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웠던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전 금요일 이사후 자질구레하게 사야할것들 정리해야 할 것들 청소해야 할것들..헥헥..
정신이 없었네요..
그래도 교회는 예전동네에서 다니던 곳으로 ㅠ-ㅠ 정들었던 곳이라 쉽사리 떠나지를 못하네요^^;;;
다행히 아이친구들도 많다보니까 아이가 좀더 친구들과 헤어졌다는 슬픔에서 벗어나더라구요 ㅠ-ㅠ
이제 정리 얼추 끝나면 얼른 거실마루바닥 공사도 해야하는데..에휴휴..진짜 머리아픕니다. ㅎㅎ
이사한 곳에서의 첫 요리는~
간단하게 휘리릭~
돼지고기 감자볶음이에요..^^
이사오기 전에 아이친구엄마가 주신건데 한두번 쩌먹고 남은 감자를 이용했더니 굿~
감자와 돼지고기가 넘 맛있어요^^
-돼지고기 감자볶음 요리법-
돼지고기(앞다리살 불고기감) 360g, 감자 작은것 3-4알, 물이나 육수 200ml
양념 : 간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반(청양고추가루는 적게 넣으세요), 요리당 2-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반큰술

양념장이 서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주세요.
제가 요즘 새로나온 요리당을 친정엄마가 주셔서 쓰는데..
희안하게 이게 단맛이 좀 덜한거 같기도 하고..분명 예전 비율과 비슷하게 쓰는데 단맛이 영 적게 나네요.;;
그래서 당분간 단맛은 1-2큰술 가감해야 할 듯 싶습니다 ㅠ-ㅠ
2큰술 넣었더니 단맛이 좀 부족해서~
조리하면서 1큰술 더 넣었어요.^^;;
고추가루는 미리 섞어줘도 좋구요..
좀더 빨간색을 원츄!! 하는 분들은 조리의 마지막에 넣어서 좀더 붉은색감을 내줘도 좋아요^^


돼지고기 앞다리살 한근에 5400원~한근 사오면 저희집 세식구 넉넉하게 먹고도 남는다죠^^;;;;
절반정도 덜어내서..
키친타월에 올려서 꾹꾹 눌러 돼지고기의 핏물을 제거하면 훨씬 누린내도 덜나고 깔끔하게 조리가 됩니다^^
감자는 먹기 좋은 한입크기나 두입크기 정도로 자른 뒤에~
물에 담가서 전분기를 살짝 빼주세요.
팬에서 조리시에 바닥에 덜 눌러붙어요~~
이렇게 재료의 손질까지 끝내면~
뭐 조리야 휘리릭 순식간이죠^^


약간 오목한 팬에 물 200ml와 손질한 감자~
양념장 2큰술정도 넣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감자를 익혀냅니다.
(참고로 뚜껑을 덮어주면 더 빨리 잘 익어요^^)
젓가락으로 제일 두꺼운 감자를 찔러보았을때 포옥~~아무런 저항감 없이 쏘옥 들어가면 오케이~
이때 물이나 육수가 자박하게 남아있으면 조금 따라낸뒤에 조리해주세요^^
고기와 양념장을 투하해서 달달 볶아내면 조리 끝~
양념과 재료손질만 끝나면 만드는건 정말 한순간입니다^^




매콤달콤한 돼지고기 감자볶음이에요.
포실한 햇감자라 그런지..더 맛있는거 같은 기분이랍니다^^
약간 매운감이 있어서 아이는 살짝 물에 씻어내서 감자 줬더니 간이 배어서~
아이도 의외로 잘 먹더라구요^^
저희집 아저씨가 요렇게 해먹는 의외로 좋아해요.
다만 감자는 많이 안먹지만 =ㅁ=;;;;;;;;ㅎㅎ
저희집 식구들 입맛에 잘 맞추어진 메인반찬이랍니다~
이사와서 아직은 어색하고 낯설고..
예전 동네사람들 보고 싶어서 조금은 우울하기도 한....
그래도 옆에서 방실방실 웃는 아이를 보면 기운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힘내겠습니다!!!!!!!!
내일부터 장마라는데 부지런히 빨래라도 돌려야겠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세탁기 냉온 호수가 반대로 끼워진거 같아요 ㅠ-ㅠ)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