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발음하여 웃긴 사례(엠파스에 올라온 글들인데 재밌어서 가져왔어요^^)
.
제가 아는 어떤 분은 프랑스의 소설가 "생떽쥐베리"를 "생맥주베리"로 말하고 합니다.
그 분이 외국인 이름을 정확히 발음하기엔 연세가 좀 되신 분이긴 해도 너무 심하다 싶어서
혼자 들아서서 웃음을 참고합니다.
[답변] 얼마전 사망한 찰스 브론슨 아시죠? as7746 님
<황야의 7인>으로 유명하지요.
제가 아는 분의 친구가 오래 전에 까페 같은걸 하나 오픈했는데..
이름이 <찬손 부르튼손>이었답니다. -_-
황야의 7인 팬이었다나요. -_-
암튼 이름이 안 좋아 그런지 그 가게는 얼마 뒤 망했다는 전설이....
의견 : 선생님 발음 (비공개 님)
물리 선생님이셧는데 턱이 앞으로 나온 구조를 가지고 계셧습니다.
이분의 발음
오리지날) 일 마이너스 일은 얼마인가?
샘 발음) 일 마아나스 일은 엄만가?
[답변] 그런 거 많죠.. nalzzin 님
얼마전 작고한 이문구씨의 소설 중 <유자소전>에 보면
차이코프스키를 <차에 코풀고 싶어>
베토벤을 <뱉어낸 벤또>라고 표현해놔서
한참 웃은 적이 있네요.
그리고 아래 글들은... 어디 게시판에서 읽었던 것인데, 재밌어서...
한 번 보시지요... 말실수에 관한 에피소드와 그 리플들입니다. ^^
*울아부지 스타벅스를 자꾸 스타복싱이라하오(ㄴㅁ) ㅋㅋ
*술취한 칭구놈이.. SANTAFE 호프집을 보고 " 3차는 소나타로 가자" 하더구랴..ㅋㅋ 냉무라오
*본좌 고딩때 성교육시간에 "남자와의 섹쓰를 하면 00을 해야 한다" 가 문제였소. 답은 피임이었소
. 하지만 본좌...당당히 "결혼"이라 썼다오. 성교육시간에..
*A6.. 아식스라고 읽은 본좌 남친 그리고 그의친구 GIA.. 기아라고..ㅡㅡ;;
기아에서 옷나오데..
Re: 헉!본좌 남동생과 같은 ?이 있구려..혹시 같은사람 아닐까볼라..ㅋㅋㄴㅁ
Re: 가이아 말씀이시구랴 한참을 뭔소린가했소 ㄴㅁ 쓰러지오
Re: A6.. 아식스 짱이오.. ㅋㅋ ㄴㅁ ㄴㅁ
*난 남친한테 문자보낼때 저녁을 저년이라 보낸적 있다오.."
저년 맛있게 먹어" ㅡㅡ;; 보내놓고 미치는줄 알았소 ..ㄴㅁ ....
Re: 오늘 히트요~으캬캬캬캬캬캬~~~~~~~~(ㄴㅁ) 저년이래
Re: 미치겠소 ㄴㅁ ㅎㅎㅎ
*본좌 중1때 영어 교과서 한줄씩 읽는 순서 때, "HI, JANE" 을 "
하이, 자네" 라고 읽어 쪽팔았던 적있었소..(ㄴㅁ) ㅜ.ㅜ
*울할머니댁 하숙집했는데 하숙생이 I CAN DO! 쓴거보고 고모가
"이사람 이름이 이간도야?"했다오,,,ㄴㅁ 자취생
* 소개팅남?이랑 잘되갈때...길가다 100원주워서 떡꼬치사먹으면서 문자보냈소..."
주은돈은 빨리 써야한데서 100원 주워서 떡고추 사먹고가요" -_-;; 답이 안왔쏘...
(ㄴㅁ깨닫고 식은땀흘렸소) -_-;;나만하 오?
*닉네임: ㄴㅁ 등록일
본좌는 히딩크가 박지성생일상차려주며 "생일 족까 지성~"이러는줄알았소.
그게 "생일축하해지성~"이란걸 알고도 절대 그리 안들리오.ㄴㅁ
의견 : 차이코프스키는... (half73 님)
차에코픈새키 에요
의견 : 끝나게 재밌네요..5점 드림!! (moon1020 님)
웃겨서 계속 웃다가 사무실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 당했슴다.
특히 "크리스티나 아기를 내놔" 에 별 열개 드립니다.
의견 : 거만하오! (dkdltbak 님)
감히 득햏하지도 못한 싸구려 햏자 취급도 받을수 없는 햏체 사용자 들이
본좌라니!!!!!!!!!!!!!!!!!!!!!!!!!!!!!!!!!!! 본 햏도 사용할수 없는 말이오!
의견 : 아 ..증말 햏햏 할꺼면 딴데가세요. (비공개 님)
여기서까지 외계어를 사용하시고 그러네요. 님네 싸이트 가서 활동하세요.
의견 : -_-; (비공개 님이)
외계어도 짜증나지만..
여기서 외계어 쓰면 않뒈는 이유라도 있나?
의견 : 이 게시판 재미있네요. (whong12 님)
사이트 주소 알려주세요. 가보고 싶어졌어요.
[답변] ㅋㅋㅋ...
비공개 님
가수 김흥국이 TV에 나와서 그랬다잖아요.
자기가 미국에 방문했을 때, 우크라 대학교를 방문했었다고 자꾸
우크라 대학~ 우크라 대학~ 그러니까 사회자가 그거 처음 들어보는
대학인데 무슨 대학이냐고?
김흥국이 그렇게 유명한 대학을 모르냐고 면박을 줬는데,
알고 보니 UCLA 대학이었다죠?
ㅋㅋㅋ...
의견 : ㅋㅋㅋㅋㅋ.... (비공개 님)
흥국이아자씨 예전에 라디오방송에서 욕두 하셨다져....
다음곡은 터보에 씨버러버 syberlover(사이버러버)
ㅋㅋㅋㅋㅋ
의견 : YS가 (kih053 님)
거제사람으로 발음이 안좋지요. 대통령출마를 하여 통영에 유세하러가
"시민여러분 제가 당선되면
통영을 강간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했다나요. 관광의 도시가 강간의 도시로요.
의견 : 맞아요... (engelch 님)
김흥국씨 예전에 라디오 진행할때 터보 cyberlover를
"씨버러버"로 읽어서 웃겼던 적이 있었죠..ㅋㅋ
[답변] 예전에 8시KBS 2TV뉴스에서...
kswiss1979 님
황정민누나 나오는뉴스있잖아요... 그때 남자엥커 이름은기억안나는데...푸근하게 생기신분...
대략 진행중에 원래말은...
" 요즘 베트남에서 뭐가뭐가 인기랍니다. 하면서 베트남하노이에서 누구기자입니다 "
이래야되는데...
" 요즘 베트남에서 뭐가뭐가 인기랍니다. 배트맨하노이에서 누구기자입니다 " 이랬던걸
봤습니다 ㅎㅎㅎ
정말 우껴죽는줄알았슴다 ㅎㅎ
의견 : 먼말인지..? (lusa84 님)
도무지-.-
의견 : 보통사람치고실수안하는사람나와보라지 (yhnakt 님)
대통령이나되면모르지만 보통사람들은 대화할적에 실수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런걸가지고 웃움거리로만들어 비판하는것은 잘못된생각이라고 여겨지네요
물론 이야기하는사람도 신중을기하여 이야기하여야 되겠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는있게마련이거든요딴사람을비판하기전에 자신을 반성할줄아는 게
중요하지안을까예?
의견 : 비판이 아니죠.. (marumo 님)
대통령이나 되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일반사람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다같이 나누려는건데~~
잼있게 읽다가 님글읽구 좀....-_-;
[답변] 전에 모프로그램에서...
pilatus 님
출연자 4명이 한꺼번에 외치면 답 알아맞추던 게임에서...
답이 왁자지껄이었는데...
처음에 가운데 2글자 자 그리고 지 자만 알아듣고 사회자가 크게외침...
거기서 끝났으면 좋았을것을...
두번째 기회에서 왁자를 왕자로 알아들은 출연자가 왕이라고 외치자...
사회자가 왕 자 외치다가... 그리고 아무말이 없었음...
결국 그 프로그램 사과했던걸로 기억됨...
아직 그 프로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음...
의견 : 가족오락관이죠. (flameatom 님)
가족오락관 중에서도 가장 즐거웠던 코너였죠.
그리고 그날 방영분은 그 중에서도 가장 대박이었죠.^_^
의견 : 저도 봤는데... (bromong 님)
거의 방송 사고 수준이었죠...
왕
자
지
껄
ㅋㅋㅋ
[답변] 브루스 윌리스
half73 님이
불었어 일렀어?
[답변] 저의 고교시절 실제경험입니다.
wavemaker 님이
저는 영어를 두려워하던 평범한 고교생이었습니다.
그날..
영어시간에 영어선생님이 영어문장을 저에게 읽어보라고 했죠...
지금기억엔 문장중 크리스마스가 들어있었습니다.
저는 읽었습니다.
무척 떨리더군요.
%$##$% $$%^$ 치리스트마스트 @@#@ 5^%$#$.
제가 읽고 있던중 교실 전체가 떠나갈 정도의 함성이 울렸습니다.
당시 전 그 이유를 몰랐지만, 지금은 압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쩝
camadas 님
누나 20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이건데
누나 20번째 생리를 진심으로 축하해 이랬다가 맞음
위로
[답변] 처음 보는 직업 이름...
비공개 님
중학교 2학년 때 국사선생님이 담임이었는데
가족 신상조사서에 누나 직업을 영어로 design이라고 썼더니
며칠후 선생님이 교무실로 부르셨다.
그리고는 화를 내시며 하시는 말씀
"직업을 쓰라고 했더니 데지근이 뭐야 너,장난하는거야?"
그날 이후로 나는 교사의 꿈을 접었다.....
[답변] Mystery
tseungho 님이
미스테리를 수업시간에 마이스테리라고 읽었다가 하루종일 놀림받았어요-_ㅠ
의견 : 우리반 어떤애 (tetelestai 님)
honest(어니스트) -> 호네스트.. ㅡㅡ;
[답변] 친구들과,,,
mma223 님
친구들과 밥을 배불리 먹고 나오는데 한 친구가 빵을 또 사먹자고 하길래
저도 모르게 내뱉은말...
"넌 배고프지도 않냐?"
전 졸지에 바보가...
아직도 놀림받음...
의견 : 전 이런 경우가... (bromong 님)
친구 : 영화 정말 재밌다.
나 : 재밌기는 뭐가 재미없냐?
초등학교때 반장이어서 아침 자율학습 문제를 칠판에 잔뜩 적었습니다.
다음중 경상도에 있는 도시 중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는?
1. 대구시
2. 광주시
3. 서울특별시
그리고
4. 부산질할시
[답변] 중학교 1학년 시절에 어느 학생이....
roomyroomy 님
제가 나온 중학교가 "구월중학교"였습니다.
영어 선생님께서 하루는 발표를 시키셨지요...
"내 이름은 XXX입니다. 나는 구월중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영어로 발표해보세요..
어떤 학생이 당당히 발표했습니다.
"My name is XXX. I go to September Middle School"
참고 : 구월 중학교 => Ku-worl Middle School이라고 써야 함..
September는 "9월달".. -_-;;
[답변] 스포츠뉴스
thezzimi 님이 2003-09-17 05:33 작성
스포츠뉴스에서 대박나왔는데
진행자가 남아프리카가 어느나라를 상대로 3:1로 이겼습니다 이렇게 말해야되는걸
남아프리카를 "남아프리키카..남아프리키..남아프리킥" 이래가꼬
진행자 당황하고 난리났었음ㅎㅎㅎ
의견 : 나두봤음.. (gohyun0 님)
진짜웃김
[답변] 두가지..
uuuvvv 님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인터넷에서 유머글로 한번 보았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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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어떤 여자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해버렸다.그는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술을 약간 마신 뒤 그녀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널 처음 본 순간부터 꼴렸어(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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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제 실제사례인데, 저희 집 근처에 "포와르제과점"이 있습니다.택시를 잡고,
기사아저씨에게 ""포르노제과점"까찌요."라고 말했었죠.순간 수초정도 정적, 그리고 긴장.
...
그 다음 뭐 별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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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좋은말할때 (비공개 님)
존만한게 --;;;;
한줄 의견 쓰기
del101- 라디오에서 나온건데...upgrade 를 ..."유피그라데" 했다고 하네요..
근데 이거 입에 금방 붙어요...ㅡ..ㅡ;;
nurinuriyah -하하.. 저는 neighborhood[네이버후드]를 니기바후드 라고 읽어서
쪽팔렸던 적이 있지요,. -_-;
lmpmr0907 -전 싸이코(psycho)를 "프시코"로 읽었다가 왕따당할뻔 했어요ㅠ
전학 첫날이었는데.ㅠ
thezzimi- 전 could를 "콜드"라고 했던적이 ..그때가 고1 첫 영어시간ㅡㅡ;
kitty3754 -등교길에 버스라디오에서 들은 건데 아나운서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체육청소부 장관으로... ㅋㅋ
duckbow -답변채택은 질문자 맘대로지만..허허..의도와 전혀 다른 답변이 채택된것이 유감이네요.
chrh81- 꼬출든 남자 에 한표^0^
engelch -cyberlover-> 씨버러버에 올인
archie- 강남에 노보텔이라는 호텔이 있죠.
그곳을 묻는 여자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러브호텔이요? 했던 기억이...
kji716- 외국인을 foreigner를 어떤사람이... 한참을 고민하더니...
아이 엠 포르노.. 라구 읽었던..기억이 나네요.
hong009 -혼자서 읽다가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yellowjam- debate를 디바테라고 읽어줬더니 애들 넘어가던데 ㅋ (중2)
iris1975- I Know 를 아이 크노우 라고 읽은 적도 있죠...중1때....흐흐
limitup- vacation -> 바카티온 -_-;; 내 친구 왈
mirr0701- 저는 예전에 운전면허 학원에서 배울때 평행 주차를 평면 주차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mirr0701- 순간 얼마나 쪽 팔리던지...ㅡㅡ;;
ygbboy- 제 친구는 영어문장에서 "up! up! up! higher! higher! higher!" 를
"윱! 윱! 윱! 힉헬! 힉헬! 힉헬! " 로 읽은적 있어요
lineus- 김영삼어록 보구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 지금도 웃고있어여^^
oohaa-h 공룡 dinosaur(다이노쏘얼)을 디노싸우르라고 했다가 두고두고 구설에 올랐다는...
jidol98 -88올림픽당시, 학교에서 점심먹다가 "벤존슨 (당시 칼루이스랑 쌍벽을 이루던 육상선수)이
올림픽에 나온대" 라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변진섭이 올림픽에 나온다고????"
jidol98- 88올림픽당시, 벤존슨을 변진섭으로 잘못듣고 친구들한테 다구리당한 기억이..
jidol98 -88올림픽당시 "벤존슨"을 "변진섭"으로 잘못 듣고 친구들한테 거의 왕따당한 기억이..
future1201- can I get a piece of sheet?? <- 종이한장만 주실래여??
저는 can I get a piece of shit?? <- 똥한장만 주실래요?? 발음이 비슷해여~
sheet 이랑 shit이랑~ ㅋㅋ 종이와똥의차이죠
marumo- 울엄마...아주 오래전 티비에서 GOD가 김치만들구 있었나?
암튼 티비에 GOD김치라구 표제가 있었는데 그거보구 "갓김치" ....
그때 울집에 갓김치가 있었음...-_-
arisae80- 저는 KFC 약자가 코리아 프라이드 치킨이라고 아는척 했다가 개망신 -_-;
지금생각해도 쩝..
eddieom- 친구들이랑 등산갔다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산 얘기가 나왔는데,
무의식적으로 저도 그만 내뱉은 말이.."제일 높은 산은 에레베이터지"
chelli1974 -ㅎㅎㅎ 수업시간에 읽다가 뒤집어지는줄 알았네 ㅎㅎㅎ
소리 죽여서 웃는게 얼마나 힘든데.. ㅎㅎㅎㅎㅎㅎ
likeahn -"Club Monaco" 를 "큰엄마라고?" 로 듣고 주위사람을 웃기게 한적 있음.
nanner- 고등학교때 생물선생님(실력은 형편없으면서 "무조건 외라"파):
맨날 침팬지를 챔피언원숭이라고 함.
ezhani- 채팅하다가 어느 여자분이 생일이라서 "생일축하해~"라고 쓴다는게
"생리축하해"라고 썻다가 허겁지겁 고쳤던 적이 .. -_-;
kmg1112- 친구중에.. saw = 새우.... doctor = 도크톨.... headache = 헤드에이취
piccy90 웁 웁 웁 힉헬 힉헬 힉헬!!! 정말 웃겨요~^^
tomoyo4- 제가 작은아빠를 가리키며 "누구신지 아니?" 하니까,
동생왈"작은아빠!!" 라고 하자, 제가 다시 큰아빠를 가리키며 "누군신지 아니?" 했떠니,
동생왈" 큰거아빠!!!"
noranmeoritong -유머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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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거래처 직원은 FAQ를 "퐈큐"라 그럽디다 ㅎㅎㅎ
* 저흰 Slazenger 슬래진져를 `쓰러진거`라고
* 본좌 고등학교 때 "POLO" 티셔츠 입고 갔다가 수학선생에게 "포로"취급 당한적 있소.
그 후론 셈에 약하오
* 전 과 남자친구랑 메신져로 얘기하다가;;
"나 생일 얼마 안남았어" 를 "나 생리 얼마 안남았어" -_-;;; 라고해서
서로 무안해했던 기억이;;;
* 내 친구 술마시구 호프집 가더니 자신있게 주문 합디다.
여기 "오비레이저"루 세병........ Lager=레이저........
우린 뒤집어 졌다오!!
* 나는 프로야구단 해태(HAITAI)를 하이타이로 읽었소
* 하이타이 정말 압권임돠 적막하기까지한 사무실서 엄청웃음 혼자 미친여자처럼..
저두 하나 제 칭구가 옷을 샀는데 어디서 샀냐구 물으니 엔투에서 샀다구하더이다
엔투가 어디지 고민하던찰라..
ㅋㅋㅋ 그건 바로.. NII이더이다
* 제 친구 수업시간 때(친구는 중학교선생)김소월의 진달래꽃 전문을 쓰기 시험했답니다.
42명 반아이들중 3명이 마야의 진달래꽃 가사를 그대로 옮겼더랍니다 .
니가 떠나 바람되어 ~~~~맴돌아도~ 그얘기듣고 우리 죽는줄 알았습니다.
* 난 남친한테 문자보낼때 저녁을 저년이라 보낸적 있다오..`저년 맛있게 먹어` ;
보내놓고 미치는줄 알았소 ..ㄴㅁ ....
* 자동차안에 보면 A/C (에어컨)버튼을 내 친구넘이 에프터 서비스라네..
그거 누르면 a/s 맨이 온다구하더군여..ㅋㅋㅋ
* 체육시간에 옷 갈아입다가 내친구 빤스에 "BG"라고 써있어서 내가 한마디 했소..
"요즘은 빅게이트에서두 빤스나오냐?"....그눔 왈.."이거 보디가든데?"
그날 나 완전 영구됐었소
* 영어만 문젠줄 아오? 고교 1년 국어시간 김양이 책을 읽는데 기역,니은,디귿~ 쭉..
우리나라 자음을 모두 읽은 다음
갑자기 끼역(쌍기역),띠귿(쌍디귿),삐읍(쌍비읍)~ 상상이 가오?
우리반은 홀랑 뒤집어졌오~ ㅋㅋㅋㅋㅋㅋ
* 전 버디버디 채팅방 들어갔다가 세이클럽아이디 얘기가 나와서 가르쳐 주려고
"내 세이클럽 아이디는 ****야`라고 말하려다 `내 게이클럽 아이디는 ****야`
라고 해서 바로 강퇴강했다죠; <참고로 ㅅ과 ㄱ은 붙어있음=ㅁ =;>
* 남친에게 영화관에서 만나자고 문자보내는 칭구.. "이따가 CGB에서만나"...
칭구야~ CGV거덩-..-;;;
* 동생이 가져온 게임기에 made in H. K.이라고 써있기에 `메이드 인 한국`이라고
우기면서 `메이드 인 홍콩`이라 하는 동생과 다투기도 했었소. 창피.....
* 몇년전에 Am/Pm인가 편의점이 있었던 것이 기억나는 데 친구 군에서 휴가 나와서
그 편의점을 보고 하는말, "야 요즘 편의점 별 게 다 있네 와 "암픔" 편의점도 생겼다.
역시 군대에서 나오니 세상이 변하는군" 해서 친구들 다 죽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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