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렇게 살고 있을꺼야
사연마저 없는 이가 있을까
저마다 가슴속에 사연 하나씩은 심고 살겠지
때로는 울 수 없어서 가슴만 젖고
때로는 숨고싶어 가슴만 태우는
그런 속앓이 하나쯤 가슴 한켠에 품고 살겠지
산다는 게 녹녹치 않아
쉽게 쉽게 살 수도 없고
속상하고, 억울하고,
허망해서 애탈때가 한두번 아닐테지
그렇게 살다보면 세월은 어느새 서리내리고
문득 어느날
'회심곡'이 맘에 와 닿는날
그날은 저무는 저녁놀조차
예사롭지가 않을꺼야
살다살다 그렇게 혼자 지쳐서
술 한잔 놓고 넋두리만 웅얼거릴 때
사연들은 더 깊이 깊이 속으로만 숨고
살면서 사연없이 사는 이가 누구 있을려구
누구든 저마다 말못할 사연 하나쯤
깊은 속에 묻어두고 웅웅거리며
그렇게들 아마 살고 있을꺼야
어디 나만 그렇겠어 다들 그렇겠지...
-그렇게 살고 있을거야.다들(김낙필)-
첫댓글 지킴이 칭구야
언제쯤. 볼수있을까
많이 보고싶다
온유칭구
아프지말아요
오늘 기대하고왓는데
아프다하니 걱정 되네
빨리 쾌차하길 ~%*
언젠가 보겠쬬
지방에 있다보니 시간이 잘 맞지 않구려
온유 많이 아프나보네
빠른 쾌차 기도 할께
온우 아파? ㅠㅠ
늦게 댓글단다
그래두 이쁘지? ㅋㅋㅋ
아냐 빨리 단거지
2월1일 출석부인데
그려 이뽀 ㅎㅎㅎ
동미 세프님
잘 있지~~~
@호산아 ㅎ 셰프라니 원
잘 지내
안녕 동미친구!
잘 지내지?
@그린하우스 하이~그린이ㅎ
요즘은 하는 일이 바뀌었어
도서관 직원식당에서 직원들 밥하는 일 해서 한동안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또
@동미 그랬구나.
동미친구야.
다음주 수요일 남편 수술해.
작년 11월달에 배에 사과만한 혹이 발견되어서.
3달만에 수술이 결정되어서
나도 마음이 무거웠다.
수술날짜 받고 나니 덤덤해
그동안..
어리버리해서 제대로 못 지냈어.
열심히 사는 동미친구 건강하게 지내.
@그린하우스 그렇지. 많이 힘들었겠네
수술 받으시고 나면 괜찮으실거야.
너도 챙겨가며 간병해야하는 것 알지?
우리나이 매사 조심해야니깐
온유가 아프다니 이게 뭔말이야...어디가 많이 아프데? 너무 무리하게 지내서그런가..빨리 나아야 할텐데..아프지 말고..우리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미국에 치료 보내야 겠다 ㅎㅎㅎ
그러게 말이여 아프면 안되는데
빠른 쾌유 빕니다
오로란 오랜만.
오로란친구도 건강할때 건강 잘 챙기고..
오늘 옆지기 수술전에 마지막 paperwork 하러 몇 군데 예약.
그곳 아직 추워.
이곳은 날이 풀렸어..
@호산아 의료시설 한국이 최고입니다.
기다리다 꼬꾸라지고 있는중..
C8 저절로 나와.
내 친구 쓸개 떼고나서
신경 잘못 건드려서
수술의 예약이 2달뒤로 잡혀서
바로 한국행
몇 시간만에 정상으로..
캐나다는 더 기다려야해 .
@그린하우스 맞어. 여긴 기다리다 죽는사람들 많아..캐나다 의료시스템은 빵점..여기도 급한사람은 한국에 가..아무튼 신랑이 수술 잘받고 빨리 완쾌되길 기원할께..우리 그린이 발도 아픈데 간병까지 고생되겠다..힘내...힘들면 여기에다 막 풀어..c8c8하구.
사진 좋으다~~
봄 바닷가에서
영화 한편 찍어 봐야겠다 ㅎㅎㅎ
그래라
여기 변산 반도도 좋으타
@지킴이 뱐산은
말어~~ㅎㅎㅎ
@호산아 뱐산이 뭐꼬
채석강 도 좋타
저런짓 하다가 허리 다쳐~
그냥 사진만 봐야 혀~ ㅎㅎ
@그린하우스 괜찮어
허리 다쳐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온유가 아프다니..
어디가 아픈거야?
빠른쾌유 바라고 예쁜모습 볼수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