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구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는 아침을 시작합니다.
이제 머지않아 단풍진 나뭇잎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이름모를 들꽃들 조차도 찬이슬에 지쳐 스러져 가겠지요?
해가 갈 수 록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짐은 덧 없이 나이를 먹어감일까요?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추석 명절의 귀성길이 서서이 진행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장마로 피해를 입었던 님들께서는 상처가 아직 남아 있겠지만 잠시 마음 접으시고
반가운 부모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온가족 모두 모여 풍요로운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래오며
두손모아 울 님들의 귀성 귀경길 안전하고 즐거운 길 되시라고 기도 하겠습니다...
사랑은 느낌이고 우정은 이해하는 감정이랍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친구들은 진심어린 마음으로 축복을 해 주곤해요.
하지만 사랑을 할 때 사랑보다 우정을 더 중요시하면 연인이 속상해 할 때도 있지요.
꾸밈없는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또한 우정이고,
반면 사랑은 조금이라도 더 예쁘고 멋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에요.
참으로 맑고 상쾌한 아침이면 좋은데 비가 흩날리는 아침을 맞네요.
세상 살이에 실망을 할 수는 있지만 심각하게 살 필요는 없습니다.
온갖 부조리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능력 입니다.
우리님들 가을 하늘을 한번 바라보는 여유를 가질수 있는 좋은 수요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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