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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이제 마지막 후반부 시작이야!
오늘 엔딩,, 그 때 봤던 그 기분이 생생하게 기억나는 엔딩이야
오늘도 재밌게 봐주고 댓글 항상 고마워~~~
1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099631
2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2313
3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3696
4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4859
5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6239
6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8743
7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11226
8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13364
9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15629
10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21465
11화.http://cafe.daum.net/ok1221/9Zdf/212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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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30529
14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3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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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59850
18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67267
그럼 바로 시작할게~~~~~
제가 의선과 함께있다는 거 아는자는 덕흥뿐입니다
아무래도 그자가 원나라 사신과 한편인것 같습니다
아니 무슨 옷을 이렇게 오래!!
그니까 원나라 사신이 나를 데려가겠다 그러면 내가 따라가야되는 거에요?
내가 싫다그래도?
아직도 그렇게 이세상 돌아가는걸 모르겠습니까?
이게 어명이 되기 전에 도망쳐야되니까 좀 빨리 움직이자구요
그니까 나 도망치는데 같이 가겠다구요?
우달치 대장이?
먼저 가 계십시오
전 전하께 인사드리고 따라갈거니까
근데 지금 시국에 임금님이 허락을 하겠어요?
허락을 구하러 가는게 아닙니다
그럼.. 사표라도 낼라고?
나땜에?
지금 의선은 전하의 보호아래있으니 사신은 전하께 청할겁니다
그렇다고 전하께서 그런 결정을 하게 만들고 싶진 않고..
일단 전하가 승낙을 하시면 신하인 나는 의선을 잡아 보내야 된다는 겁니다
이해가 됩니까?
대충
......
왜여?
불안해서요
떼어놓을라니까
그러니까 빨리와요 사고치기전에
대만아
잘 모시고
먼저 가는 은수
//////////
원나라사신에게서 친서를 받은 공민왕
사신이 도당회의를 열었다 함
공민왕의 신하들을 데리고 지가 도당회의 열었으니
공민왕보고 참석하라고 지시한것
어이가 없는 공민왕
///////////
공민왕 보러가다가 왕비를 마주침
전하를 뵈러가는가?
그렇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내 기다리셨네
통 볼 수가 없다 하시면서
송구스럽습니다
우달치들의 희생에 마음이 상해서 그러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전하가 몇번이나 말씀하셨네
" 최영이 그토록 아끼는 부하들인데..
최영이.. 마음이 많이 아플것인데.. "
그러셨을겁니다
더 잡지 않겠네
가서 만나보게
//////////
단사관의 직분을 받아왔다는 놈
원나라 왕이 고려의 왕은 몇이나 바뀌어도 똑같이 무능하다 했다함
원나라의 국새를 능멸하고 궁을 비운일을 명분삼아
고려를 원나라에 귀속시키려고 한다 함
불가하다하며 이길수는 없어도 싸워야하는 싸움도 있다며
싸움도 불사하겠다고 하는 공민왕
근데 이자식 고려인이었음
자기가 마지막으로 고려를 독립국으로 만들 방법을 찾고자 온거라고함
덕흥군을 왕위로 올리고 그손으로 직접 고려를 귀속시키라는 칙서를 갖고 있는데 이걸 막을 수있는 방법으로 두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원나라 옥새를 사용한다
둘째 공민왕의 심기를 흐리게한 원인을 잡아라
(의선 처형시키라는 얘기;;;;;)
이렇게 해야 황제에게 왕이 총기를 되찾으셨다고
고려를 좀 더 지켜보자고 보고한다고 함
고민에 빠질 공민왕..
최영이 공민왕 뵈러왔는데 만나길 거절한다...
//////////
우달치 정원을 200명으로 충원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그 수를 채우려면 현재 자격요건을 좀.. 느슨히 해야되는데..
지난 7년동안 우달치를 이끌어온건 사실상 자네잖아
흫ㅎ 뭐..어떤점에서는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겠죠ㅎㅎ
원나라 단사관, 애들 몇명 붙여서
호위를 시키는 겁니까, 아니면 미행입니까?
하..아니다..
전하께선? 어제도 늦게 주무셨어?
예, 거의 동틀녘까지 문서대장을 펼치셨습니다
원의 사신이라는 자, 옆에 덕흥군이 붙어있는것 같다 그러니
어찌할까요
호위를 좀..하....
얘네한테 맡기고 가려는데 괜히 걱정되는듯ㅠ
늘립니까?
일이 생긴 다음에 생각하지 말고 항상 일이 생기기 전에 생각하고.
전하께선 지나치게 생각이 많으신 분이다
야심하면 자네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왕비마마께 모셔다드려
그리고...
잘 부탁한다..
예!
예....?
이 상자, 내 개인 물품인데
알아서.. 처분해
아니 처분이라뇨..!?
그니까 내가 9살? 10살?
그때부터 혼자 살았습니다
산에서? 혼자?
아니 그렇게 어린애가 혼자 살아져?
살아졌습니다!
어머 세상에~ 그래서요?
그리고 13살? 14살?
그때 대장 만났습니다!
다행이네~~
안 다행입니다ㅠ
만났을 때 내가 대장을 무지 많이 물었습니다
손도 물고 다리도 물고
왜요~!
그리고 도망가면 대장이 또 쫓아오고 잡히면 또 물고 도망가고!
그렇게 5일밤? 5일낮? 그랬습니다
그래서 지쳐서 잤습니다
일어나보니까 대장이 생선 구워줬습니다ㅎㅎ
그 때부터 친해진거구나~~
예헤헤
근데 누가봐도 수상하게 지나가는 어떤 모자
대만이가 경계한다
왜여..?
발소리가 안 났습니다
저런사람하고는 싸우고싶지 않습니다
//////////
도대체 왜 전하께선 날 안만나신대!?
만나면?
당분간 궁을 떠난다고 말씀드리고 허락안해주시면
허락하신댄다
허락하시니, 어서 떠나라 하셨다
공 : 어서 의선을 모시고 멀리 도망가라 전하게
노 : 의선께..내 인사도 전해주고
전하께서는 공식적으로 의선을 넘겨주기로 승낙하셨다
허니 너는 그러한 전하의 뜻을 알기전에 떠난것으로 해야하고, 그래야 어명을 어긴 놈이 되지를 않지
도대체 원에서는 왜 의선을 탐하는거요?
그분이 원나라가서 뭘 할 수 있다고
하나 묻자
너 지금 하늘문있는데로 의선을 모시고 가려는거지?
그래요
너는 남고, 수리방애들을 시켜서 대신 모셔다드리라하면 안되겠냐?
이제 다음 보름까지 스무날 남았어요
근데, 그거 다 포기하고 여기서 헤어지라고?
네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것들, 그 스무날과 바꿀 수도 있다
이대로 가면 다시 못 올 수도 있고
고모, 나 지난 7년 궁에서 살았는데 그 7년,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는게 별로 없어요
뭐 바꿔줄 것도 없다고
나 가요
잡히지 마라
원나라로 데려가려는 것이 아니다
그 단사관이 원하는것은 의선을 공개처형하는 것이야
!!!!???
의선이 없으면, 전하께선 무슨 일을 당하게 되는거야!?
그 단사관 말이
아니.
말해주지 마요
어짜피 나, 남을 수 없어요
그리고 이렇게 떠나면.. 다시 돌아올 자격도 없는거지
이런 놈이 전하의 일.. 알아서 뭐하게
또 자책하지 또ㅠㅠㅠ
//////////
그 조건들을 다 수락했다는 말을 듣고 그럴리가 없다고 하는 덕흥군
의선에게 친서를 보낸건 원나라 사신이 아니고
덕흥군이 의선 도망가게하려고 보낸거였음
/////////
최영 머리바꿈ㅎㅎㅎㅎ
중반부들어갈때 머리바꿨자나?
후반부 들어가서 머리한번 더 바꿈
직모최영에서 다시 곱슬 최영으로 돌아왔음ㅋㅋ
거울보는중ㅋㅋㅋㅋㅋㅋ
대만아!
속닥속닥(안들려줌)
어휴 몸들 조심혀~ 응??
가요
지켜보는 중인 모자..
//////////
얼른 칙서를 발동하자는 덕흥군에게 왕이 전쟁도 불사할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자기가 맡은 일은 적은희생으로 고려를 원에 귀속시키는거라며 덕흥군이 필요하면 자기가 알아서 부르겠다는 단사관
//////////
가다가 잠시 쉬어앉은 둘
상처를 확인하는 최영에게
크기는 아직 그대로고 수포는 아직 생기지 않았어요
기타증세 없음
그니까 걱정 말라구
하늘세상 가면 바로 해독이 된다고 했죠?
그럼요
검사 한번, 주사 한방이면 될거에요
믿겠습니다
나무에 기대어 앉더니 은수보고
뭐합니까?
???
자기 어깨 탁탁 치면서 기대라는ㅋㅋㅋㅠㅠㅠ
핳ㅋㅋ
여기.
걷는거 영 못하시죠?
타는 것만 하고 살았거든요
어휴 진짜 이세상에 와서 엄~청 걸었네요
좋았던 것도 있었습니까?
여기 와서?
답정너지만 일단 물어는보는 최영ㅎㅎ
음~ 글쎄요~?
없습니까?
음~~~
ㅋㅋㅋㅋ 모르는척하는 은수 귀여워
하나도???
어!!! 있다!
뭐요
다시 해봐요
뭐요
그거~
뭐요! 뭡니까! 뭐합니까!
둘이 마주보고 웃더니 다시 기대어 앉는다
이제 아주 자연스러움♡
//////////
회의하는 공민왕
빠르게 전투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한다
그러면서 이 최영친구한테 군대를 통수하는 직책을 줬는데
최영이 크고작은 전투에서 패한적이 없어서 군관들이 잘 따른다면서 최영을 추천한다고 한다
지휘 맡으라고 강하게 다시 한번 얘기하고 글쟁이 늙은이들이랑 얘기를 하는데
진짜 전쟁을 할거냐고 묻는 글쟁이
우리의 땅을 원한다면 저들의 피를 먼저 내놓아야 될것이다
그것을 보여주고 싶은데..
대장 생각은 어떻습니까?
당황하는 신하들
아참 최영 없지ㅠㅠㅠㅠㅠ
공민왕의 든든한 오른팔이 사라져버림..
//////////
기철에게 은수가 도망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러온 덕흥군새끼
은수 소식을 들려주고 옥새를 받아올 생각이었던 모양인데
기철은 존나 빡쳐있음
기철이 빡쳐보이자 비책이있다고 하지만 니놈의 비책은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며 내공을 쓰려는 기철
근데 기철 내공에 잡아먹히는 중
혹시 앞내용 까먹었을까봐 추가설명
기철은 내공이 굉장히 쎈데 그 내공이 너무 쎄서 쓰게되면 본인이 그 내공에 잡아먹힘
얘네뭐야... 싶겠지 덕흥군새끼는ㅋㅋㅋㅋ
뜨신 물에 들어가있는 기철
전국에 용모파기를 돌려서 은수를 데려오게 하라고 함
//////////
어디 주막에 들어가는 임자커플
들어갔는데 수상 1
수상 2
일단 자리잡고 앉아서
요기될만한거 두 접시
우리도~ 술 한잔 해요!
절레절레
한잔만하자고 표정으로 애교부림ㅋㅋㅋㅋ
그걸보고 또 최영은 안된다고 못함ㅋㅋㅋㅋ
여기여~~!!
은수가 소리치자 그 수상한 놈들이 다 쳐다봄
최영이 바로 은수 손내려버림
저거 술 맞져?
우리도 저거 한병!
여기하고 되게 비스무리한 술집이 하나 있는데 하..
거기 막걸리 맛이 죽이는데.. 하,,
최영은 지금 주변살피느라 정신없음
갑자기 수상1 패거리에서 누군가 밖으로 나가고 그걸 지켜보는 최영
밖에 나간놈은 밖에서 용모파기를 확인중이다
자~~ 장군님! 건배!
짠만 해주고(짠은 또 해줌ㅋㅋㅋ) 안 마시자
안 마셔요??
안 마시냐니까 또 마셔주는 최영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까 우리 술 같이.. 처음이네!! 그쳐??
주변 살피며
예
술 안 좋아해여?
별로 안 좋아합니다
찐 이민호인가ㅋㅋㅋㅋ 이민호도 술을 잘 안마시고 못마신다고..
왜여????!!!!????
여기도 찐 김희선 아니냐고ㅋㅋㅋ
김희선 별명.. 토마토..토하고 마시고 토하고..ㅋㅋㅋㅋ
임자
내가 지금! 하면 바로 납작 엎드리십시오
엎드려여?
지금!!
지금! 하자마자 바로 의자던지고 싸우기시작하는 최영흐흐
식탁위로 떨어진 놈 떨어뜨려버리는 은수ㅋㅋㅋㅋㅋㅋㅋ
최영 뒷발차기 실화냐ㅠㅠ 존멋
괜찮습니까?
그나저나 뒤에 수상2 쟤네 난리통에 가만히 밥쳐먹음;;
진짜 수상
놀라서 술 들이키는 은수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진놈이 들고있던 용모파기 확인하는 최영
이거.. 우리에요??
아니 그니까 현상수배지 그런거??
용모파기 입니다
임자 몸값이 아주 비싼데요?
내가 이렇게 생겼다고!?
심하네~~!!
아니 갑자기 무쌍 은수 돼버림ㅋㅋㅋㅋㅋㅋ
이정도 보상금을 걸었으니 앞으로 길이 많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닮았나?
여기도 무쌍최영이네ㅋㅋㅋㅋㅋ
닮았나..?
하면서 최영을 살펴보는 은수
//////////
맨날 공민왕이 잠 안자니까 빡쳐서 데리러온 왕비
화난상태로 책상 정리하니까 왕비 눈치보면서
진짜라고 자기 이제 막 들어가려고 했다면서 구구절절 변명중인 쭈구리 공민왕ㅋㅋㅋㅋ
오늘의 문제는 뭐냐면서 다는 못들어줘도 오늘의 문제는 같이 고민하고 같이 밤새겠다는 왕비
고려의 독립을 위해 뭔가를 보여줘야하는데 자신에겐 옥새도, 의선도 없으니 전쟁을 해야할 수도 있는데 그게 고민이라는 공민왕
내가 전쟁을 나가야하는 백성이고 왕비가 그런나의 지어미라면 어떻겠냐고 물어본다
저는..저라면
하며 대답하려는데 갑자기 입을 틀어막는 노국공주
(헛구역질하는 왕비를 붙잡으며)
밖에 누구없느냐!
왕비께서 아프시다 이사람이 왜이래!!
다들 뭔지 알겠지?^^
도치야! 저사람이..! 내 왕비가!!!
헉시바 거울보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도치 웃는거봐ㅋㅋㅋ 나랑 똑같이 웃고있네?^,^
태의를 확인한 장어의
그 소식을 공민왕도 전해듣는다
다만 웅앵웅이 약하니 조심해야한다고..
바로 왕비만나러 뛰어온 공민왕ㅠㅠ
노국처돌이..ㅠㅠㅠㅠ
고맙다면서 울컥한 공민왕ㅠㅠㅠ
//////////
그시각 자다깬 은수
안에 최영이 없어서 나와보는데 밖에서 지키고 서있다
밤에 노리는 놈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그냥 가서 주무시면 됩니다
신경쓰지 말고
^---^
왜요
저쪽, 저쪽이 궁이있는 방향이죠?
어젯밤에도 자기전에 보니까 그 쪽만 쳐다보고 있던데..
가서 주무세요
눈도 잘 못뜨면서
걱정하고 있죠? 당신 임금님
.....
그럼 이렇게 하죠
나 처음 도착했던 마을 있잖아요
하늘문 있는데.
거기까지만 바래다주고 돌아가요
내가 봐줬다, 까짓거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달치 대장으로 이런 우달치, 도저히 봐줄 수가 없어서 내쫓았습니다
어떤.. 우달친데?
무사가 검을 쓰는데 망설임이 생기면 죽습니다
망설임이 생긴 무사 전하를 지킬 순 없으니까요
평생 하루라도 남들이 하라는거 말고, 해달라는거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보낸 적 있어요?
.....
어제..그리고.. 오늘...
씌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수상한 인기척이 느껴져서 벌떡일어나 주위를 살피는 최영
얼른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데 단검이 날아온다
최영덕에 피함
이번 놈들은 피를 봐야할것 같으니까 여기 계십시오
아까 그 수상2;;;
최영이 걔네를 처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은수
맴찢인 은수..
//////////
수리방으로부터 덕흥군과 단사관의 정보를 전해듣고
단사관이 이미 공민왕에게 옥새, 의선 모두 없다는걸 알면서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는걸 알게된다
//////////
고려를 지킬방법 두가지를 알려준지 하루가 지났다며 어서 원이준 옥새로 의선을 처형한다는 교지를 내리라고, 그걸로 원에 고려를 좀만더 지켜보자고 탄원해보겠다는 단사관.
그런 단사관에게 잔수 쓰지말고 그냥 맡은 임무나 하라고한다
자기는 옥새와 의선 두개를 말했고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 내일 다시 온다고 말하면서 가는 단사관
사흘 이상은 기다리지 않겠다고 한다
의선이 있어야 주상이 결정을 할거같다며
의선을 찾아오고 옆에 있는 사내는 처리하라는 단사관새끼
저 수염놈이 계속 의선 옆에 쫓아다니던 그 모자
한편 단사관으로부터 서신하나를 몰래 전달받는 왕비
읽더니 생각에 잠기는 듯하더니 최상궁이 들어오니 급히 숨긴다
//////////
아니 이게 왜 말이 안되나~~
내가 말타는법, 단검 쓰는법 이때까지 배웠으니까 나도 그 보답으로 뭔가를 가르쳐주겠다는데~~!!
됐습니다-
좀 서보라구! 좀!
이게 이름하여 하늘주문!
하늘에선 널리쓰이는 마법의 주문이라는거죠
그니까 일단 잘 배운다음에 장군님도 자주 사용하시고 우달치 부원들한테도 자알~ 가르쳐주고!
서론이 깁니다
좋아요!
이렇게 주먹을 쥐고!
해봐요~
.....
아자!!!
우울하고 힘없고 에라 잠이나 자자 이런 기분일때 이렇게 아자!!!
해봐요~~~~~
AㅏZㅏ하!!!!!!!!
아니 언닠ㅋㅋㅋㅋㅋ 나도 하기싫을거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프트웨어업뎃 무시 해줘..^,^...)
무시하고 가버리는 최영ㅋㅋㅋㅋㅋㅋㅋㅋ
아왜 해보지 궁금한뎈ㅋㅋㅋㅋ
아니 이게 이게 이렇게 힘드나?
두글자밖에 안되는데?
이봐여! 장군님!
서봐요 쫌~~!
멈춘 최영ㅋㅋ 표정봨ㅋㅋㅋㅋ
약속을 할때요 이동네 사람들은 말로만 하잖아요
고려무사! 목숨의 값은 언약입니다!
앞으로는 말로만 하지말고 도장을 찍는거에요!
이렇게!
자~ 이렇게 약속하고!
이렇게 도장찍고!
이럼 약속이 되는거에요!
근데 이것도 모자르다 싶으면
이렇게 복사하고!!
손한번 보는 최영 낄낄
이런식으로 약속하면 절대 목숨같은거 안걸어도 되니까
ㅠㅠㅠㅠㅠ 목숨걸까봐ㅠㅠ
알겠습니다
아!!그리고 하나더!
하이파이브!!! 이렇게!
해봐요 쫌~~~~
이렇게 불쌍하게 애원해도 안해주나?ㅠ
하.....
은수 애교에 안넘어갈리가없는 은수처돌이
이건 말이 필요없는거죠
그냥 마음으로 주고받는거에요
(짝)
이봐! 힘내! 잘해보자구!
(짝)
임금님하고도 꼭 해봐요!?
이걸왜 상관이랑 하겠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 생각해요?
이분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건가..
그래서그냥 또 하이파이브하려는데 손을 잡아버리는 최영♡
뒤에 따라오지 말고 이렇게 앞에 가줘야 지켜보기가 편합니다
또 가르쳐줄거 있는데!!
그만하죠
한개만 더 한개만!!
그만합시다!
//////////
어느 마을에 도착한 임자커플
병사들이 많이 보인다
저 사람들 우리 잡으려는 거에요?
아니요, 지방군인데 옷이나 무기가 새거인거 보니까 새로 모집한 병사들인 것 같습니다.
가서 알아보고와요
나 저기 한약방에 좀 가있을게요
왜요, 어디 안 좋아요?
예비용 한약재가 좀 필요해서요
저리로 데리러 와요?
한약방에 온 은수
그 모자새끼 또 따라와있음;;;
어디 줄을 서있길래 모병이 있냐고 묻는 최영
병사로 모집해서 밥도주고 옷도 준다고 한다
그래서 그 모집하고있는 병사한테가서
국경지대에 뭔일 있습니까?
모병에 응할거면 저 뒤로가서 줄서지
......
니 상관어딨어
에??
니 상관 어딨냐고!
이자식이 보자보자하니까 어디서 행패야 지금!!
그러자 몰려오는 주변 병사들
너 뭐야?
하;;;;
하고 한숨쉬고 옆을 보는데
누가 봐도 수상한 뒷모습
그리고 누가봐도 수상하게 쳐다보고있는 어떤 무리들
아닠ㅋㅋㅋㅋ 누가 저렇게 나 언젠간 널 습격할거야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여기도 은수를 노리는 놈들이 많은걸 직감한 최영
빨리 은수에게 간다
비충독은 해독제가 없다며 침치료로 고통을 줄여줄수있다는 한의사
그거 저좀 알려줄수있어요?
아픈 꼴을 보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볼일 다 보고 최영 기다리고있던 은수
최영을 보고 막 손을 흔드는데
막 주변을 두리번대는 최영을 보고
입모양으로
왜요! 왜왜!!
황급히 데려감
//////////
기철에게 다녀오겠다는 공민왕에게 자기도 보제사(?)에 가서 절을 올릴 것이니 천천이 다녀오라는 노국공주
노국처돌이답게 같이가자그러고 안된다그러니까 일 끝나고 바로 그리로 가겠다고 하는 중ㅋㅋ
남들이 비웃는다고 혼자다녀오겠다고 한다 낄낄
공민왕이 나가자 표정이 어두워지는 왕비..
편지내용 뭐냐고,,
//////////
기철을 만나러온 공민왕
부마국새를 내놓으라고 한다
내어주는대신 발을 풀어주겠다고 한다
(얘지금 벌받고있는 중인거 알지? 집밖에 못나감)
하늘문쪽으로 갈수있단생각에 숨길수없는 입꼬리..ㅋㅋ
//////////
조용히 단출하게 다녀오고싶다해서 진짜 소박하게 절에 온 왕비
갑자기 최상궁 몰래 어디론가 이동한다
(어딘가로 들어오더니)
단사관의 친서를 받고 왔다
대답이없자 원나라 말로 한번더 말해보는데
갑자기 방문들이 다 닫힌다.....
임신하자마자 함정에 빠지기 있음이냐고ㅠㅠㅠ
//////////
도망가는 중인 임자네
또 또 내가 널 쫓고있다 눈으로 말해주면서 쫓는중인
멍청한 녀석들..
여기 꼼짝말고 있어요
꼼짝 하기도 싫어요 헉헉헉..
그 멍청한 놈들 처리하러가는 최영
은수 산 타느라 잔뜩 지쳤음
잠깐 일어나려는데 나뭇가지에 걸려서 머리방울이 떨어진다
바위밑으로 굴러들어간 방울
바위밑으로 손을 넣어서 방울을 꺼낸다
방울꺼내고나니 이상한 바위 속 어떤 물체의 촉감
장혜진, mc 스나이퍼 - 나쁜사람 music on
황급히 바위 밑으로 다시 손을 넣어 확인하는데 확실히 익숙한 촉감이 손에 잡힌다
꺼내서 보는데 이끼가 가득낀 오래된 플라스틱 필름통
고려땅에, 그것도 은수가 딱 머리방울을 떨어뜨릴 그장소에
놓여있는 의문의 필름통
큰 바위에 기대어 서서 심호흡한번하고 필름통을 열어본다
그 안에는 다이어리의 일부가 들어있다
그놈들 다 처리하고 온 최영
은수가 넋이 나간 상태로 있는 걸 보고
임자, 왜그래요?
이봐! 무슨일이야
누가 왔었어요?
아니....
반쯤 넋이 나간 은수
근데 얼굴이 왜그래?
어디 아픈겁니까?
그냥 나 좀 안아줘요..
대체 무슨 일이에요..
최영의 어깨 너머로 다시 그 바위밑을 쳐다보는 은수
노래바꿔야돼 알리 - carry on 틀어야됨
같은 장소, 다른 복장의 은수
왜인지 은수가 필름통을 갖고 있고, 깨끗하다
그리고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편지내용
/ 여기 숨긴 이 글을 읽어줄 사람은 아무래도 은수 너겠지
이 글을 읽는다는 것은 지금 그 사람과 함께있다는 얘기겠지
그날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해
나를 보아주던 그 사람의 정직한 눈빛, 그의 따스한 가슴
그래, 은수야. 난, 미래의 너야 /
은수가 은수에게 남긴 편지내용..
아휴 엔딩 미쳤지
본방때 진짜 궁금해서 일상불가였음;;
다음화를 기다려주세요^,^
첫댓글 엔딩 개소름이야 진짜
와 개재밌다 신의 아직 안봤는데 함 볼까
위험한 상황인데 은수 해맑다ㅋㅋ 이민호 김희선 케미가 넘좋아ㅎ
미쳤다 미쳤다 미래의 나래..
더 어린 은수 좀 살려줘 ㅜㅜ
진짜 존잼이였지
추억돋아 진짜 엔딩 캐리온나오면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나ㅠ
존잼
최애드라마 ㅜㅜㅜㅜ 짤만 봐도 슬프다 ㅜㅜㅜ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거 연재가 아니라 작가님이 종영하시고 소설형태로 다듬어서 내신건데 감독님 자살하시고 ㅠㅠ 멘탈 깨져서 못쓰신걸로 암(작품 여러개 같이하셔서 친하셨음..) 완결낼거라고 다시 재집필중이라고 하긴하셨는데 언제나올지는 아무도모를.. 따흐흑.. 나도 존버중 ㅠ
@디따~ 맞아 ㅠㅠ 그리고 작가님 홈페이지에 신의3권 앞부분 조금 올려놓으셨음 ㅎㅎ
그치ㅜ나한테 최영은 이민호여ㅜ
나 이거 보고 정주행중인데 9화가 없어.....ㅠㅠ
http://m.cafe.daum.net/ok1221/9Zdf/2115629?svc=cafeapp
9회!
@신의처돌이 와 고마워 완전 재밌다 ❤ 🤍
신의 ㅈㄴ 재밌어
내 인생 드라마라 재탕중이었는데 캡쳐로 봐야겠다 고마워ㅠㅠㅠ은근 사람들이 모르는 드라마라 슬펐음 ㅠㅠㅠ 신의 존잼인거 다들 알았으면 ㅠㅠ
신의 진짜 존잼이야... 오랜만에 다시 봐도 재밌다 그래서 다음 화는 언제 올라오나요 ㅜ
진짜 이 캡쳐로봐도 소름돋아......
신의 개좋아했는데 오랜만ㅜㅜ 왕이랑 왕비커플도 좋았고 남주 여주도 좋았음...신의랑 동시간대하던 드라마중에 유명한거 있었나..? 난 신의 ㅈㄴ재밌었는데 다른 드라마가 더 시청률 잘나왔던거같아서ㅠ
나 옛날에 저거 본방으로 보고 발소리없이
걷는 연습했었음 ㅠ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린광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이다 ㄹㅇ
나 처음부터 달림 휴 이제 슬슬 눈이 감긴다 신의 재탕하게 생김 쓴이야 고마워 또 와줘~~
제발 20화 줘
기다리고 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