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시작 월욜아침입니다~
주말과 휴일은 잘 보내신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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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인분이 한땀한땀 장인의 정신으로 길러낸 열무로
웰빙푸드 열무 물김치 담궈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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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열무김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소화기능을 증진시켜주기에
자연스럽게 변비가 치료되다보니 다이어트식으로도
인기 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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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와 궁합이 잘맞는 음식으로는 보리밥이 있어여~
열무김치와 보리밥에 고추장 한스푼과 참기름 몇방울 넣고
비벼먹음 정말 맛있는 한끼 식사가 되잖아여~
오늘은 열무김치가 아닌 열무 물김치를 담구고..
어린시절 열무물국수 좋아하시는 친정아버지를 위해
늘 맛있는 열무물김치를 담그시던 친정어무이를 그리워 해봅니다..
지인님이 텃밭에서 가꾼 열무와 얼갈이 배추를 나눔 해주셨어여~~~~~~~~~
돈으로 치면 얼마 되진 않는거지만..
이렇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눔 받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씨만 뿌리고 약한번을 안쳤다고..
나눔 해주는 내내 얼마나 강조 하시던지..ㅋ
여기저기 벌레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고스란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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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열무는 혈압을 안정시키고 눈을 맑게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억력 향상에도 뛰어날뿐아니라 시력유지와 보호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열무뿐아니라 양상추와 상추 애호박까지~
진짜 부자가 된듯한 이기분은...바로 힐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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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이지만 땡볕에서 뽑아준 정성을 생각해
시들기전에 열무 물김치로만들어 봅니다..
밭에서 열무 뽑을때 잔손질을 했는지 다듬을것도 없길래
바로 맑은물에 살살 씻어 냈어여..
약한번을 안치고 자연적으로 비오면 비맞고..
햇볕나면 햇살받고..그렇게 키운열무라 진짜 안씻고 흙만 털어내고 먹어도 될듯...ㅋㅋ
가족들이 열무 모양 그래로 길쭉하게 담으면
거칠거칠하다고 싫다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절임용 소금으로 절입니다..
소금에 절일때도 살살 다뤄주세욤~
안그럼 풋내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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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가 절여질동안..
열무 물김치 국물을 만들어 보야요~
열무물김치는 국물을 함께 먹고싶어서 담근 김치이니만큼
국물에 들어가는 재료에 쫌 신경을 썼읍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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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감자와 냉동 홍시가 들어가서 더 맛있어지는 열무물김치 국물재료들~~~~
미리 만들어둔 뒤포리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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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포리 육수 만드는법은 몇번 포스팅으로 설명했기에
걍 사진 안찍었어여..
냄비에 무우,양파,대파를 넣고 충분히 끓이다가
야채육수가 우러나왔다 싶을때 뒤포리를 넣어주고..
10분쯤 끓이다가 다시마를 넣어주고 불을 끈후 10분후에 체에걸러내면 됩니다..
준비한 야채와 과일을 뒤포리육수에 갈아주면
열무물김치 국물 완성~
여기에 간을 조금 해주시는데요..
대부분 소금간을 하시구요..기호에 따라 멸치액젖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납니다..
부재료로 잔파와 당근을 준비했는데요..
없다면 패쑤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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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간이 됐으면 간하기전에 씻어서 간을 했기에
물 넉넉히 받아 한번만 씻어 건져도 충분합니다..
게다가 오늘 열무는 진짜 진짜 무공해 열무인지라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라 더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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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에 받혀 물기를 빼두고..
열무에 물기가 빠지면 김치통에 바로 담고..
부재료 넣어주고..
미리 만들어둔 열무김치 국물을 부어주어여~
맛있는 열무 물국수 만들어 먹을 때까지
잘 익으라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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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에 하루쯤 내놓았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심 좋아여~
아직 익지는 않았지만..
살짝 맛을 본 열무 물김치는~
와우~
바로 담아 먹어도 좋을 만큼 맛있어요~
근데.. 열무는 좀 맵네요.. ㅋ
감자를 갈아 넣어 국물도 걸쭉하고~
홍시를 갈아 넣어 색감도 나고 단맛도 나고~
국물까지 떠먹을 수 있어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열무김치 익으면..
과일짱도 친정어머니처럼 가족들에게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 물국수 만들어 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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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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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월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