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집 “aperture”는 금년부터 발행이 중단된다.
2014년에 제1집이 발간되었고, 김우정 신부는 발간사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사진 속에 더욱 깊이 담아내어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진 에세이집의 발간을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3년 제9집을 끝으로 폐간 되어 아쉬운 마음에 지난 포토에세이집을 찾아본다.
각자가 처해진 입장에서 정성들여 만든 보물 같은 작품들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이미 탈회한 회원들의 작품도 새삼스럽게 눈길을 끈다.
글 솜씨나 사진의 품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서로의 마음이 전해지고 주님의 사랑을 함께 생각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소중한 나눔의 통로 하나가 사라지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첫댓글 한권 한권 소중히
보관하셨네요..폐간에
손을 들었지만 한편 아쉽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에 본인들의 작품으로 멋지게 포토에세이집을 한권씩 만들어 보는것도 꽤 의미있는 도전이 될것 같습니다.
폐간이 아닌 잠시 휴간이길 바래봅니다
포토에세이 발행이 중단하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오랫동안 해 오던 걸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