
앗 뜨거!! 넘 귀여워요
아~~
울 가수님이 그리 보고파 한 사람은 다~
볼 수 없는 곳에 계시니
우짜지요?!
우리가수사랑합니다 응윈합니다
고맙습니다응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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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칙에서 옮겨왔습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러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5.03 17:43
아직 한분이 남아있으세요.. 지난번에 안다성님을 뵙고 싶다하셨으니 늦기전에 두분이 만나면 좋겠어요
2008년을 2018년으로
수정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울 가수님 음색이 ㅇㄷㅅ님의
젊은 시절의 음색과 많이 흡사하여 ㅇㄷㅅ님의 노래를 부른다면 ㅇㄷㅅ님도 혜성처럼 나타난 우리 가수님을 아~주 기특하고 대견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두 사람의 만남만은 꼬~옥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ㅎ
여기에 명섭군의 맘을 읽고 너무 소중한 우리 왕자님을 응원하고 싶어서 들어오긴 했지만 팬분들이 너무 수준이 대단들 해서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ㅎ
ㅎㅎ
반갑습니다
같이 응원해요
사랑합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화이팅
울가수님이 ㅇㄷㅅ님의 사랑이메아리칠때, 를 듣고싶어지네요 두분이 가요무대서 만나는 끔을....
ㅇㄷㅅ님의
<사랑이 메아리칠 때>도
아~주 명곡이지요.
<열린 음악회> 무대에서의
ㅇㄷㅅ님과 우리 가수님의
멋진 콜라보 공연을 꿈꾸어
봅니다~
이 환상적인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