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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월요일 아침 손바닥뉴스#
2월 7일(월)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35,286명(국내 35,131명, 해외 1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총 확진자는 1,044,963명이며 사망자는 6,886명(△13),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270명(▽2)입니다. 일요일인 어제 신규확진자는 모두 38,691명(국내38,502명, 해외189명)이었고 누적 총 확진자는 1,009,688명으로 처음 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주말사이 신규확진자가 3만5천명을 넘어서면서 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줄어드는 휴일 효과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양상이 크게 다릅니다. 검사자 5명 중 1명이 양성꼴로 양성률이 20.8%까지 올라왔습니다. 설 연휴 대규모 이동 여파가 본격 반영된다면 이번 주 5만 명대로 올라설 가능성도 나옵니다. 당초 정부 예측보다 열흘 빠른 양상입니다. 지난 8월 시작한 부스터샷의 효과가 소멸되고 방역 완화한 탓이라는 분석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치료를 받은 광주의 17살 고등학생이 격리 해제 나흘 만에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기저질환도 없고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10대가 코로나19로 숨진 첫 사례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늘 각급학교 등교방안을 발표합니다. 새학기는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에 따라 지역별·학교별 특성을 감안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량권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교내에 다양한 진단검사도 도입할 수있도록 했습니다.
한국이 누적 확진 100만명까지 749일 소요됐는데 OECD 국가 중 최장기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749일, 호주 715일, 그리스 656일 등으로 방역 및 예방접종의 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딥니다. 100만명당 누적 확진자도 1만8217명으로 OECD 국가 중 2번째 낮은 수치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대선에선 이맘때쯤이면 누가 당선될지 윤곽이 잡혔지만, 이번엔 예측이 어렵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세론 없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 후보는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 여부와 남은 TV 토론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강 후보 누구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 상황에서 후보 단일화 등 선거 구도 재편과 부동층 흡수력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당내 여론은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로, 협상 데드라인은 후보등록 마감일인 14일이라고함
설 연휴 민심과 첫 TV토론 평가가 일부 반영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3~4일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지율 37.2%, 이 후보는 35.1%로 나타났습니다. 또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3~4일 진행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 43.3%, 이 후보가 41.8%로 나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7.5%, 심상정 후보는 2.6%였습니다. 설연휴 직후 대선 여론조사 4건의 평균양상은 ‘2강 1중 1약’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4건(동아, 조선, 중앙, 한겨레) 조사 모두에서 윤석열이 이재명에 앞섰지만 모두 오차 범위내였습니다. 안철수는 10.1%~12.1%로 10%대 유지하고 있습니다.
20대 대선 등록 예비후보는 모두 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명의 원내정당 후보 외 3번째 출마 허경영, 김동연(새로운물결), 조원진(우리공화당), 김재연(진보당), 오준호(기본소득당), 고영일(국민혁명당), 옥은호(새누리당), 김민찬(한류연합당), 황장수(혁명21)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무소속 후보로는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출마했습니다. 20대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포함된 공보물은 1월 말께 각 가정에서 배달됩니다. 또 대선 TV광고는 1분 이하로 제작해 30번 방송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하는 가상 영상이 게재됐다가 논란이 일자 '비공개' 처리됐습니다. '델리민주' 동영상 목록엔 전날 올라온 노 전 대통령 관련 영상이 없는 상태로 해당 영상의 유튜브 링크 주소로 직접 접속해보면 '비공개 동영상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젯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경제 성장 방안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 전 위원장이 이 후보 지원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월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회장 등 기업인을 만난 뒤 초청 강연에 나섭니다.
검찰이 '50억 클럽' 의혹에 연루된 곽상도 전 의원을 구속하면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다른 관련자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 전 특검의 딸은 화천대유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화천대유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 잔여분 1채를 시세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분양받았고, 성과급과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연쇄 도발을 규탄하는 미국 주도의 공동성명에 또 불참했으며 올해 들어서 3번째 불참입니다. 한편 한미 양국이 상반기 연합훈련을 4월 둘째 주부터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미군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중 하나인 2단계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가을에 실시하자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 현재 전력수준으로 북한이 핵미사일을 일정한 높이의 고고도 상공에서 터뜨려 전자기파(EMP) 공격을 감행할 경우, 이를 막을 수 있는 방어체계는 국내 배치된 무기중 사드 뿐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효과적인 방어를 위해선 또 다른 고고도방어체계인 ‘스탠더드-3(SM-3)’미사일을 도입해야 한다는 결론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야가 14조원 추경에 더한 증액에 합의해도 동의할 수 없다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민주당 일부 의원은 탄핵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헌법 57조는 국회는 정부의 동의 없이 정부가 제출한 지출예산 각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정부가 끝까지 반대할 경우 사실상 추경 증액은 어렵습니다. 한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모여 미국의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615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10월 말(4천692억1천만달러) 사상 최대를 찍은 뒤 석 달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휘발윳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환율마저 동반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천8백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주보다 15.2원 오른 ℓ당 1667.6원으로 집계습니다. 서울지역은 1800원대가 눈앞입니다.
항공·철강 등 산업계가 치솟는 유가와 원자잿값으로 초비상입니다. 유가 상승은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항공업은 직격탄을 맞은 꼴입니다. 철광석 가격도 두 달 사이 1.5배가 올라 철강제품도 인상 압박을 받고 있어 전자·자동차·조선·건설 등 주요 산업의 원료인 철강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높아지는 스틸플레이션(스틸+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하고 있어 전방산업의 도미노 피해가 우려됩니다. 소주의 핵심 주원료 주정값이 10년만에 인상된 데다, 병뚜껑 가격과 빈 용기 보증금 취급수수료도 올라 소주 가격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전기료 인상까지 예고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과징금 총 202억 4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을 저하시켜놓고 2013년 8월부터 2016년 12월 자사 홍보자료를 통해 벤츠 경유 승용차가 질소산화물을 90퍼센트까지 줄인다고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입니다. 공정위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한 과장·허위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3월에 공채를 공고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수백명대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LG와 현대차그룹도 수시 채용방식으로 공채를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3월 둘째주께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합니다. 삼성그룹은 통상 5∼6월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왔습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현재 반도체 부문 경력사원을 뽑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한발 늦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롯데케미칼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미국에서 2025년 상업화를 목표로 미국에 배터리 소재 전문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추진하는 배터리 소재 전문회사는 양극박, 음극박, 전해액 유기용매, 분리막 사업 등을 주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입자 3200만명(중복 가입자 포함)의 4개 삼성 금융계열사가 다음 달 통합 앱 '모니모'를 통해 고객과 서비스를 통합합니다. 은행·보험·카드·증권까지 모든 업무가 가능해져 핀테크업계와 마이데이터 시장 판도가 급변할 전망입니다. 비은행권 금융사 중 통합 앱을 내놓는 것은 삼성이 처음으로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와 전통 금융권, 핀테크 업계가 혈투 중인 금융업 플랫폼 전쟁에 삼성도 출사표를 던진 셈입니다. 모니모가 공개되면 삼성은 각 금융 계열사 고객을 하나의 앱으로 모을 수 있게 되며 삼성 주요 금융사 고객은 약 3200만명(중복 가입자 포함)입니다.
매물정보 검색이나 중개 서비스 위주로 진행됐던 '프롭테크' 시장이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력이 접목되면서 임대 관리, 공유주택·오피스, 3D 투어, 토지 가치 분석 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18년 26개에 불과했던 프롭테크 기업은 2019년 114개로 늘어난 데 이어 작년 말 기준 284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불과 3년 만에 10배나 급증한 셈으로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에 '기술(Technology)'을 접목한 서비스를 뜻합니다.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도 2019년 7025억원에서 2020년에는 1조338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전력이 석유·LNG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데다 정부의 급진적인 탈탄소정책 여파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전기요금은 소폭 오르는 데 그쳐, 올해도 10조원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인터넷·모바일뱅킹이 보편화하면서 최근 6년간 전국의 은행 점포 1,500여 개가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노령층을 위한 은행들의 배려가 부족한 데다, 이른바 부자 동네 점포들은 그대로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금융긴축 속도와 글로벌 증시 침체, 코인시장 약세 등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시중 자금이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쏠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이 약 2년 동안 코로나19 지원책의 일환으로 상환 등을 미뤄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대출 원금과 이자는 모두 139조원으로, 3월 말 연장·유예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은행은 대출자들과 상담을 통해 상환·거치기간을 늘려주는 등의 연착륙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봉쇄령을 어기고 여러 모임에 참석했다는 이른바 '파티 게이트'로 영국 존슨 총리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여당 내 사퇴 압력과 함께 최측근들마저 잇따라 총리 곁을 떠나고 있는데요. 존슨 총리 본인은 자진 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에서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기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공격을 위해 필요한 병력의 70% 가량을 국경지대에 집결해 놓은 상태입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이 발발할 경우, 민간인 5만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2월 후반기에 전쟁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러시아가 3방향에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게 되면 며칠 만에 수도 키예프 함락되고 500만명의 난민도 발생해 폴란드로 이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푸틴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가 200달러 미만 소액 가상화폐 결제시 발생하는 자본이득세를 면제해주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4만달러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가상화폐조세형평법'(Virtual Currency Tax Fairness Act) 개정안은 소액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자본이득에 대해 세금을 면제해줘 가상화폐가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가상자산을 취득할 때 보다 결제할 때 시세가 올라 이익이 발생할 경우 세금 신고가 의무화돼 있습니다.
광주 붕괴사고 26층 매몰자까지 7m 남았습니다. 마지막 실종자 1명 탐색도 병행합니다. 지난 4일 수습한 2명의 사인도 '다발성 손상'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사면초가에 빠진 HDC현대산업개발이 관양현대의 시공권 수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참사 이후 첫 수주전서 최종 낙점을 받았는데 지난 1985년 준공된 안양 관양 현대아파트는 최고 32층, 1305가구로 탈바꿈합니다.
정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가라앉은 주택 경기가 청약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15.5대1로 지난 한 해 평균보다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방에서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대1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경쟁률과 가점, 계약률 등 트리플 다운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새해 서울 청약 경쟁률도 작년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당첨 최저점도 6점이 낮아졌고 미계약이 늘고 무순위청약 인기도 시들합니다. 분양가 낮추려는 단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전세 실거래가 총액기준으로 매매 거래가격을 넘어섰습니다. 3월 대선까지 매매 거래 가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실거래가 총액 전세가 매매보다 20조원이나 넘었는데 지난 12월 매매 총액은 전세의 24% 수준입니다.
압구정2구역이 최고 49층의 재건축을 추진합니다. 현상공모에 서 건축규모 '49층' 명시하고 있는데 층수규제 완화를 예고한 '2040서울플랜'을 염두에 둔 계획으로 보입니다. 3구역 이어 두 번째 재건축으로 규제완화가 관건입니다.
관세청이 수입업체의 축소 신고를 줄이기 위한 차원으로 수정 수입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주지 않아 기업들이 환급 소송에 나선 부가세는 2015~2020년 6474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당수 업체는 비용 부담이나 관세청에 미운 털이 박히지 않기 위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실제 6년간 돌려받지 못한 부가세는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노선버스가 부족한 파주 운정, 교하지구에는 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버스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바로 수요응답버스 '부르미'입니다. 세종시와 서울 은평 등에서 수요응답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건 파주 부르미 버스가 처음입니다.
아열대 농작물의 남방한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열대 기후 작물로 제주가 주산지인 천혜향이 충북 영동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천혜향은 기후와 수분 조절이 중요한 작물이지만 겨울철, 시설 하우스를 통한 적절한 난방과 습도 조절로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올해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했는데 상품성이 좋아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친환경 농장'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농장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고 구획당 임차료는 3만~7만 원 수준입니다. 참여자에게는 모종과 씨앗, 유기질 퇴비 등이 무료 제공되고, 1구획당 임차료 3만 원과 소농기구 구입비도 50% 지원됩니다.
올 들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줄줄이 음료값을 올리고 있습니다. 개인 컵을 사용해서 커피 값을 아끼려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와 투썸플레이스 등 대부분의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400원~300원 할인을 해줍니다.
지난 5년간 월급이 18% 오를 때 세금·사회보험료는 39%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부터 5년간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월임금은 310만원에서 365만원으로 17.6% 올랐는데 비해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등은 36만원 에서 50만원으로 39.4% 증가해 임금 상승률보다 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금 증가율이 월급의 2배나 된 셈입니다. 게다가 집값, 물가 상승도 체감 임금을 깎아 월급생활자의 마음이 갈수록 허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경연은 소득세의 물가연동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젊은 층일수록 고소득층의 세금부담이 적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자의 세금 부담이 적다’고 응답한 비율이 40대 61.8%, 50대 63.4%, 60세 이상 53.9%이었지만, 30대는 48.4%, 20대는 30.1%에 그쳤습니다.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의 ‘코리아 리포트 2022’ 보고서에 나타난 조사결과입니다.
일본은 싫지만 일본차는 여전히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차가 반일정서 증대와 아베 도발로 불매 타격을 입었지만 2020년 당시 점유율의 절반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국산신차의 출고대란에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데 판매회복과 함께 중고차 시세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한번 이상 사주, 관상, 타로 포함해 점을 본 사람은 조사대상의 4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대가 52%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이 29%로 가장 적었습니다. ‘점을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66%로 60세 이상이 83%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불신 비율이 높았습니다. 한국리서치가 1월 7일~10일 사이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암 종류별 발생 빈도(1~5위)는 남자는 폐, 위, 대장, 전립샘, 간의 순서이며 여자는 유방, 갑상샘, 대장 ,위, 폐 등의 순서로 나타났슴니다. 최근 발표한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 내용입니다.
사람이 타고난 수명은 120세라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사상의학의 정립자 이제마는 128세, 허준도 동의보감에서 4만 3200일 즉 120세를 말했는데 1996년 미국 남캘리포니아大 연구진이 120세, 2016년 미국 아인슈타인 의대의 연구자들은 125세로 주장했습니다.
동료 교수의 음모로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부에서 쫓겨난 50대 전북대 교수가 다음 달 5년 만에 다시 강단에 서게 됐으나 학부 교수들은 또 다른 성추행과 논문 의혹 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폭력조직 2개 파 30여명이 싸움을 벌여 이 중 3명이 다쳤습니다.
한 차량을 오래 이용하려는 이용자 입장에선 리스보다 할부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인 명의로 자동차를 등록하는 할부와 달리 리스는 캐피털사 등에서 일정 기간 자동차를 빌려 쓰는 개념으로, 자동차 출고가에서 계약 만료 시점의 중고차 가격에 해당하는 잔존가치를 뺀 금액에 대해서만 리스 이용료가 매겨져 할부보다 매월 내야 하는 비용이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자동차를 교체할 때 수수료 등 부대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개인 입장에서는 할부보다 비용이 더 들어 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혼성계주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 밤 남녀 개인전에서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1,000m에서는 에이스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이, 여자 500m에서는 최민정이 금빛 질주에 나섭니다.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추위가 이어지면서 종일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건조특보가 강원 영동과 영남 등에 이어 서울에도 확대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8일 낮부터 차차 풀리면서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지만 14일부터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시 평년보다 2~4도 낮아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동송재의 손바닥뉴스#