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4: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개역개정판)
잠언 14:26 주님을 경외하면 강한 믿음이 생기고, 그 자식들에게도 피난처가 생긴다. (표준새번역)
이사야 14:2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리라 (개역개정판)
이사야 14:2 많은 나라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울 것이며 그들의 땅에 살려고 온 자들은 이스라엘 사람의 종이 되어 그들을 섬기고 한때 이스라엘을 정복한 자들이 이스라엘에게 정복당할 것이며 이스라엘은 한때 자기들을 괴롭히던 자들을 다스릴 것이다. (현대인의 성경)
심판 자체가 목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성도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하나님의 심판은 회복의 선결 조건이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이 변덕스럽게 바뀐다는 뜻이 아니라, 이미 맺으신 언약을 다시 신실하게 이행하신다는 뜻이다.
다만 이스라엘의 회복은
그들의 자격이나 공로가 근거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신실하심, 그리고 말씀의 언약을 근거로 한다.
그러니까 심판은
언약을 깨뜨리기 위함이 아니라
언약을 온전히 회복하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구원과 회복의 결과는 무엇일까?
이사야 14:3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개역개정판)
구원의 결과는 단지 포로에서의 귀환이나 정치적 독립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궁극적인 선물은 '안식'이다.
이 안식은 창조 때부터 시작되어
출애굽과 가나안을 거쳐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완성된다.
바벨론에서의 해방은 그 궁극적인 구원과 안식의 예표일 따름이다.
내일은 광복절...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쓰던 수많은 분들의 목표는
독립 그 자체에 있었을까?
아니면 독립을 통한 백성들의 해방에 있었을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다고 했다.
그 의뢰는
어떤 특정 목적을 성취하거나
더 이익이 되는 무언가를 계속 추구하거나
절대적 당위를 위해 마땅히 행하는 무언가를 피곤할 정도로 반복하는 종교적인 무언가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궁극적인 안식을 향하는 여정에서 발견되는
소중한 선물 같은 존재라고 믿는다.
그 하나님께서
조금 더 우리를 너그럽게 대하셔서
오늘 새벽도
그 이후로도
견고한 의뢰가 되어주시길 믿고 의지하며 기도한다.
샛별과도 같은 바벨론 왕이 몰락하는 순간에도
세상의 교만한 모든 것들을 심판하는 순간에도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안식으로 이끄시길
간절히
정말 간절히 소망한다.
이사야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개역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