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아 본
목포 신안 지역
날씨 예보는
한두 차례 지나가는
소나기가 올 수도 있다 였다
여름 장마 우기이니
한두 차례
소나기 정도ᆢ
생각하기로 했다
비가 오면 더 멋지지 않을까
'비가 오는 섬바다'
속초에 살면서
그리 여러 번 비오는
바다를 보아 왔는데도
퍼플섬
비 오는 섬 풍경
많이 기대되고
설레인다
운치있는 바다 풍경
섬과 섬 ᆢ바다길을
다리로 이어놓은 섬
말로 상상으로는
표현이 아쉽다
비가 오는 섬여행에는
(내 생각)
그냥 쫄딱 비 맞으며
사방을 둘러보며 느낀다
기후가 높은 여름 이기에
비가 내리치는
날에는
우비가 최고다
우산은
뒤집어 지고
날라가고
내 몸
날라가지 못하게
버티는 것도 벅차다
보라빛 세상
제대로
걸으며 느껴 보기로 하자
한발 한발
보라빛 향기 퍼플섬
비를 좋아하는 나는
내심
쾌재까지 ᆢ
자은도와 연계
박지도 반월도섬으로
go goᆢ
드뎌
퍼플섬 입구에 도착
우리를
서울에서 출발
밤새 운전
안전하게 데려다 준
님께 감사하며
차에서 하차하다
비가 만만치 않게 내린다
예상이야 했지만
좀 심하다 싶게
비는 내리고
몇몇분들 실망스런 ᆢ
일출이야
당연 우기이니
기대도 안 했지만
왜 못내 아쉬운 건지
이것도 욕심이지
마음 내려 놓다
모두가
우비로 장착
억센 비바람과
사투하며
다리를 걷노라니
모두가
즐거워 하는 표정들
여행의 묘미가
이런 것 아닌가
서로가 하나 되어
안전하라고 챙기며
세개의 섬 보라빛을
섭렵하다
비는 여전히 내리치고
옷이며 운동화은
비옷도 무색하지
빗물에 흥건ᆢ
그대로
뻐스에 탑승
신안 자운도 해파랑길
'천사 무한의 다리'로
이동하다
비가 멈추다
해안을 걷기에
최고의 날씨 ᆢ
구름한 점 없지만
햇볕도 없다
사진찍기에 바쁜
우리 길 친구들
이제는 비를 즐기는 듯
비가 오면
우산를 펼치고
비가 멎으면
우산이 양산이 되고
ᆢ
오다 말다 하는
빗님 그 속을 누가 알랴
목포
근대화 문화거리로
들어가다
옛 일제시대 잔재들로
남아있는 건물들
전통 재래시장에는
홍어 삭힌 생선들 천지ᆢ
유명하다는
코롬방 빵집을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을 행복감으로
성취감으로
마치다
내 발은
여벌 운동화를 준비하지
못한 탓에
운동화 속에서
팅팅 불어 터지고
이번
길을 함께한 내 친구들
감사 드립니다
여행길 내내
안전에 노심초사
애쓰셨지요
함께 한
우리님들
함깨해서 더 더욱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여행도보후기
8월7-8일 신안군 퍼플섬 다녀오다(1)
여행
추천 0
조회 195
20.08.09 12:39
댓글 24
다음검색
첫댓글 함께한 우중 퍼플섬 넘 좋았어요
보라빛으로 물든 데크길 쓰레기통까지도 보라빛 ㅎㅎ~~^^
참 예뻤지요
보라빛 데크길 ᆢ
용기내어 참석하신 모든 님들 대단했어요
집에 잘 들어 갔지요 깔순님
다음 길에서
반갑게 만남해요
비바람에 우산은 커녕
제 몸뚱이 날아가지 않게 사투를 벌이며 얻은 추억이
값집니다. 옛 군산도 여행했다니 알차고요.
우중에도 마스크 쓰신 여인들 역시 우리길입니다.
모양이고 뭐고 없었어요
가방을 메었으니 가방속 물 들어 갈까봐 몸 젖는것은 두번째
실은 내 몸이 젤 소중한데도 말입니다
비오는 것을 좋아하고
비 맞는것을 즐기니 이번 여행은 행복 이었지요
장관 보라빛 장관 이었어요 ㅎ
야행님 물에 퉁퉁 부은 발
보상받은 여행길 되었으리라
생각 잼 나는후기 읽으며 함께
못한 아쉬움 대신 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호수님 함께 했음 좋았을 텐더요
아쉽네요
로따님 많이 애쓰셨어요
우리길 도보길이 있기에
이렇게 좋은 섬도보도 체험하고
ᆢ
우리길이 있어
마음껏 여행 할 수 행복입니다
며칠 후 뵈니 좋습니다
올해는 어쩌다 보니 상반기에만 신안섬들을 세번이나 다녀왔지만
가보지 못한 퍼플섬
예비공지때부터 꼭 가야지
알람까지 설정해두고
요이땅
댓글을 달았지만
아직 저랑은 인연이 닿지않는지
결국 가지를 못했네요.
오랜만에 여행님도 뵙겠구나 생각했는데 함께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알찬 여행후기 잘 봤습니다.
가지않았지만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빅토리아님 어디 있어요'
찾으니 취소 하셨다고
뻐스에서
으 ᆢ 실망감
그까짓 비 ᆢ
무시하고 나서지 그랬어요
보고 싶었는데
ᆢ
후기글 그냥 느낀것들 ᆢ
현장감 있게 표현이 부족하지요
사진 그대로
느낌이 너무 같은곳이 이곳 섬ᆢ
언제인가 다녀 오시리라 ᆢ
언제 만나지려나
ᆢㅎ
고무신 신고
다
둘러본 느낌이 납니다. ㅎ
비오는 날의 운치가
고스란이 느껴지는군요~
잘 보았습니다. ^^
네네 ᆢ ㅎ
맞아요
덕이님
하얀 고무신 싣고
'뽀득뽀득'
빗물소리 느끼며
비오지 않는 날
보다
비오는 날이
섬여행은 더 좋을 듯 해요
사진에서도 글에서도 그 사람만의 개성과 향기가 배어나지요ᆢ
잘 봤어요ᆢ여행님ᆢ
같이 식사 했지요
똑소리님
함께한 길들 서로 공감 합니다
비오는 날의 섬여행 언제 또 경험 할까요
참으로 좋은 추억 담았어요
보라색다리와 옹기종기 마을의 보라색 지붕 이쁘네요.
여행님 후기로 집에서 즐깁니다~^^
한마디로
뭉크리자면
평화로움 ᆢ
이번여행은
비가 와서 더 좋았지만
비오지 않는 가을날 다시 가고 싶어요
비 맞으며 퍼플섬 다리 건너고 비 맞으며 간식 나눠 먹고 사진 찍고 비에 젖은 시골 밭사이 길 걷고.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사진에 담긴 어제 시간 즐겁게 봅니다. 수고에 감사드려요. 다음 도보에서 또 뵐게요~
어느건물 처마 밑에서
비는 억세게 쏟아지고
고기서 서로 간식 나누어 먹던 일이
이제는 추억이 되네요
길에서 만난 친구는
모두가 가족이 되나 봅니다
고생하면
함께한 시간
오래 간직 될 듯해요
바기엄마님
좋은 길에서 자주 만나요
여행님^^
오랜만에 멋진길
함께 할수있어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무심코 지나가면
기억에 남는 길이
아니지만 고운 이야기를 입히면 또 다른 느낌이 오나봅니다.
퍼플섬~ ~
거닐었던 길을
아름답게 잘 묘사를
해주셔서 다시 기억합니다.
빗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퍼플섬이 좋아서
두번째 또 왔는데
날씨가 안 좋다고 섭섭 해 하시는 말씀듣고 저도 속상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비오는 섬길도 나쁘지가 않았으리라 짐작 됩니다
좀 불편한것들은 잊으시고 ᆢ ㅎ
함께 해주시어 저희들이 행복 했습니다
예쁘게 말씀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 도보길에서 또 뵈어요
오랜만에 함께하시어 리얼한 여행 소감과 풍경스케치 짱이어요.
이국적인 풍광이 빗속에 더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이 남습니다.
멋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어요
다음 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보랏빛 퍼플섬
빗속을 거닐던 퍼플교
아름다운섬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저도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섬이라 해당화꽃이 있으려나 했는데
꽃은 지었는지 나무만 있더이다
다음 좋은 길에서 또 반갑게 만나요
악천후 속 여행지여서인지
더욱 큰 성취감을 느끼게 한 퍼플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며
여행님의 훌륭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정초애님
정말 스릴넘치는 여정 이었어요
비가온들
강풍이 몰아치든
아랑곳하지 않고
제대로 줄긴 여행 이었지요
함께 해서 행복 했습니다
좋은길에서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