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17](월) 동녘이야기
[동녘글밭] 나라야 어떻게 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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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라는 온통 물난리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등 위급한 상황에 놓였읍니다.
특히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현재 9명이 넘는 목숨을 잃었읍니다.
미호강 제방이 무너져 물에 잠겨 15대의 버스가 빠져 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홍수 경보가 내려지고 심각 단계였지만 교통 통제는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북지역에선 산사태로 4개 시·군에서 1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15일 오후 6시 현재, 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가 37명, 실종자는 9명에 달합니다.
물난리로 12년 만에 겪는 최대 규모의 목숨을 잃은 경우라고 하네요.
집중 호우인 자연 재해를 피해갈 수는 없지만 나라는 피해를 최소로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권은 그 책임을 다하고 있기는커녕 일부러 피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지난 해의 물난리 때는 ‘일찍 퇴근’하더니 올해는 ‘해외 나들이’로 자리를 비웠으니까요.
이렇듯 그 중심에 있는 대통령 윤석열이 하는 짓은 도무지 ‘이해 불가’입니다.
자리만 비운 것이 아니라 얼토당토않은 짓거리에 나라 국민들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엄청난 피해에도 불구하고 대처하는 윤석열의 정신 상태는 정상이 아닌 듯이 보이니까요.
리투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가 하면 폴란드를 방문합니다.
물난리를 겪고 있는 이때에 귀국을 미루고 예상에도 없던 우크라이나도 방문했으니까요.
정상회의에 참석한 나토는 북대서양조약기구입니다.
제2차 세계전쟁 이후, 소련에 대항하여 만들어진 서유럽의 집단 안전보장기구입니다.
이념 대립의 냉전 구도에서 만들어진 부산물로 보면 됩니다.
그런데 회원국도 아니면서 참석하다니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아마도 미국의 입김 특히 일본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짐작이 가는 대목이지요.
그후, 폴란드를 찾아가 나라 으뜸 훈장을 서로 맞바꾸어 명예를 훔치기도 합니다.
그것도 혼자만이 아닌 대통령 부부가요.
이것은 나라를 팔아 자신의 사사로운 명예를 훔치는 짓입니다.
또한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찾아가 편을 들고 재건을 약속합니다.
대통령으로 우리 군이 파병되지도 않은 곳인 그것도 전시 국가를 찾은 것은 뜻밖이지요.
뭔가 엄청난 이익을 챙기기 위하여 무리수를 두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얼마 전, 우리 서민들에게는 50만원, 100만원을 빌려 주면서 16%의 이자를 받았지요.
그런데 우크라이나에는 80억 달러인 10조에 이르는 자금을 빌려 준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0.15%, 40년 간의 대출로 더구나 첫 10년은 이자도, 원금도 없는 거치기간으로요.
이렇게 엄청나게 큰 나라 돈을 국회 동의도 없이 제 멋대로 퍼주는 정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알게 된 것도 그쪽에서 자랑하면서 만든 자료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나라야 어떻게 되든 한 몫 챙기려는 꼼수를 숨기려는 짓으로 보일 정도니까요.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바다 방류에 편을 드는 짓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묻는 것이지요.
윤석열은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를요.
오늘도 고마움으로 분노를 삭입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나라야 어떻게 되든'이라는 제목으로 일군 글밭입니다.
지금, 귀국해 봐야 달라질 것이 별로 없다는 식으로
대처하는 윤석열 정권입니다.
그래서 묻는 것이지요.
'윤석열은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라고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