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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저자 고명환 발행 2024.08.26.
출판사 서평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사람에 묻지 말고 고전에 물어라. 고전이 답할 것이다!
매일 아침 7만 명이 유튜브 강의를 찾아 듣고, 한 달에 20여 차례 전국의 강연장을 찾아가 독자들을 만나는 이 시대 최고의 강연자. 30만 독자가 기다린 베스트셀러 저자 고명환이 지난 10여 년간의 인생 내공이 응축된 책,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에서 고전(古典)에서 길어 올린 흔들림 없는 삶의 내공을 전한다.
2021년부터 저자가 매일 외친 ‘아침 긍정 확언’이 1000일을 맞이했다. 시작은 매년 찾아오던 우울증을 떨쳐버리기 위해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다가 발견한 해답이었다. ‘불안감’을 ‘기대감’의 말로 바꾸면 삶의 방향성이 달라진다는 고전의 답을 따라 매일 10분 긍정의 말을 외쳤고, 삶은 놀라운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고전에 질문하자 삶이 한층 밝고 건강한 쪽으로 바뀌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물음이 생길 때마다 고전을 펼쳐 들었고, 고전이 답했다. 칼 구스타프 융의 『칼 융 레드 북』,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사마천의 『사기열전』,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Flow』까지 수백 년의 경험과 지혜가 압축된 고전을 읽다보면 방향이 선명해졌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행복한 삶을 사는 법, 이기는 법까지 우리가 원하는 모든 분야에 대한 답이 고전에 있다. 느리지만, 오로지 ‘성장’이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고전. 저자가 고전에서 길어올린 삶의 정답지가 바로 이 책에 있다.
“누군가의 그림자로 살지 않겠다”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 단 하루를 살더라도 내 의지대로 살 것
남들이 알려준대로 살아가면 잘 될 것이라는 믿음, 현재를 조금만 희생하면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는 믿음, 돈과 성공만이 인생의 최고의 가치라는 믿음. 놀랍게도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출간되던 1886년 러시아 사람들도, 『변신』이 출간되던 1915년 체코 사람들도 같았다. 그런 이들에게 레프 톨스토이, 프란츠 카프카는 작품을 통해 말한다. 끌려다니며 살다보면, 미루고 미루며 살다보면 결국 죽음 앞에서 후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마흔 후반에 대기업에서 쫓겨나듯 퇴직하면서, 남들은 수십 억씩 벌며 잘 살고 있는데 나만 고통 속에서 살고 있음을 자각하며 사람들은 비로소 질문을 던진다. ‘과연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저자 고명환도 같았다. 하루 두세 시간만 자며 밤무대를 뛰어 돈을 벌었지만 2008년 교통사고로 죽음 앞에 가서야 지금까지의 삶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삶의 방향을 다시 바꾸는 방법은 고전에서 찾았다. 『돈키호테』의 모험담에서 하루를 살아도 내가 결정한 삶을 살아야 함을, 『칼 융 레드북』에서 풍요가 아닌 결핍이 만족을 낳음을,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남을 위하는 것이 결국 나를 위함인 것을 말이다.
남들과 비교하는 삶으로 인해 숨이 막히는가? 더 이상 끌려다니며 살고 싶지 않은가?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와 함께 자기 변화를 꿈꿔보자. 등 돌려 달아나는 대신 당신 안의 거인을 깨워보자.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 행복하고 싶은가?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삶의 방법
모든 것이 넘쳐나는 과잉 시대. 우리는 슬롯머신 손잡이를 당기듯 끊임없이 타임라인을 당겨 새로 고침 속화면 안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불안감과 두려움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오히려 증폭될 뿐이다.
낚시를 잘 하고 싶다면 낚시를 잘 하는 현지인에게 물어야 한다. 연봉 1억 원을 받고 싶다면 1억 원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 장사를 잘 하고 싶다면 요식업으로 성공한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이들을 만날 수 없다. 대신 그들이 써 놓은 책이 있다. 수백 수천 년 동안 검증받은 비법을 담고 있는 책. 인간의 욕망, 행복과 불행, 승리와 성공의 비법 등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고전 말이다.
저자는 고전에서 찾은 답을 알려준다. 박경리의 『토지』서문에서는 ‘고통이 인간을 비약적으로 날아오르게 함’을, 장 자크 루소의『에밀』에서는 우리의 ‘불행은 욕망과 능력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임을, 손무의 『손자병법』에서는 ‘백성에게 반드시 이익이 되는 전쟁’을 해야 승리할 수 있음을 말이다.
인생의 후반전은 나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는 순간에 시작된다. 미래에 대한 불안, 타인과의 끊임없는 비교, 자기착취와 번아웃의 굴레에서 벗어나 도전과 설레임, 만족과 행복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자.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
목차
서문. 사람에게 묻지 말고 고전에 물어라
1부. 나는 누구인가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한 이유
2 곱하기 2는 무엇인가?
하루를 살더라도 내 의지로 살 것
당신의 ‘어두운 욕망’은 무엇인가
모르는 것이 많아질 때 성장한다
내 안에 잠든 어린아이를 깨워라
조금 모자란 상태가 가장 좋다
인생에 늦은 순간은 없다
나는 얼마짜리 사람인가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고 있는가
훌쩍 지나간 시간의 의미
누군가의 그림자로 살지 않는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2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바라는 바가 소박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늘 불행한 이유
고통 없는 쾌락은 없다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것이다
강한 아이는 자연에서 자란다
얼마나 소유할 것인가
‘저것’을 버리고, ‘이것’은 취한다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매뉴얼
문제는 노력이 아닌 방향이다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
한 끼 식사로 인생의 기쁨을!
늘 죽음을 기억하고 극복하라
3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일단 시작한 후에 계획하라
장자의 피리 소리는 어디서 나는 걸까?
딱 10분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자’가 아닌 ‘모험가’의 눈으로
고전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밖으로 나가면 반드시 무언가를 얻는다
이겨놓고 싸우는 가장 확실한 전략
그리고 또 그리면 나만의 스타일이 나온다
멍하니 있는 시간의 발견
매년 찾아오던 우울증이 사라졌다
인생의 가장 큰 기술, 요리
읽기, 걷기, 생각하기, 그리고 쓰기
한 시간의 독서로 떨쳐낼 수 없는 불안감은 없다
나가며.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
이 책에서 언급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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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는 지난 20여 년간 책을 통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경험을 한 저자 고명환이 알려주는 인생 내공이 담긴 책이다. 어떻게 내 삶에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책을 읽고 해답을 찾아내며, 어떻게 인생에 적용하는지를 말이다. 책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그 효용성에서부터 어떻게 읽고 질문해야 하는지, 책에서 답을 찾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 등을 담았다.
이 책의 서두에서 “명환아,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지?”라고 묻는 친구의 질문은 비단 그만의 질문이 아닐 것이다. 좋은 대학에 가라고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했고, 대기업에 가라고 해서 대기업에 들어가 열심히 일했지만 결국 남은 건 ‘끌려다니는 삶’뿐이었다. 왜 공부하는지, 왜 일하는지, 왜 돈을 버는지, 왜 사는지를 알아야 비로소 내가 지배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대답의 세상이 아닌 질문의 세상을 살아야 하는 이유, 저자가 말하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자, 삶에서 해답을 찾는 방법이다.
“읽고, 질문하고, 기다려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일들이 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니체에게 배우는 ‘낙타-사자-어린아이 3단계 독서법’
대기업 CEO가 단독 오찬에 초대하고,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가게로 찾아오고, 하루에도 수십 통씩 DM을 받는 고명환. 사람들이 그에게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 바로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책에서 해답을 찾았는가”다.
그간 독서의 중요성을 꾸준히 말해왔던 저자에게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는 고명환 독서법의 결정판과 같은 책이다. 니체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말한‘정신의 세 가지 변화’를 바탕으로 그간의 독서 노하우를 결합시켜 ‘낙타-사자-어린아이 3단계 독서법’을 정립했다.
1) 주어진 길을 묵묵히 버텨내며 끌려가는 낙타,
2)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사자,
3) 무엇에도 얽매임 없이 자유로이 노니는 어린아이까지
각 단계에 필요한 마인드 셋과 구체적인 책 읽기 방법을 담아냈다.
이제 막 책 읽기를 시작한 이들(낙타 단계)을 위해서는 아침 1분 뇌를 속이는 뇌속임 독서법을, 스스로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는 단계에 오른 이들(사자 단계)에게는 여러 권의 책을 10쪽씩만 읽는 10쪽 독서법을, 답을 구하는 법을 깨달은 이들에게는(어린아이 단계) 두고두고 읽을 50권의 장서 컬렉션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단계별로 읽으면 좋을 추천도서 리스트를 부록에 실었다.
“가장 어려운 길이 가장 쉬운 길이다.”
인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유일한 길은 ‘독서’와 ‘긍정 확언’
모두가 쉽고 빠른 길을 원한다. 하지만 쉽다는 게 정말 좋은 걸까? 운동을 예로 들어보자. 운동은 힘들지만 한다.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운동임을 알기 때문이다. 식당 운영도 그렇다. 육수를 사다 쓰면 편하다. 하지만 힘들어도 직접 육수를 끓여서 쓴다. 직접 끓이면 더 맛있는 음식을 고객들에게 내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저자는 “가장 어려운 길이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는 어렵지만 가장 쉬운 길이다. 처음에는 고통스럽고 힘들게 느껴지지만 가장 확실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길인 것이다. 더하여 매일 아침 외치는 ‘긍정 확언’역시 인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원하는 것을 쓰고, 입 밖으로 소리 내어 외치는 긍정 확언은 외치는 동안 뇌가 자신을 스캔해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한지를 자각하게 한다. 그래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한층 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반칠환 시인의 시 〈새해 첫 기적〉을 빌려 마지막으로 강조한다.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 날에 도착했다.”걸린 시간은 달랐지만 모두 목표에 도달한 것처럼 누구나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단, 남과 비교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고, 나를 믿고 꾸준히 읽을 것. 고명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